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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76105 - 헐크버스터 울트론 에디션 산지는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하는 레고 리뷰... 오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헐크버스터 울트론 에디션 입니다. 총 9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레고는 확실히 조립편의성이 좋아졌습니다. 설명서 가운데에 넣는 빛나는 부품에 대한 설명. '레고를 오픈할때 여러분의 표정' 각 파츠별 진척도(?)를 보여준다. '어벤저스2-에이지오브 울트론' 때의 피규어라서 아이언맨은 MK43이 들어있다. 어른의 사정(...)으로 얼굴을 그냥 투명부품 처리. 아마 얼굴프린팅이 되었다면 가격이 더 올랐을것... 빛나는 부품. 회색 돌출부위를 누르면 빛이 난다. 뒤에서 누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눌러진다. 몸통 조립중. 만들어지는 중 발 다리 한발로 서기(?) 두발로 서기... 아담하게 아이언맨이 들.. 더보기
다시 집으로 - LA 공항 여정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쉽군요. 알라모 렌터카에서 차를 반납하고 여행간 평균 연비는 10km/l 정도가 나왔군요. 2.3 터보엔진이니 이정도면 무난했다고 봅니다. 여정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구글맵. 시크한 안내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검정색 말고 빨간색으로 골라서 타길 잘한것 같네요 ㅋ 차를 타고보니 한국에서도 길에서 보면 반갑고 그렇습니다. 언제 또 뚜껑 열리는 차를 타볼런지...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입성! 서울 인천! 가방을 버스에 놓고 내리는 바람에 약간의 소동을 겪고... 가방을 되찾아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기념품 같은건 돌아가는 공항에서 사는 것이죠... 그럴싸한 포장지에 낚여 샀던 LA 초콜릿.... 아무리 기대치를 낮추어도 공항 기념품은 정이 안갑니다. .. 더보기
북창동 순두부 - LA 한인타운 떠나기 전날 마지막은 한인타운에서 한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교회마크를 보고 있으니 한국에 온 것 같고 그렇습니다. 정신없는 간판 레이아웃까지... 영락없는 한국이네요 동네에 하나씩은 있을법한 횟집... 골목골목을 지나 드디어 북창동순두부집에 도착했습니다. 자비없는 가격표....외국에서 한국음식의 가격이란... JK 아조씨도 보이고... 나름 맛집(?)이라 20분 정도를 기다리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순두부 오리지날과 소시지 순두부, 제육볶음(?)을 시켰다. 계란도 준다. 웨이팅 표 였던가? 돌솥에 나온 밥 기본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온다. 한국인줄 잔반들이 하나같이 이질적이지 않고 한국의 식당에서 먹는 맛이 난다. 외국에 나오면 한국음식 잘 안찾는 저도 이집의 솜씨에는 감동할 수 밖.. 더보기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 화상흉터의 장점도 있더라고요. 원래 사람을 잘 못 가리는 편이었는데, 흉터 덕분에 사람을 잘 걸러볼 수 있게 되었달까요. 정수기는 필터로 몸에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잖아요. 저에게는 흉터가 마치 필터 같았어요. ‘내 모습을 보고도 나한테 오는 사람이면 진실된 사람이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잖아요. 고마웠어요...” 작년에 대한화상학회에 갔다가 서점코너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는 한림대학교의 한림화상재단에서 7명의 ‘화상경험자(대화에서 환자분들은 화상환자라는 말 대신 화상경험자라는 말로 자신들을 소개한다.)’와 인터뷰한 것을 모아 책으로 구성한 것이다. 화상은 여전히 의료보험의 사각지대에서 지원을 조금밖에 받지 못하고, 적절한 병원으.. 더보기
레고 75192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 기념으로 2년전에 질렀던 레고 75192 밀레니엄 팔콘을 개봉하게 되었다. 460여 페이지에 달하는 거대한 책자의 설명서가 엄청난 압박을... 앞에 20여 페이지는 밀레니엄 팔콘에 대한 설정들과 어떻게 레고로 만들 수 있었는지 디자인 팀의 인터뷰 등이 실려있다. 크으 부품은 총 17 뭉탱이(?)로 이루어져서 조립을 해야하고 총 부품수는 7541개이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10179모델에서 2000개 가까이 부품이 늘었다. 외부 디테일이 대거 추가되었고, 기존에 생략되었던 내부 디테일이 생긴 탓이다. 조립하고나면 잘 알겠지만, 아래와 같이 드는 순간 3초 내로 와장창 하는 소리가 날 것이다. 내부 프레임은 비교적 짜임새 있게 튼튼하지만, 외부장갑은 탈거를 고려하여 설.. 더보기
