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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한국

인왕산 야경 조리원이 독립문 근처에 있는데창문으로 보이는 저 뒷산이 궁금해서마침 미세먼지도 없고 가시거리도 좋길래 등산을 해보기로 했다. 고양이길냥이처럼 안생겼다. 해 넘어가기 10분전.가시거리가 좋아서 선명하게 다 보인다. 인왕산은 해발 338m정도로 높은편은 아니라서20~30분정도면 충분히 정상등반 가능하지만올라가는 길이 계속 계단이라 체력 소모가 좀 있다. 숨이 차오른다. 해는 지고 어스름이 찾아오기 시작. 보이는 풍경 우측에는 멀리 골드바 63빌딩도 보인다. 남산이 잘보이는 좋은 뷰를 자랑하는 곳이지만인기는 별로 없어서 (등산하는 맛?이 없어서 그런듯)인근 주민이나 야경사진 찍으러 오는 나같은 사람들만 온다. 날이 좋고 주말이라시즈모드 각잡고 사진찍는 분들이 많다. 건물에 하나둘 불이 들어오기 시작. 삼각대를.. 더보기
송도 G타워 전망대 날씨가 좋아서 간만에 놀러온 송도.송도에 좋은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찾아왔다. 송도 G 타워라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해 있는 건물이다.33층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관 전망대가 있다. 33층 홍보관은 주말이용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야외에서 송도를 조망할 수 있는 29층 하늘정원은 평일에만 개방하고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32층에는 일본식 우동을 파는 식당이 입점해 있으며, 주말이라 33층 전망대만 이용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는 홍보관이다. 360도 탁트인 송도를 조망할 수 있다. 멀리 인천대교도 보이고. 송도는 아직 개발중 송도를 홍보하는 시청각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구름이 적절한 날씨 송도사진하면 자주 보이는 동북아무역타워가.. 더보기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막간을 이용해서 새로 개장한 송도 케이블카를 타러옴. 일반 크루즈와 크리스탈 크루즈가 있는데크리스탈 크루즈가 몇천원 더 비싸다. ㄷㄷㄷ긴장되는 탑승 크리스탈 크루즈라함은이렇게 바닥이 유리로 뚫려있는 뭐 그런거다 ㅜㅠ 멀리 송도 해수용장이 보이고 멀리 배들도 보이고 ㄷㄷㄷ 케이블카 덩치가 있어서 많이 흔들리지는 않지만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소리가 심상치 않다. 매우 높다.아래는 자비없는 바다... 1964년 처음 설치되었다가. 1988년 운행이 중단되었고,2002년 완전히 철거되었다가.최근인 2017년 6월 14일 재개장 했다. 옛날에 있던 케이블카랑은 완전히 다른셈. 멀리 바다넘어 보이는 부산 시내 왼쪽에 있는 섬은 동섬. 케이블카는 저 꼭대기 변곡점을 지날때가제일 무서운 것 같다... 편도로 이용하는 사.. 더보기
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유명한 명소 감천문화마을에 왔다. 머라카노 2007년즈음부터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우며 입소문을 탔고,2010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개발되어 지금에 이르게 된곳. 지금은 과거와 달리 새로 지어진 건물이나 상권볼거리들도 많이 늘어났다. 가파른 골목골목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란온 피란민들과 태극도 신도들이 정착한 곳이고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달동네'다. 하지만, 관광지화 되고부터는 실질 거주인구의 절반이상이 떠난 상태다.씁쓸한부분. 원색과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독득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뭔가 보이는 만큼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 느낌.광각렌즈가 있어야 하나 외각 코스를 따라 걷다보면줄서서 인증샷을 찍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나온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 더보기
