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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평 제이드 가든 수목원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제이드가든에 왔다.여러가지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수목원이다. 부지는 꽤 넓고 각종 가든들이 많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인당 1500원 정도를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럴싸한 유럽풍의 테마파크가 컨셉인듯. 더워서 그런지2인당 물하나를 준다. 사진같은게 창문에...;; 왜 있는지 잘 모르겠는 레고.. 퀘스트.... 고행의 시작... 잘 꾸며놓았다. 볼곳이 이렇게 있다.. 덥지만 않았다면 다 둘러봤을테지만,,,일단 전망쉼터까지 갔다가 내려오는걸로.. 가을쯤에 오면 적당히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놀기 좋을 것 같다. 전망쉼터 도착. 잘 꾸며놓았다. 여기서 결혼식같은 것도 한다. 꼭 결혼하자! 덥지 않은 날에 오는걸 추천한다 ㅎ. 더보기
김유정역 강촌레일파크 레일바이크 한번쯤 타보고 싶었던 레일바이크강원도권에서는 이 강촌이랑 정선 레일바이크가 유명한듯. 요즘같이 더운날씨에 살짝 망설였지만,해질녘 막차정도는 덥지 않고 괜찮을 것 같아서 도전. 막차는 저녁 7시다.정선레일바이크는 워낙 유명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된다고 하지만강촌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당일발권을 할 수가 있었다.더워서 그런걸지도.. 레일파크 안에는 이렇게 거대한 책같은걸로 꾸며놓았다. 4인승(이라 쓰고 아빠가 캐리하는...) 레일바이크와2인승 커플용 레일바이크가 있고4인승이 먼저 출발하고 2인승이 나중에 출발한다. 출바알~ 첫 코스가 내리막길이라 쌩쌩 쉬원한 바람을 맞으며 알아서 달려준다. 해질녘의 쉬원쉬원한 시골풍경들이 지나간다. 중간에 자동차 도로 사이를 횡단하기도.. 터널을 여러군데 지난다.터널을 지날때.. 더보기
경춘선 김유정역 경춘선 김유정역 옆에는 옛날 김유정역이 있다...김유정역은 우리나라 최초로 사람이름이 역이름이 된 기차역. 옛날 김유정역 가는길. 사진찍기 좋은 소품들이 있다. 기다려. 물을 주는 모형같은 것도 있고.저 모형이름이 '나신남'.... 뭘 허락한다는겨 리뉴얼중인지 기차 안 카페는 영업을 안한다 ㅠ 나무 커플들끼리 기찻길 커플샷 찍기 좋은 공간~ 더보기
가평 펜션 피그멜리온 이펙트 가평에 놀러왔다.모던한 컨셉의 펜션인 피그멜리온 이펙트에 왔다. 이용 안내. 방안에서 보이는 뷰. 1층 소파와 의자. 사진빨 잘받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특징 ㅋ 의자. 복층 2층 침실. 욕조!물이 저 구멍으로 쏴아아아아아 나옴.맘에듬 신청하면 저녁에 옥상 바베큐 먹을 수 있다. 그럴싸한 조명.ㅋ 아침. 조식시간은 9:30-10:00저기있는게 전부...기대를 안하고 나온다에 의의를 두면 되겠다. 약간 어설프긴 했지만 나름 지낼만 했다. 욕조가 좋아서...ㅋ 더보기
가평 치즈퐁듀 닭갈비 칠오닭갈비 춘천가평에 닭갈비집이야 워낙 많지만퐁듀에 찍어먹는 닭갈비라 신선해서 와봤다. 막국수도 같이 팜.뭐 춘천가평에 있는 닭갈비집들이 다 그러하듯이.. 첨언을 하자면,닭갈비와 막국수는요리과정상 공통점이 전혀없는 별개의 요리로 진짜 춘천이나 가평에서 제대로된 닭갈비 혹은 막국수집을 찾기 원한다면,각각의 메뉴를 따로파는 전문점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근데 워낙 맛이 평준화되다 보니 비슷비슷한게 사실. 치즈 퐁듀가 먼저나오고 시켰던 양념닭갈비가 나왔다.어느정도 익혀서 나온다. 오오 비주얼 오오 치즈가 츄릅. 저거만 먹기엔 좀 삼삼해서 막국수를 같이 시켰다.조금 심심한 맛이 괜찮다. 같이 쌈싸먹음. 닭갈비 자체는 평범하지만 괜찮은 조합으로 먹을만한 식당이다. 더보기
삼각지 홍콩반점 오랜만에 짬뽕이 먹고 싶어서 삼각지 홍콩반점에 왔다.원래 이름은 홈콩반점 + 마카오반점 = 홍마반점이었는데지점들이 다 홍콩반점으로 통일하면서 이름이 바뀐듯. 홍콩반점 체인점 중에 꽤 규모가 있는 지점이다.체인점 교육센터의 기능도 하는 곳이라고 한다. 교육센터답게 기본적인 메뉴외에 다른 메뉴들도 미리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자리에 앉자마자 빛의 속도로 서빙되는 단무지 양파 꽃빵튀김 + 연유 '도나스' 맛이 나면서 바삭한게 맛있다근데 금방 물리는 맛이라 3개 이상은 한번에 힘들다. 짜장면면발이 특이했다. 짬뽕밥.소위 '불맛'이라 다들 얘기하는 탄맛이 강조된 짬뽕이다.짬뽕에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일반 중식집 짬뽕이랑 맛이 조금 다른듯. 깐풍기튀김옷은 쫄깃한 찹쌀튀김의 식감이다. 술도 판다. 체인점이지만 다른.. 더보기