그리피스 천문대 - LA 이제 마지막 관광지(?)를 향해 갑니다. 여정의 마무리로 적합한 그리피스 천문대에 가기로 했습니다. 라라랜드 방영 이후 관광객이 더욱 늘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주차비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자차를 이용하여 오지 않고서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주차비 = 이용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이드북엔 시간당 사딸라였는데, 그새 올랐군요.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 순간에도 주차비는 올랐을지 모릅니다. 선불 방식이라 얼마나 머물지를 예상하고 금액을 지불해야합니다. 3시간을 머무는 것으로 결정! 천문대 입구로 갑니다. 1935년에 건립되었다니 꽤나 오래된 건물입니다. 여기서는 할리우드 사인이 제법 가까이서 보입니다. 너도나도 인증샷을 찍습니다. 날씨가 제법 흐리네요. LA 시내를 조망하기 좋은 곳.. 더보기
더 그로브몰 & 파머스 마켓 - LA 이번에 찾아간 곳은 더 그로브몰로, 거대하고 아기자기한 종합쇼핑몰입니다.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옵니다. 약도는 대충 이렇고, 그냥 돌아다닙니다. 축구장 5개정도의 크기로 매우 넓습니다. 뭔가 유럽느낌으로 꾸며놓은 깔끔하고 예쁜 종합 쇼핑단지입니다. 쇼핑몰이고, 가격이 그리 착하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1800만명이 찾는 핫플레이스라고 합니다. 과일주스 한잔 하쉴? 파머스 마켓과 더 그로브를 연결하는 트롤리라는 미니트램입니다. 1950년대부터 운영했다고 하네요. 운행거리는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사계절내내 쾌적한 동네라 이런 야외쇼핑몰이 흥할 수 있는 것 같긴 합니다 ㅋ 저쪽을 넘어가면 파머스 마켓이라고, 전통시장이 모여있는 거리로 이어집니다. 사과가게도 보이는군요. 더 그로브몰과 파.. 더보기
할리우드 거리 - LA 문에서 빛이 나는 머스탱. 이번에는 약간 관광객 마인드로 유우명한 관광지에 왔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할리우드 거리에 왔습니다. 할리우드 & 하이랜드가 2시간에 2달러로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흔하게 생긴 컴플렉스 몰 이네요 여기에서는 할리우드 언덕을 멀리 볼 수 있습니다. 저기 멀리 할리우드 언덕이 보입니다. 코끼리상은 왜 있는지 모름... 할리우드를 확대해서 보려면 코인을 넣으세요! 저는 망원렌즈가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 아까 멜로즈 애비뉴에서 샀던 핫도그를 여기서 먹습니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맛은 훌륭하네요. 마그넷 기념품 파는곳도 있고. 이런 마그넷은 약간 촌스런 느낌이 나은것 같습니다. 할리우드로 가는길?? 열심히 노래부르는 분도 있고 할리우드 고인물(..... 더보기
개성으로 가득찬 거리. 멜로즈 애비뉴 -LA 이제 하루만 더 있으면 다시 한국으로 가는군요. 마지막 하루도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 처음 들른 곳은 멜로즈 애비뉴입니다. 개성있는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즐거움을 주는 거리입니다. 좌 우로 횡단하면 거리가 꽤 되는 편이라 중간중간 라임 킥보드를 이용했습니다. 미국에서 핫하다는 블루보틀을 여기서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선 웨이팅이 무서워 아직 가보진 못했습니다. 커피계의 애플....(?)로 주목 받는 기업입니다. 메뉴가 처음엔 8개인가로 시작했는데, 그새 좀 늘었군요. 엄니 드릴 원두도 사고... 직접 이렇게 손수 드립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커피맛은... 좀 시다는 느낌이 들었던.. 그렇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커피잔을 들고 이제 거리 구경을 나옵니다. 날.. 더보기
