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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오스트리아로! 일년도 안되어 다시 해외로. 우리집 골목 풍경. 덥다. 비교적 한적한 공항. 메르스 때문인가... 루이뷔똥 스타 구찌 매 시간마다 행진식 같은걸 하는듯. 세자가 밥을 잘 안먹는듯. 공항은 그냥 좋다 ㅜ 연주같은거도 하고, 인천공항은 다양한 볼거리를 많이 신경쓰는 것 같다. 구름 강아지 구름 모스크바 거의 도착해감. 모스크바 공항 엔젤 까면 계속 나오는 러시아 인형 TGI에 저런 것이.. 어떤 패턴. 구름하난 멋지구리한 러시아 이제 환승하러.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 에곤 쉴레 느낌의 낙서가. 자 이제 여행을 시작하지 더보기
2009년 11월 무르익은 가을 절정의 하늘 자주 나들이 가던 동대문 더보기
노량진 수산시장 간만에 횟감을 얻으러 찾아온 노량진 수산시장. 리뉴얼 공사를 했다던데 차이를 잘 모르겠다. 여전한 곳. 참돔 한마리 썰고 연어 한마리 썰고 ㅠㅜ 물고기 바다로 가고파 새우 횟감을 얻어 근처 초장집에서 먹어도 되고 집에 가져가서 먹어도 된다. 집에 가져갈때는 매운탕 국거리를 따로 챙겨줌. 간만에 만족스럽게 먹었다. 더보기
경희대 뼈다귀찜 고황 24시 오랜만에 들른 고황 여기를 온다는 마음에 너무 설렌 나머지 사진을 막 찍음. 경희대 메인 교차로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다. 경희대생에게는 회식자리 3차 언저리에 전사(?)하러 오는 곳이라고 한다. 뼈다귀해장국과 감자탕을 전문으로 한다지만 여기는 그런 하찮은 흔한 메뉴 먹으러 오는 곳이 아님 여기 오면 무조건 뼈다귀찜을 시킵니다. 뼈다귀찜 (小)의 푸짐한 양. 남자는 2명이서 만족스럽게 먹을 것이고 여자는 3명이서 만족스럽게 먹을 양이다 맛의 느낌은 대충 안동찜닭 소스 베이스의 뼈다귀찜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오랜만에 와서 푸짐하게 먹고갑니다~ 더보기
제주 더럭분교, 한담산책로 더럭분교 이쁘게 알록달록 칠해놓은 학교 갤럭시 노트 컬러프로젝트로 평범했던 학교가 장 필립 랑클로와 함께 형형색색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함. 서울 촌놈이 시시한곳만 간다고 투덜. 소 컬러풀 원색이 아니라 파스텔톤 컬러라 위화감이 없다. 커플샷! 초점은 안드로메다에.. 목탁 애월 원빈 바다 망고 슬러쉬 맛있음 한담산책로 다음에 봅새! 더보기
제주 경마 육성목장 제주 마사회 경마 육성목장 아무나 올 수 있는 개방된 곳이지만 찾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는 듯하다. 덕분에 사람없는 깔끔한 풍경은 잘나옴. 역시 사진은 맑은 날이 깡패. 키우는 말들 한마리 한마리가 호강하며 산다. 어렸을땐 자주 말을 봤었는데 경마하다가 현역에서 은퇴한 말들도 있다. 어서와 말은 처음이지? 나무들을 이쁘게 잘 심어놨다. 넓은 평지! 안녕 더보기
별 헤는 밤 하늘이 깨끗해서, 별이 엄청 잘 보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하여 야밤에 용눈이 오름에 다시 옴. 고요하니 좋다. 별헤는 밤. 더보기