JOBY 조비 고릴라포트 미니삼각대 리코는 야간에 손떨림에 취약하기 때문에야간 촬영용 고릴라 삼각대를 샀다.나는 옥션 같은데서 제일 많이 팔린 순으로 검색해서 구매하는 편이다(...) 삼각대 끝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철봉같은데 붙일 수 있다. 삼각대 꺼냄 폴리캡이 제법 뻑뻑하다.하지만 이런류의 제품이 그렇듯 안쓸때 너무 관절놀이하면 안된다. 삼각대 고정부위를 아예 탈착할 수 있다.작은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내 리코 GR에 장착! "지켜보고 있다."안전지지 중량이 325g 정도이므로컴팩트 카메라에 적합한 삼각대다.리코가 300g 이 안되서 좋군. 부담없이 들고다닐 수 있어서 좋다. 더보기
고속터미널 데블스도어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고속터미널에 올일이 생겨서 왔다. 주말 피크타임때라 역시 사람이 많다.드래프트 맥주와 피자 햄버거 치킨 등을 판다. 처음왔으니 시그니처 메뉴를 시켰다.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와시금치 계란 피자를 시켰다. 고속터미널이 파미에파크와 더불어 뭔가 놀기 좋은 공간으로 변모하는 것 같다. 드레프트 맥주를 시켰다.드레프트 맥주 종류는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향이 강한 것이 인디카 IPA와 비슷한 맛이 난다. 빈티지한 요즘의 인테리어 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감자를 막 그냥 막 끼얹나? 전투준비 육즙이 살아있는 두툼한 패티시그니처 메뉴답게 기대 이상의 맛을 낸다. 시금치 계란 피자적절하게 덜익은 노른자가 마음에 들었던.시금치가 들어가니 피자를 먹는데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연말연시 .. 더보기
서대문 수제버거 버거비 마눌님 병원 근처에서 먹을만한 곳을 검색하던 도중 찾아낸 수제버거집.나름 체인점이다. 여러가지 수제버거를 판다.제일 잘나간다는 얼티메이트 BB 버거와내 취향 가득한 베이컨치즈 버거를 시켰다. 다양한 맥주를 선택할 수 있다.요즘 식당들은 맥주도 제법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청량음료를 시킴. 내부의 심플한 인테리어 이것은 베이컨 치즈 버거딱 생긴대로의 맛이다.특색은 없으나 무난 이것이 얼티메이트 BB 버거디럭스 패티에 특제 소스에 절인 양파로 구성됨. 먹기전 샷. 밀크쉐이크 디핑에 찍어먹는 포테이토도 맛있었다.다만 소스양에 비해 감자가 터무니없이 부족함. 크어어 굵직한 고기의 향연.특제 소스와 절인 양파가 잘 어우러져 맛있다. 다음엔 맥주와 함께... 제법 괜찮은 수제버거 체인점인듯. 근.. 더보기
마포 카페 프릳츠 뭔가 쌍팔년도 스러운 컨셉의 카페다. 마포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의 카페 원래는 고깃집이었나 했던 한옥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개장한 것이라고 한다. 커피와 잡동사니들을 판다. 빵이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저녁에 가면 빵이 없다 ㅜㅠ 블루리본에도 나오는 곳인듯.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매력 커피와 브라우니를 시켰다.콜드브루라고 더치커피가 맛있다. 센스있는 스티커들. 저녁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다. 날 쉬원할때에는 밖에 앉아도 좋을듯. 빵을 먹고 싶다면 낮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항상 붐비는 곳이니 자리잡기는 쉽지 않다. 더보기
마포 비스트로 울라 OOLA 한강변을 산책하러 나왔다가 봤던 레스토랑검색해보니 꽤나 평이 괜찮은 것 같아서 시간을 내서 왔다. 깔끔한 메뉴판.식상한듯 식상하지 않은 서양 요리들을 판다. 이곳저곳 신경쓴 인테리어 커피랑 주류도 같이 파니 해지고 수다떨러 와도 괜찮을듯 하다. 식전빵맛있음 날씨 좋은날은 썩 괜찮을 것 같은 한강뷰가 보인다.우리커플 빼고 다른 커플들은 다 꽃 한송이씩을 가지고들 왔는데 프로포즈 같은 것도 많이 하러 오는 모양. 감자매쉬와 소고기 뽈살부드러운 감자매시와 소고기가 매콤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 이렇게 잔뜩 끼얹어서 한입씩 포르게따삼겹살을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서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다. 음식도 장소도 괜찮은 곳.특별한 날에 붐비지 않는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더보기
