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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제주도 날씨는 워낙 변덕스럽다. 1년에 한라산이 제대로 보이는 날이 80일 정도뿐이다. 흐리고 비오는날 제주도를 돌아다니게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이번에는 비오는날 가기 좋은 절물자연휴양림에 왔다. 입구에서 일회용 우비를 구입하여 장착. 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고,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비오는날에도 걷기 좋다. 나무가 나무나무함.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 좋았던.. 비오는날의 사려니 숲길도 많이 추천하는데 거기는 길이 흙길이라 신발이 매우 더러워질 위험이 있다. 사람이 많이 없어 좋구만 불로장생! 나무하르방 기껏 제주도까지 내려왔는데 비만 내리고 마음이 우중충하다면 한번 놀러와서 비오는 숲길의 푸른 냄새를 만끽하는 것도 괜찮을듯. 더보기
카메라 가방 지킨 아마록 ZKIN Amarok 캐주얼 카메라 가방 브랜드는 사실 아는게 별로 없어서 예전에 쓰던 크럼플러 가방을 아쉬운대로 쓰고 있었는데, 마눌님의 삼성 복지포인트 쇼핑몰을 돌아다니다가 이녀석을 발견! 마침 적절한 크기의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던 터였다. 지킨 ZKIN 이라는 브랜드인데 이 녀석들도 카메라 가방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인듯. 카메라 가방은 디자인이 투박하고 카메라 가방 티가 많이 나는게 흠인데 그런 단점들을 어느정도 보완하려고 노력한 제품들을 만드는 곳인듯. 무난한 디자인. 카메라와 렌즈를 넣을 수 있는 수납 공간이 메인으로 있고. 뒤쪽으로 아이패드나 노트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기존에 쓰던 크럼플러 카메라가방은 진짜 카메라랑 렌즈만 들어갔었는데, 사실 카메라 들고 여행하며 돌아다닐 때에는 아이패드나 가이드북 같.. 더보기
오목교 숙성 통삼겹살 일미락 게으른 목동 스트리트 보이를 위해 직접 동네 앞까지 찾아가서 만난 고깃집 숙성 통삼겹살이 주력 메뉴이다. 평범한 고깃집 인테리어 통 삼겹살 3인분. 1인분당 180g 굽는다. 고기가 두껍다. 메뉴판. 귀찮아서 막찍음... 고기가 익는다. 고기가 익었다. 약간 홍어 삭힌(?!) 느낌의 숙성내가 난다. 특이한 향이 매력적인 삼겹살. 맛있게 잘 먹음. 멀어서 또 올지는 잘 모름. 근처에 산다면 와볼만한 곳. 더보기
이마트 타운, 일렉트로 마트 일산 킨텍스 근처 이마트타운에 있는 일렉트로 마트. 각종 키덜트들을 위한 제품들로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카메라 부스에는 접사 테스트를 하라고 이렇게 소품들이 매장 구석구석에 많이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뭔가 한정판 같은 피규어들도 디피가 되어있는데, 디테일에 놀라고 아래 붙어 있는 가격표에 놀란다.. 피콕 키친이라고 무난한 종류와 무난한 맛의 종합 푸드코트도 입점해 있다. 연어 스시롤 주변에 들를일이 있다면 나들이겸 오기 괜찮을듯. 다만, 서울에서 여기까지 와야할 필요?는 잘 모르겠다. 더보기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아침에 뭐하지 하다가 충동적으로 결정된 파주투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가기로 한다. 날씨는 매우 굿! 이제 제법 가을에 가까워지고 있다. 개성이 더 가까움. 무슨 DMZ 투어인가를 하면 저 다리를 건너간다. 초등학교 수학여행때 갔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구름이 멋들어진 날씨. 바람이 바람바람 단거 통일은 언제쯤?! 철마는 달리고 싶다. 바이킹... 나는 못타는 바이킹... 어린이 전용 ㅋ 고독한 축제 자외선 보호 사람이 많다. ... 가출한 AF를 찾습니다. 날씨가 좀더 파랬다면 좋았을텐데 바람개비 통일 자유로 타고 달리니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갔다 할 수 있었던듯! 더보기
# 87. 보문동 산책로. 가을이 익어갈 무렵 만들어지는 이 황금빛 거리는 산책하던 종종 발걸음을 멈추어 돌아보게 했다. 사실, 돌아보면 주변에 눈부신 면면들이 숨어 있는데, 남들이 찾아준 정답만 찾아 헤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2010년 1월의 스냅. 눈이 참 많이도 왔던 1월 경복궁 입구 스타벅 방 액자 군밤. 겨울이 곧 다시 오겠지.. 더보기
고려대 안암동 인도요리 전문점 OTSAL 학교다닐때 참 많이도 갔었던 인도요리 음식점. 안암동 사거리에 있다. 이국적이고 아늑한 인테리어 사육당하는 쉐프들... 열한시쯤이었나? 원래는 이렇게 비어있지 않다. 난 두개 커리 두개를 시킨다. 커리 파스타. 보이는 그대로의 맛. 의외로 조합이 괜찮다. 리뷰하니까 생각나네 언제 한번 가야겠다. 더보기