보수동 책방골목. 식샤도 했으니 다시 여행을 다닐시간. 국제시장 골목을 지나 부산엔 크고 작은 주차장들이 참 많다. 국제시장은 그냥 잡화들을 많이 파는 시장이다.어릴때 살던 시장골목 생각나는 곳. 간판천국 국제시장에서 좀 더 가면 보수동 책방골목이 나온다. 경사진 골목 바로 옆50여곳이 넘는 가게들이 빼곡히 모여있다. 한국전쟁 후 미군 부대에서 나오던 잡지를 팔던 것이 시초가 되어책방골목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책방 골목중 가장 유명한 가게는 '우리글방' 규모가 제법 있는 카페 겸 서점이다. 사진을 찍으며 컨셉잡기 좋은 공간. 여기있는 서점들은 예전엔 중고서적 위주로 취급을 했지만,최근에는 신간들도 몇몇 구비해놓는 것 같다. 평일 낮에 와서 그런지 한산. '나만의 서재' 뽐뿌를 일으키는 곳이다. 책방골목 가게들은 그냥 책을.. 더보기
파크 하얏트 부산 Park Hyatt Busan 휴가를 맞아 부산에 놀러옴.광안대교 뷰가 좋기로 유명한 파크 하얏트에 머물기로 함. 돈은 좀 많이 씀 ㅜㅠ 로비에서는 요트경기장이 바로 보인다. 로비는 30층, 객실은 그 아래층으로 있다. 이제 예약한 방으로~ 오옹. 두근두근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어느덧 부산의 상징이 된 광안대교. 이런것도 있고. 센스있게 자두를 세개를 넣어주셨네. 푹푹신신한 침대. 욕실 그리고 사진찍는다고 똥폼잡는 나. 5성급 호텔이니 있을건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미니바도 충실하고 난 이렇게 비스듬히 보는 광안대교가 좋더라. 5000원이 넘는 스니커즈랑... 이것저것.. 커피 및 각종 차. 암막치면 한밤중 같다. 블루투스 지원되는 외장스피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바다. 좀 더 뒹굴고 싶었지만 저녁도 먹어야되고 해서 나옴. 룸 구.. 더보기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제주도 동쪽 끝 섭지코지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에 있는 민트라는 레스토랑을 예약했다.예약을 하면 휘닉스파크에서 셔틀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의 작품인데제주도에는 본태박물관과 글라스하우스가 그의 작품이다. 건물로 들어가는 초입에 성산일출봉이 잘 보인다. 낮에 보면 조금 밋밋하고 딱딱해보이는 건물이다. 옆에는 등대도 있고 1층은 소소한 물건들을 전시한 전시장과 잡화점이 있고2층에는 카페겸 레스토랑인 민트가 있다. 예약을 했더니 엄청 커다란 테이블 자리를 줬다 ㅋ테이블 만큼이나 비싼 음식을 시키라는 압박인가... 옆에서 시킨 요리 구경 창문으로는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식전 빵 흑돼지 토마토 파스타기름기름하니 느끼할거 같은데 이외로 맛이 좋았다.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흑돼지 피자가 나왔다... 더보기
아무때나 볼 수 없는 폭포, 제주 엉또폭포 밤사이 비도 제법 내렸고해서 비오는 날에만 보인다는 엉또 폭포에 왔다. 엉?또? 제주도 사투리는 된소리가 많은편.바위굴의 입구에 있는 폭포라는 뜻이란다. 관광객은 많지 않은 곳인데,가는길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폭포 관리인이 조금 4차원인듯... 수풀이 우거진 바위무슨 정글에 온 느낌. 원래는 이쯤에서 폭포가 보여야 하는데오늘은 안보인다 ㅡㅡ; 폭포는 없고 우거진 바위만... 원래는 저 가운데로 폭포수가 콸콸 쏟아져야하는데 말이죠...비가 금방 내렸다가 그쳐서 금새 폭포가 마른듯하다. 한라산에 강수량이 70mm 이상이면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한다.그렇지만 타이밍이 제대로 맞아야 볼 수 있다는듯.엄니도 제주도 살면서 폭포수 쏟아지는건 못봐봤다고 하니.. 그렇지만 웅장한 바위와 신비로운 주변 분위기가 제.. 더보기
제주 넥슨 컴퓨터 박물관 마침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릿흐릿해서집앞에 있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방문했다. 자유이용권처럼 팔찌같은걸 채워준다. 이제 관람을 시작하지. 옛날 컴퓨터들부터 최근 것들까지 잘 전시되어 있다. 디지털 방명록. 게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체험존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할듯. 옛날 게임들 음악이랑 영상도 볼 수 있다. 박물관 내부 옆에 있는 컴퓨터랑 PC 통신을 할 수 있다(...) 한컴 타자연습도 있다. 한때 타자 빨리치는게 자랑이었던적이 있었지... 타자좀 치시네요. 개인이 기부한 물건들도 볼 수 있다. 봤던 것들도 보이고 생소한 것들도 있고. 윈도우키 처음 나왔을때 어색했는데, 이제는 표준이 되어버린... 디지털 레버놀이... 창문과 배경의 적절한 싱크로. 게임패키지들도 모여있고 추억의 패미컴 닌텐도.. 더보기
