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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수없이 너는 적셔질 테지만, 너를 잃진 말길 바래. 더보기
옐로나이프로 가는길 새벽에 도착해도 빠듯한 인천공항 정신을 차려보니 기내식 나리타 공항 칼 라운지 맥주랑 각종 요깃거리가 무제한! 하지만 내 배는 제한! 삼각김밥이 창렬한건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영상 10도를 웃도는 더운 일본 도쿄핫 아나항공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 금발머리 꼬마 웨이팅 에어 캐나다로 환승 또 먹고 태평양을 건너, 시간을 거슬러 관광버스 조명에 취해.. 또 먹... 눈 세상이 가까이에. 캘거리 도착. 우리 말고 닭 머겅 세계 공통의 맛. 시내 관광을 빙자한 맛집 탐험 캘거리 타워 깔끔하고 깔끔한 캘거리... 캘거리 한의원.. 피자를 잘한다는 맛집에 도착. 오픈시간 맞춰 먹어주는.. 메이플 시럽을 끼얹은 고기고기한 피자가 나옴. 고기가 많이 들어가면 맛있음. 무난한 파스타 기차. 스노보드. 심상치 않은 구.. 더보기
# 3. 여행을 시작한다고 느끼는 시점은 누구나 다르다. 공항의 비행기표를 받는 순간일 수도 있고, 익숙한 땅을 딛고 이륙하는 묵직함을 경험할때, 낯선이들 틈에 끼여 공항을 빠져나올때, 나의 경우엔 타국에서 느끼게 되는 이전까지 맡아본바 없는 그곳만의 공기를 느꼈을 때이다. 숨을 쉬면 그 신선함에 새로워진다. 그리고 그 신선함은 익숙해지면서 여행을 무르익게 한다. 더보기
# 2. 스타벅스 사실, 커피는 그렇게 좋아하던 녀석이 아니었는데, 일주일에 한두잔이 하루에 한두잔으로 점점 늘었다. 달달함 보단 씁쓸함에 익숙해지는 것이 늙어감이라고 했던가. 더보기
PG 유니콘 건담 이번 신혼여행에서 내가 얻고자 했던게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오로라를 보는것, 또 하나는 이녀석을 도쿄에서 확보하는 것. ... 건담의 성지, 오다이바에는 다행히도 이녀석의 제고가 남아있었다. 확보기념 인증샷! 내 생에 첫 PG되시겠다. (음.. 아마 마지막 PG가 될지도??) 자, 이제 조립을 시작하자.. 부품수는,,, 그냥 많다... 매우 많다.. A부터 대략 W몇까지.. 오랜만의 조립이라 초반에 좀 헤매는 바람에 몸통만드는데 2시간이... ㅜㅠ 뚝딱 뚝딱~ 머리 어디갔노 일단 본체를 완성! 하고 턴을 종료함... 노데칼에 노먹선 상태는 유니콘 모드랑 잘 어울리는듯 하지만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책장 위에 뙇! 마눌님 한숨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느낌.. 그리고 다음주에 디스트로이 모드 및 데.. 더보기
한라산 2014. 10. 가을 한라산은 정말 아름답다. 나름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봤다고 자부하지만, 한라산 만한 곳도 없다. 매해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당분간은 힘들겠지?! 더보기
도쿄 2014. 12. 도쿄는 자주와서 그런지 지리는 잘 모르지만 익숙하다. 그래서 별로 사진을 찍겠다는 욕심이 안든다. 더보기
# 1.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돌아온다. 설렘과 아쉬움 사이에 공항이 있다. 더보기
# 0. 블로그 다시 시작? 티스토리 너무 자유로워서 어렵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