제주 용출횟집 제주도를 갈때마다 들리게 되는 횟집이 있다. 용출횟집이라고 용두암 근처 해안도로 초입에 있다. 바다는 언제 봐도 좋다. 집에서 그렇게 안나오더니 회 먹자고 하니 바로 나옴. 이곳은 공항근처라 한시간에도 수차례 비행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용출 횟집에 입성. 여기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단체손님들이 많아서 미리 예약을 걸어놓아야 한다. 가격은 ... 인당 4만원, 5만원짜리 이렇게 나온다. 부위별로 나오는 황돔회와 같이 먹으라고 초밥간이 된 흰밥을 준다. 맛은... 그냥 맛있다! 회가 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가성비를 생각해도 서울에서 이정도급의 회를 접하기 위해 써야하는 돈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가성비 좋은 횟집은 따로 있는데, 나중에 소개하는 걸로 .. ㅎ 더보기
제주 용눈이 오름 제주 오름중에 등반도 무난하고 경치도 무난한 용눈이 오름에 놀러옴. 제주도 오름은 조금 높은 동산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조금... 높은... 헥헥 저 멀리 선풍기들이 보인다. 멀리 성산일출봉까지 닿는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 구름 몇점 걸쳐 있으면 경치가 끝내줄 것 같다. 더보기
제주 녹산로 유채꽃 봄, 제주도 하면 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유채꽃! 하지만, 많은 유채꽃 명소들이 사람으로 미어터지고 촬영을 할때 돈을 요구한다고 하여, 상대적으로 한산한 녹산로 유채꽃길을 가보기로 한다. 중간에 비자림로에서 한컷.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는 자연이 제주도의 큰 매력인 것 같다. 네비게이션으로 '정석비행장'을 찍고 그냥 가다보면, 어느샌가 유채꽃이 만발한 이 거리, 녹산로에 도달하게 된다. 오오 유채꽃 오오 삼각대가 있으니 좋구나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다. 봄에 제주도에 올 여유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강추한다! 4월 초쯤 일찍 온다면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자, 다음 행선지로! 더보기
제주 월정리 해변 제주도 집에 내려가면 거의 항상 바다를 보러나간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는 동쪽 바다. 그중에도 제일 핫하다고 볼 수 있는 월정리 해변을 좋아한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매력인 곳. 더보기
2009 한국시리즈 기아 타이거즈 vs SK 와이번즈 더보기
서울대공원 벚꽃구경 늦은 오후 찾아간 서울대공원 동물들은 다 퇴근하고 해질녘 벚꽃구경만 실컷 하고 왔다 수달 흉폭한 랫서팬더 사나워 보인다. 이구아나 원숭이류 공포의 하마 사막여우 올해 꽃구경도 성공적. 더보기
하늘공원 2009년 가을. 충동적으로 놀러간 하늘공원은 마침 억새축제기간인데다가 날씨도 끝내줬다. 더보기
윤중로 벚꽃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여의나루 역에서부터 펼쳐지는 벚꽃길. 휘향찬란한 조명만 아니면 더 이쁠텐데 살짝 아쉽다 ㅎ 더보기
가을 한라산 2009년 추석 언저리, 가을 한라산. 노루 더보기
# 86. 라 보까, 까미니또. 원색의 컬러로 색색이 도배된 아기자기한 모습의 이 거리는 사실, 항구에 살고 있던 가난한 이민자들이 선박에 쓰다 남은 페인트로 채운 것이다. 슬픈 사연이 숨어 있던 이 거리는 지금, 화려함을 찾으러 온 관광객들로 채워진다. 더보기
저녁바다 맑은날, 해질녘 바다만큼 좋은 것도 없다. 삼식이가 빛갈라짐 하나는 끝내줬는데. 로렐라이 무인카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아늑한 다락방 같은 카페. 밤. 더보기