수도권 은하수 명당 양평 벗고개 여름은 덥지만 은하수 관측하기 좋은 계절이다.생애 첫 은하수 사진에 도전하러 양평에 왔다. 일명 양평 벗고개 라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거리에 있는 은하수 명소이다. 가면 터널도 하나 있고미리 와있는 차 뒤에 갓길에 세우면 된다.밤에는 다니는 사람이 없는 길이다. 터널이 있어 개성적인 사진도 연출 가능하다.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잘 안보이는 날이라고 옆에서 귀띰해 줬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이 쏟아질듯 많다. 은하수는 터널 아래쪽으로 12시경 9시 방향에서 떠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돈다.은하수 관측 앱을 설치하면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자동차 조명은 타인의 은하수 관람을 방해하므로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암적응이 용이한 빨간 라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날은 흐려서 은하수를 육안으로 .. 더보기
경기도 양평 바오하우스 펜션 간만에 펜션투어경기도 양평에 있는 바오하우스라는 곳을 찾았다."아니 이런곳에 펜션이?" 할만큼 산 깊은 곳에 있다. 펜션이 주고 하우스 웨딩도 한다. 실내주차장은 좀 작음.야외에도 주차공간은 있다. 바리바리 짐을 들고 체크인을 한다. 침대.물침대가 묘한 편안감을 준다. 복도겸 식탁방구조가 특이하다. 복도겸 식탁을 나오면소파와 티비가 있는 거실.밖에는 스파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복도 앞 공간은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그릴이 있는 테라스다. 그릴이 테라스에 있어방 바깥으로 굳이 나가지 않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건 장점.사용시 2만원이 추가로 부가된다. 스파 이것도 이용시 2만원 추가 부가된다.여기까지 와서 이용안할 사람은 없겠지... 펜션 중앙의 야외가든.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소파 SOFA 무슨 공원같.. 더보기
서울로 7017 새로 개방한 서울로 7017이전에 있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노화되어 사람만 다니는 공원으로 개보수하였다. 회현역에서 서울로 입구쪽으로 올 수 있다. 서울역이 내다보이는 풍경이다. 간만에 날씨도 좋고 욘세이 빌딩 욘세이 빌딩 나무와 풀들이 듬성듬성 심어져 있는데콘크리트 바닥에 시공을 한터라낮밤으로 온도가 들쭉날쭉할땐 식물들이 잘 크게될지 좀 걱정스럽다. 서울역만큼 우리나라에서 복잡한 교차로도 없다.네비게이션 길 잘못 찾아가면 이상한 곳으로 빠진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야경찍기 좋은 풍경으로 변해간다. 타임랩스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스팟이다. 중간중간에 강화유리로 뚫려있다. 다음엔 삼각대를 가지고 와야겠다. 리코는 가끔 초점이 나간다...ㅠㅜ 낮에오면 좀 별로고해질녘에 오면 좋다. 뭐 이상한걸 키우는 .. 더보기
아침에 찾은 도심속 여유로움, 길상사. 당직 끝나고 날씨도 좋고마침 부처님오신날도 가까워서 근처에 있는 길상사에 들렀다. 1997년에 세워진 절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표지판.그냥 한바퀴 쭉 돌다보면 다 들러볼 수 있다.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서인지 수많은 연등이 달려있다. 수놓인 연등들. 원래는 대원각이라는 요정이었던 곳이공덕주 김영한이 법정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아1987년부터 절을 세워달라고 간청하였던게1995년 받아들여져서 절을 짓게 된 것. 아침 일찍이라 사람없고 여유로워서 좋다.요즘은 자꾸 사람 없는 곳만 찾게된다. 종도 있고 극락전 이전에 대원각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둘러보다 보면 서울에도 이런 여유로운 풍경이 있었나 싶다. 스님처소 상념이 많은 나같은 중생들이멍때리며 시간 보내기 좋을듯하다. 법정스님의 진.. 더보기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오랜만의 호텔투어이번에는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 왔다. 로비 36층 로비에서 키를 받고 룸으로 간다.38층에서 64층까지가 객실이다. 엘리베이터 오크우드에 숙박하면최고층 바인 파노라믹 65 할인티켓을 준다. 방으로 룸 전경 욕실 반신욕 하면서 티비를 볼 수 있다! 침대싱글 두개를 붙여놓았다. 옷걸이, 키친, 티비 있을건 다 있다. 커피 취사도구들 전망은 바다뷰와 도시뷰로 나뉘는데도시뷰가 더 괜찮을 것 같아 도시뷰로 선택함. 42층의 뷰. ㅎㄷㄷ 이렇게 도시도시한 풍경을 즐기며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곧 아침. ㅠㅜ 체크아웃 타임은 11시다.조식은 평가가 썩 좋아보이지 않아서 신청하지 않았다. 쾌적한 계획도시 송도. 하루쯤 호사를 누리기에 좋은 곳이다. 더보기