인천 신포시장 신포닭강정 동인천역에서 지하쇼핑센터 따라 쭉 걸어나오다 보면 있다. 신포시장은 워낙 유명해서... 신포시장 초입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는 이곳. 신포 닭강정!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매콤함과 달콤함이 섞여있다. 뼈있는 닭강정이라는 것도 특징. 대(大)를 시키면 세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중(中)을 시키면 둘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일년에 두어번 생각나서 찾게되는 맛. 더보기
2010년 1월의 폭설 기록적인 폭설. 아침에 일어났을때 난감할정도로 새하얀 풍경에 당황스러웠었다. 더보기
겨울, 백양사 2009년 겨울에 방문했던 백양사 전남에 있는 절이다. 날좀 보소 길고 한적한 절 입구 사람이 별로 없을때 와서 정말 좋았다. 야생돌물 주의! 눈이 소복히 쌓인 절. 정말 아무 생각없이 방문했던 곳이지만 타이밍이 기가 막혔던.. 백양사 걷고 또 걷고 이런 그림은 누가 의뢰해서 누가 그리는건지...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 사진만 봐도 고요하다. 킹 고드름 동심 파괴자 1 동심 파괴자 2.. 다시 올라간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 더보기
전주 한옥마을 전북 익산!으로 출발. 출바아아아아알! 달리는 느낌이지만 맨 뒷칸임. 이때당시는 스물넷 내일로 입석티켓이 가능하던 시절... 스물넷... 지금은... 익산에서의 고기파티 맛있게 구워먹음. 겉멋만 잔뜩 전주로 출발 이런건 또 언제 찍었지... 진지한척 어둑어둑해지고 돌아다니는 전주 조명이 이뻤는데 사진은.. 탐나는 고드름 서리한을 획득! 쿠아아아앙 질럿 한옥마을을 갔는데 쓸모없는 사진만 잔뜩 남아있지만 재미있었던 것 같다. 더보기
2009년 12월 2009년 12월. 생각없이 놀던 시절. 참 눈이 많이도 왔었다. 이 많던 귤은 어디로 간걸까. 명동 명동성당 앞 좁은 골목으로 들어오면 아지트 처럼 드나들었던 포탈라가 있었다. 지금은 종로 청계천 쪽으로 이사갔다. 더 세련되고 커지긴 했지만, 예전의 아늑함은 없어진 것같아 아쉽다. 눈이 많이도 오던 겨울. ㅋㅋㅋ 소년가장 캠프화이어 이날이 아마 크리스마스 이브인가 그랬던 것 같음. 내 친구들이지만 참 짧다 ㅋㅋ 남말할 처진 안되지만 ㅠ 눈이 소복히 쌓인 다음날 아침. 뭘 보고 있는 것이냐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립중앙 박물관엘 갔다왔던... 더보기
파스타를 품은 피자. 성북동 벨리노 성북동에 있는 벨리노 차가 있어야 올 수 있다... 무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메뉴판. 파스타와 피자, 수제 햄버거가 주력메뉴 무난한 식전빵. 사실 흔하디 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면 이렇게 먼길을 오지는 않았을 터, 여기만의 주력메뉴 중 하나인 파품피를 먹으러 왔다. 파스타를 품은 피자의 줄임말 되시겠다. 안에 들어가는 파스타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로제소스를 좋아해서 로제 파스타로 선택. 양은 2인 남녀는 무난히 먹고 성인남자 2명(....)이 온다면 약간 모자랄듯. 간만에 외식.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
경희대 양꼬치. 봉화양육관점 안암동 들른김에 놀러온 회기동 경희대 앞 삼거리 골목에 있는 양꼬치집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무생채와 땅꽁이 중독성 있다. 양꼬치엔 칭타오. 이거슨 진리. 둘이서 두개 시키면 충분히 먹고 나온다. 아직도 배가 부르다 으어어어 더보기
MG 헤비암즈 EW ver. MG도 이제 나올게 다 나왔나보다. HG 시리즈에서도 매출효자 노릇을 했던 건담윙 시리즈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MG로 나와있었다. 이녀석은 그중 마이너한 인기가 있는 건담 헤비암즈 되시겠다. 박력있는 풀해치 오픈이 특징이다. 부품을 ABCD 순서로 정리하고 조립을 시작한다. 갑빠! 얼굴! 탄창 부분에 다들 도색을 미리 해놓던데 아쉬운대로 네임펜으로 색칠을.. 팔! 양팔! 하체! 다리! 양다리! 점점 형체가 보인다. 가조립 완성! 굴곡이 있는것이 역시 남자의 건담이다. 풀해치 오픈! 잘 구현되어 있다. 구부려지는 구리전선 같은 부품이 있는데 저렇게 탄창 부품에 쓰인다. 크오오 폼좀 나네 먹선을 칠하고 이제 남은 것은... 데칼 붙이기... 조립보다 빡쌘 데칼 붙이기.. 건식 데칼이 들어있다. 건식 데칼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