# 85. 서울. 더보기
슈가글라이더 바구니. 슈가글라이더 동생이 입양해서 키웠던 하늘다람쥐. 하지만 실상은 8할이 엄니가 키움.. 눈크고 냄새남 요플레 마시쩡 지금은 떠나가버린 ㅜ 누군가의 품에서 잘 지내고 있길 ㅎ 더보기
집으로 가는길 구름가득, 여유가득 사진을 찍기 시작한 후부터 더더욱 창가자리에 욕심이 생긴다. 알록달록 엄마의 컬렉션 옛날 우리집 창가에서 보이던 풍경 더보기
4월 5일의 스냅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좌우 느린 배달부 Selfie 더보기
Cafe Unipla, 유니프라 합정 Cafe Unipla, 유니프라 합정 거리를 헤매다. 홀린듯 들어간 프라모델 카페. 확실히 요새는 다양한 컨셉의 카페가 늘어나는 것 같다. 주인장님이 하나하나 모은 콜렉션을 대 방출한 느낌 하루 이틀 모은 수준이 아니다. 겟타로보! 아이언맨 대가리 아나항공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구비한 PG RX 78-2 형제들 먹선 + 드라이 처리로 장난감 느낌을 적당히 빼고 디피되어 있다. 이건 구하기 힘들었을텐데.. 빅오 ㅜㅠ 마동왕 친구들 트렌스포머 아이언맨 PG 유니콘 이건 우리집에도 있음 ㅎ 박스 재활용... 컨셉이 확실하면서도 공간도 적절히 아늑해서 시간떼우기는 좋은 곳 같다. 더보기
합정 딥디쉬 피자, 시카고 합정 시카고. 올해 초였던가 작년 말이었던가 이곳의 피자를 먹으러 점심시간쯤 웨이팅을 걸려고 갔는데 '지금 기다리시면 아홉시 반 식사 가능하세요.' 한마디에 좌절하고 포기했던 그곳. 오늘은 큰맘먹고 오프닝 타임 딱 맞춰서 갔다. 다행히 오늘은 적절하게 자리가 비어있어 바로 착석. 인디카, 에르딩거를 메인으로 생맥주도 판다. 요새는 또 피자 + 맥주, 피맥이 유행이란다. 맛집 탐방이 간만이라 사진찍는 것도 어색어색하네 콥샐러드였던가. 보이는 그대로의 맛. 이것이 기본 시카고 딥디쉬 피자. 이런식으로 치즈를 밀도있게 채워놓은 피자가 시카고식 딥디쉬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체인레스토랑 우노에서 한참 전부터 맛볼 수 있었는데, 왜 갑자기 작년 말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네이버 지도에 시카고라.. 더보기
두물머리 2015.04.04. 의도된 출사나들이는 뭔가 모자란 사진들만을 찍어내는 것 같다..ㅠ 더보기
2009년 9월 2009년 9월의 스냅 히든 싱어 White, Blue, Green 프레임 더보기
바다, 제주 역시 사진은 맑은날, 바다에서 찍는게 짱이다. 용두암 더보기
관음사 난 절이 좋다. 아무말 없이 나를 반겨주고 보내주기 때문에. 더보기
슈가글라이더 동생이 제주도에서 2번째로 분양받았던 슈가글라이더가 새끼를 낳았다. 얘네들은 지금 잘 지내고 있으려나. 더보기
# 84. 흑형님들과 열쇠고리. 타워 에펠 역을 나서는 순간, 길거리에는 돗자리를 깔고 이 에펠탑 열쇠고리를 파는 흑형님들이 진을 치고 있다. 역에서 가까운 역세권 흑형님들은 보통 3개에 1유로. 그리고 역에서 점점 멀어지고 에펠탑에 가까워질수록 이 조악한 악세서리들은 5개에 1유로, 심지어 8개, 10개에 1유로라는 파격적인 시장가격이 형성된다. 만듦새는 형편없고, 분명 중국에서 만들어졌을 물건들이지만 왠지 보고 있으면, 열쇠고리를 한보따리씩 싸들고 거리를 횡횡하며 관광객들과 열심히 흥정하던 흑형님들을 자꾸 떠오르게 한다.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선물 할 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