눈내린 제주 관음사 한라산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절이다.조용조용한 곳 그저깨 눈이 많이 와서 눈이 쌓였다. 108부처님들이 눈담요를 하나씩 매번 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빼곡한 삼나무와 어우러지는 관음사 입구의 풍경은 언제나 좋다. 눈 담요 하나씩. 고드름 고려시대에 처음 절이 지어졌다고 하나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고여러 역사의 수난 속에 부서지고 지어지고 했었던 절이다. 대웅전 뒤편으로 올라가면 크고 아름다운 미륵대불이 있다. 먼 미래에 중생들을 교화하러 언젠가 오실 분. 미륵대불의 뒤로는 약사여래불, 관세음보살, 미륵불, 지장보살, 아미타불의 석상이 있다. 안녕과 소원을 비는 기와들도 있고 한라산 근처를 들를일 있다면 와보면 좋다. 더보기
제주 서귀포 송악산 둘레길 보기힘든 쾌청한 날씨,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인다. 송악산 둘레길 입구.여기는 정말 날 맑은날 오면 멋지다. 송악산 둘레길 코스를 올라간다.송악산 정상은 휴식기라 임시 폐쇄 사진찍기는 좋지만 날씨는 햇빛쨍쨍(...)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한라산. 둘레길 코스에서 제일 멋있는 부분. 날 좋은 가을에 오면 정말 좋을듯 ㅋ지금은 풍경은 좋은데 덥다 ㅋ 날씨좋은 제주도 만큼 사진찍기 좋은 곳도 별로 없다 날씨 좋은날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로 추천! 더보기
제주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왕따나무 성 이시돌 목장. 웨딩촬영도 많이 하는 테쉬폰. "건축양식의 하나인 테쉬폰은 1884년 호주에서 태어난 엔지니어 ‘James Waller’(제임스 월러)가 1922년 이라크 티크리스 강 인근 고대도시 유적 'Ctesiphon'을 방문, 영감을 얻은 후 창안했다. 국내에서는 아일랜드 출신 임피제 신부가 1954년 제주에 오면서 목장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짓기 시작했고, 이후 돈사, 사료공장, 성당으로도 활용됐다. 1960년대 대한주택공사는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테쉬폰 건축물 보급을 시도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는 테쉬폰이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제주도는 산에 올라오면 말이 뛰노는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지금은 폐허가 된... 이시돌 목장에서 사진을 찍고이제.. 더보기
제주 서귀포 디자인 펜션 제이앤클로이 제이앤클로이JAY & CHLOE 마눌님의 초이스서귀포에 있는 디자인 펜션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로비 조식과 비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숙소에서의 뷰. 미니 목욕탕 같은 욕조도 있다. 가지런히 정돈된 침실.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뷰. 수건 네개 세면대 밖 전경.깔끔하고 각진게 좋다. 밤에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며 수다떨기 좋은 공간. 다음에 시간나면 또 오고싶다. 잘 놀다 갑니다 ! 더보기
협재 해변, 신창 풍차 해안도로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려 협재까지 왔다.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수중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다시 도로를 달려 신창 풍차해안도로에 도착. 거대한 풍차들을 만날 수 있다. 다리를 건너건너 그림같은 풍경이고나. 등대. 자, 이제 숙소로. 더보기