2018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 류현진 선발 - 다저 스타디움. LA 게티센터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숙소에 잠깐 쉬러 왔습니다. 숙소 앞에 주인 모를 마이크로 버스가 찍기 좋게 주차되어 있습니다. 남의 집 입구도 찍고... 1년 내내 온난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 어릴땐 겨울이 좋았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적당히 더운 여름날씨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 일정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곳이어서 우버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중국분으로 추정되는 운전사분이 저희를 픽업했습니다. 내릴때 갑자기 손가락을 펴시며 바디랭기지로 평점 부탁을.... 워낙에 우버를 이용해서 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우버 전용 승하차 구역이 따로 있었습니다. 중간에 저희와 동승해서 이곳 다저 스타디움으로 오신 현지인 부부. 류의 경기를 보러 왔다고 하니 굿 피처 하면서 반가워 했습니다.. 더보기
게티 센터 Getty Center -LA 산타모니카를 떠나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다음 행선지는... 게티 센터입니다. 게티라는 미술품 덕후가 평생 모은 컬렉션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게다가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다만, 주차비는 유료! 사진 좀 아시는 분들은 익히 들어봤던 게티이미지도 이 게티가문(?)의 것이라고 합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센터로 가는 트램을 탈 수 있는 바닥층으로 올라갑니다. 트램을 타고 3분정도를 올라가면 게티 센터로 갈 수 있습니다. 트램 또한 무료운영! 트램을 타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좋아 올라가는 길에 LA 시내가 쾌적하게 보이는군요. 히익... 또 가고 싶.. 트램을 타고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여러 미술품이 센터 입구부터 반겨줍니다. 폴 게티 꺼임.. 하얀색을 좋아하는 건축가가 지었다고 합니다. 건물이 하얗기.. 더보기
산타모니카 Santa Monica -LA 아침을 씨리얼로 대충 떼우고 길을 나섭니다. 어제 마트에서 산 씨리얼인데 맛은 그닥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오늘도 사진빨 잘받는 머스탱과 함께- 오늘의 첫 탐방장소는... 산타모니카 입니다. 해면이 아름다운 동네라고 합니다. 주변에 주차를 하고.. 야금야금 걸어서 산타모니카로 향합니다. 항구 마을? 도시? 암튼 입구에 왔습니다. 전동스쿠터 빌런들은 출입금지!! 여기 주변에도 라임 킥보드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날씨 정말 쾌청하네요. 이건 뭐 폰카로 찍으나 카메라로 찍으나 별차이 없는 최고의 날씨... 하지만 타죽기 좋은 날씨죠...ㅋ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한산해서 둘러볼만 했습니다. 66번 국도의 끝이라고 이런 표지를 해놓았던 것 같은데 뭐 큰 의미는 없어보이는... 여행에서 제일 만만하게 살 .. 더보기
매력적이고 아기자기했던 에어비앤비 숙소 - Take in Mountain Views from a Tropical Hideaway 장거리 운전으로 쌓인 피로를 억누르며 겨우겨우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의 이름은 Take in Mountain Views from a Tropical Hideaway 이고. Silver Lake 부근에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airbnb.co.kr/rooms/plus/11416125?source_impression_id=p3_1561641401_XHEttD%2B5H3kupbGR&s=DWQuHL_r Take in Mountain Views from a Tropical Hideaway - 로스앤젤레스의 Houses에서 살아보기, California, 미국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집 전체 Relax on the private deck at your hideaway i.. 더보기
MASA of Echo Park - 시카고피자 - LA 4시간이었나, 5시간이었나, 아무튼 샌디에고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도시인 LA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 외 다양한 애피타이저, 샐러드, 파스타 등을 팝니다. 더보기
물개와 바다사자를 보러, 라호야 해변 - La Jolla Cove - 샌디에고 LA로 넘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야생 물개와 바다사자를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라호야 해변입니다. 더보기
발보아 파크 Balboa Park- 샌디에고 샌디에고를 그냥 떠나기엔 아쉬워서 교순님한테 추천받은 공원에 놀러가기로 합니다. 발보아 파크는 샌디에고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