홍대 이탈리안 젤라또 젤라띠젤라띠 후식으로 젤라또가 유명하다는 젤라띠젤라띠에 왔다. 여기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천쌀과 초코를 시켰다.콘 가격은 4000원. 이천쌀은 말그대로 안에 쌀알이 씹힌다.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나는 맛있었음. 콘 안쪽에는 초코시럽이 발라져 있는데이게 또 맛있다. 지나가다 아이스크림이 땡길때 들르면 좋다. 더보기
홍대 덴마크 식당 후거벤 홍대 골목 어딘가에서 한블럭 들어가면 있다.식신로드에도 나오고 이곳저곳에 나와 이미 유명한 집. 제주도에 '후거'라는 식당의 홍대 분점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반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컨셉인듯.블로그 리뷰들을 찾아보니 '여고생들 취직 후 동창모임'에 제격이라는데딱 그말이 맞는 느낌이다. 물. 먼저 나온 대동강 맥주. 북한의 그것(...) 이 아닌, 덴마크의 유명 크래프트 맥주 브루어리인 미켈러가우리나라에 헌정하는 의미에서 만든 한정판 맥주라고 한다. 독특하고 쌉싸름한 향이 좋다.인디카 IPA랑 비슷한 느낌? 식전 스프그날그날 다르다.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맛. 사람들이 많아서 인테리어 사진은 많이 찍질 못했다.하얀색 샹들리에와 벽, 나무 재질의 아늑한 인테리어다. 메뉴를 시키면 일인.. 더보기
영등포 디자인 호텔 로프트 서울 호텔 놀러다니기 2탄.이번에는 영등포에 있는 디자인 호텔 로프트를 방문했다. 엔틱하고 빈티지함이 컨셉인듯. 이곳저곳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아늑한 실내 내부오디오와 사용가능한 휴대용 렙탑도 있다. 침대의 푹신함은 기본. 욕조다 욕조.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크다 ㅋ 소품들이 가지런히 잘 정리되어 있다. 컨셉에 충실한 내부 인테리어. 깔끔한 샤워 부스~ 조식은 7시부터 9시 30분까지.무난하지만 부족함 없는 구성이다. 이것저것 생각보다 많다.조식은 저번에 갔던 카푸치노보다 여기가 나은듯. 잘 쉬다 갑니다. 더보기
합정 제임스 시카고 피자 간만에 피자가 땡겨서 찾아간 합정.자주 가던 시카고피자는 조금 식상해서길가다 보였던 제임스 시카고 피자를 갔다. 여기도 중국인들이 많이 오는 모양...2인 세트 A를 시켰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 치킨 샐러드..치킨이 조금만 들어있어 조금 아쉬웠다. 내부 인테리어 기본 시카고 피자.흔히 알고 있는 딥디쉬 스타일의 시카고 피자는 아니다. 치즈가 치즈치즈하게 치즈가 한가득한 피자가 먹고 싶다면 추천. 다만, 딥디쉬 스타일의 피자를 찾는다면 실망할 수 있다.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전시는 뭐 하고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왔다. 가운데 공간에 다음 전시를 위한 설치미술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기획전은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사진과 현대미술과 만나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공간은 지하까지 뻥뻥 뚫려 있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다.하지만 동선안내가 미흡해서 좀 헤매기는 쉽다. 사진에 흥미가 많은 분들은국내 현대미술가들의 사진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줄 알았는데 2시간 가까이 봄. 현대미술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아 감상하는 것이 속편하다. 사진은 그래도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이어서상대적으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획전이었다. 율리어스 포프의 '비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