제주 이호테우 해변. 매일 동쪽바다만 보다가날씨가 좋아서 이번엔 서쪽 바다에 왔다. 이호테우 해변! 바다 어렸을때는 이호 해수욕장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이름이 바뀐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말모양 등대. 제주도는 낚시꾼들에겐 지상락원일듯.'모살치'라는 물고기가 잘 잡힌다고 한다. 많은 사진사들이 찍고 가는 두등대 비행기 오랜만에 바다를 느끼니 좋다. 뭉게구름이 뭉게뭉게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 드라이브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 구름이 그림같다. 정말 제주도 올때마다 날씨운은 좋은듯. 더보기
춘천가평 제이드 가든 수목원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제이드가든에 왔다.여러가지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수목원이다. 부지는 꽤 넓고 각종 가든들이 많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인당 1500원 정도를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럴싸한 유럽풍의 테마파크가 컨셉인듯. 더워서 그런지2인당 물하나를 준다. 사진같은게 창문에...;; 왜 있는지 잘 모르겠는 레고.. 퀘스트.... 고행의 시작... 잘 꾸며놓았다. 볼곳이 이렇게 있다.. 덥지만 않았다면 다 둘러봤을테지만,,,일단 전망쉼터까지 갔다가 내려오는걸로.. 가을쯤에 오면 적당히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놀기 좋을 것 같다. 전망쉼터 도착. 잘 꾸며놓았다. 여기서 결혼식같은 것도 한다. 꼭 결혼하자! 덥지 않은 날에 오는걸 추천한다 ㅎ. 더보기
김유정역 강촌레일파크 레일바이크 한번쯤 타보고 싶었던 레일바이크강원도권에서는 이 강촌이랑 정선 레일바이크가 유명한듯. 요즘같이 더운날씨에 살짝 망설였지만,해질녘 막차정도는 덥지 않고 괜찮을 것 같아서 도전. 막차는 저녁 7시다.정선레일바이크는 워낙 유명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된다고 하지만강촌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당일발권을 할 수가 있었다.더워서 그런걸지도.. 레일파크 안에는 이렇게 거대한 책같은걸로 꾸며놓았다. 4인승(이라 쓰고 아빠가 캐리하는...) 레일바이크와2인승 커플용 레일바이크가 있고4인승이 먼저 출발하고 2인승이 나중에 출발한다. 출바알~ 첫 코스가 내리막길이라 쌩쌩 쉬원한 바람을 맞으며 알아서 달려준다. 해질녘의 쉬원쉬원한 시골풍경들이 지나간다. 중간에 자동차 도로 사이를 횡단하기도.. 터널을 여러군데 지난다.터널을 지날때.. 더보기
경춘선 김유정역 경춘선 김유정역 옆에는 옛날 김유정역이 있다...김유정역은 우리나라 최초로 사람이름이 역이름이 된 기차역. 옛날 김유정역 가는길. 사진찍기 좋은 소품들이 있다. 기다려. 물을 주는 모형같은 것도 있고.저 모형이름이 '나신남'.... 뭘 허락한다는겨 리뉴얼중인지 기차 안 카페는 영업을 안한다 ㅠ 나무 커플들끼리 기찻길 커플샷 찍기 좋은 공간~ 더보기
가평 펜션 피그멜리온 이펙트 가평에 놀러왔다.모던한 컨셉의 펜션인 피그멜리온 이펙트에 왔다. 이용 안내. 방안에서 보이는 뷰. 1층 소파와 의자. 사진빨 잘받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특징 ㅋ 의자. 복층 2층 침실. 욕조!물이 저 구멍으로 쏴아아아아아 나옴.맘에듬 신청하면 저녁에 옥상 바베큐 먹을 수 있다. 그럴싸한 조명.ㅋ 아침. 조식시간은 9:30-10:00저기있는게 전부...기대를 안하고 나온다에 의의를 두면 되겠다. 약간 어설프긴 했지만 나름 지낼만 했다. 욕조가 좋아서...ㅋ 더보기
영등포 디자인 호텔 로프트 서울 호텔 놀러다니기 2탄.이번에는 영등포에 있는 디자인 호텔 로프트를 방문했다. 엔틱하고 빈티지함이 컨셉인듯. 이곳저곳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아늑한 실내 내부오디오와 사용가능한 휴대용 렙탑도 있다. 침대의 푹신함은 기본. 욕조다 욕조.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크다 ㅋ 소품들이 가지런히 잘 정리되어 있다. 컨셉에 충실한 내부 인테리어. 깔끔한 샤워 부스~ 조식은 7시부터 9시 30분까지.무난하지만 부족함 없는 구성이다. 이것저것 생각보다 많다.조식은 저번에 갔던 카푸치노보다 여기가 나은듯. 잘 쉬다 갑니다.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전시는 뭐 하고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왔다. 가운데 공간에 다음 전시를 위한 설치미술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기획전은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사진과 현대미술과 만나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공간은 지하까지 뻥뻥 뚫려 있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다.하지만 동선안내가 미흡해서 좀 헤매기는 쉽다. 사진에 흥미가 많은 분들은국내 현대미술가들의 사진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줄 알았는데 2시간 가까이 봄. 현대미술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아 감상하는 것이 속편하다. 사진은 그래도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이어서상대적으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획전이었다. 율리어스 포프의 '비트.. 더보기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미세먼지 없이 간만에 나들이하기 좋은날이다. 오늘은 경복궁 옆 국립민속박물관엘 왔다.입장료는 무료 어서와. 민속박물관 입구에 민속민속 한것들이 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민속박물관하지만 오늘은 민속박물관을 온 것이 아님 민속박물관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추억의 거리'6.25 이후의 한국의 거리를 재현한 곳이다. 공간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본다. 여러모로 사진놀이하기 좋은 곳. 안녕? 밤에 보면 좀 무서울듯. 그럴싸하게 잘 해놓았다. 약방 이발관 식당. 가위의 의미는....? 반공! 다방도 있고 저 스위치 전구는 옛날에 봤었는데 ㅋ 만화방 저런 책가방은 나도 있었...늙근이 인정인가.. 경복궁 근처에 들릴일 있으면 한번쯤 구경와도 좋을듯하다. 더보기
서울 카푸치노 호텔 기분전환겸 먼곳으로의 여행은 부담스럽고서울의 독특한 호텔을 찾아 1박을 묵어보자는 취지에서 호텔을 찾다가 만난 곳. 요새 유행한다던 스테이케이션같은 호사를 누리러 왔다. 오늘 소개할 곳은 카푸치노 호텔 1월에 개장한 곳인데, 리뷰들을 보고 바로 여기로 결정. 네모네모 모던모던한 인테리어다. 1층엔 탁트인 테이블과 카페가 있다. 센스있는 세계시계 모음.실제로 외국인 투숙객들이 많아보였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 난다. 카드키를 태그해야 해당 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제일 저렴이 방으로 예약을 해서 방은 그리 크지 않다.푹신하고 넉넉하고 푹신했던 저 침대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 절약을 실천하라는 메시지가.. 윈도우 블라인드를 치면 진짜 아침이되도 모를 정도로 깜깜해진다.우리.. 더보기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도는 삼다도라 하여 바람 돌 여자가 많다 하는데,그중 돌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라 하겠다. 입장료는 5000원... 다소 비싸보이는데, 생각보다 공원의 규모가 커서 돈값은 한다. 거대나무도 있고 각종 돌들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푸르푸름한 산책로. 중간에 박물관 같은것도 있다.제주도 돌의 탄생과정이니 돌에 대한 정보들을 모아놓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등학교땐가 중학교때 몇번 왔었던 것 같다. 해마같은 돌. 이런 돌들은 많이 비쌀듯. 사람이 적어서 한산해서 좋다. 새같은 돌들. 박물관을 나오면 휴게소 같은 것도 있다.기념품 같은것을 취급하는 듯. 다시 산책로.공원 부지가 꽤 넓어서다 둘러본다면 넉넉히 2~3시간은 잡아야 한다. 돌돌돌각종 돌들이 많다.정말 많다. 항아리를 거꾸로 놓은 것인가? 사.. 더보기
제주 도립미술관 내가 어렸을 적에는 없었던, 21세기에 지어진 도립 미술관엘 왔다.깔끔한 도시형 조형미가 돋보이는 곳. '이것은 무엇인가?' 음.. 음... 날씨 맑은 날엔 반영놀이 하기 좋을듯. 흐릿흐릿. 로꾸꺼 입장료 1000원! 미술관치고 매우 저렴! 가운데에 배 같은 것도 있고. 상설전시는 없고, 특별전 초대전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탁 트인 공간에 여유롭게 작품들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은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