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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미세먼지 없이 간만에 나들이하기 좋은날이다. 오늘은 경복궁 옆 국립민속박물관엘 왔다.입장료는 무료 어서와. 민속박물관 입구에 민속민속 한것들이 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민속박물관하지만 오늘은 민속박물관을 온 것이 아님 민속박물관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추억의 거리'6.25 이후의 한국의 거리를 재현한 곳이다. 공간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본다. 여러모로 사진놀이하기 좋은 곳. 안녕? 밤에 보면 좀 무서울듯. 그럴싸하게 잘 해놓았다. 약방 이발관 식당. 가위의 의미는....? 반공! 다방도 있고 저 스위치 전구는 옛날에 봤었는데 ㅋ 만화방 저런 책가방은 나도 있었...늙근이 인정인가.. 경복궁 근처에 들릴일 있으면 한번쯤 구경와도 좋을듯하다. 더보기
광화문 멕시칸 그릴 온더보더 광화문 D타워 내부에 있다.멕시칸 요리 전문점. 거대한 피규어가.. 자리는 매우 넉넉하다.줄서서 기다릴 일은 잘 없을듯. 최대한 라틴의 느낌이 나게 인테리어를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메뉴를 시키기전에 요기를 하라고 나쵸가 기본으로 나온다.짭짤 바삭하니 괜찮다. 시원하게 코로나리타 한잔~ 멕시칸 음식점에 오면 항상 고민되는 것은무슨 메뉴를 어떻게 시킬 것인가... 메뉴 이름들은 오랜만에 올때마다 생소하다. 그래서 메뉴판 가장 뒤에 있는 베스트 6 메뉴중에 있는 것을 시켰다. 이것은 보더 샘플러 타코 샐러드과자같은 타코 위에 샐러드를 끼얹어서 나온다.저 과자같은 것을 잘 부셔서 섞어먹으면바삭한 식감의 샐러드가 된다. 더블스택 클럽 퀘사디아. 맛은 국내 현지화가 잘 되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메뉴들이 약간.. 더보기
이태원 라이너스 바베큐 오랜만에 놀러온 이태원.미국식 정통 바베큐집이 있다고 해서 놀러왔다. 여러 매체에 소개되고 소문도 많이 나서 웨이팅이 꽤나 긴 맛집중 하나아예 자체 홈페이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등록하여 모바일로 웨이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대기순서가 다되면 문자알림이 오기 때문에 굳이 가게 앞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밥시간대를 살짝 벗어난 시간대라 1시간만에(..) 먹을 수 있었다.주말 저녁타임 웨이팅 대기인원은 40명... (2시간정도) 소요되므로남들 다 쉬는날 이곳에 방문하기는 힘들 것이다. 콜라와 술 가장 무난한 메뉴인 2인 플래터를 시켰다. 브리스킷(소고기) + 풀드포크(돼지고기) + 미니버거 번(6개) 가 기본이고여기에 감자 샐러드, 베이크 빈즈, 후렌치 후라이, 매쉬드 포테이토 앤 그레이비, 코울술.. 더보기
서울 카푸치노 호텔 기분전환겸 먼곳으로의 여행은 부담스럽고서울의 독특한 호텔을 찾아 1박을 묵어보자는 취지에서 호텔을 찾다가 만난 곳. 요새 유행한다던 스테이케이션같은 호사를 누리러 왔다. 오늘 소개할 곳은 카푸치노 호텔 1월에 개장한 곳인데, 리뷰들을 보고 바로 여기로 결정. 네모네모 모던모던한 인테리어다. 1층엔 탁트인 테이블과 카페가 있다. 센스있는 세계시계 모음.실제로 외국인 투숙객들이 많아보였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 난다. 카드키를 태그해야 해당 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제일 저렴이 방으로 예약을 해서 방은 그리 크지 않다.푹신하고 넉넉하고 푹신했던 저 침대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 절약을 실천하라는 메시지가.. 윈도우 블라인드를 치면 진짜 아침이되도 모를 정도로 깜깜해진다.우리.. 더보기
제주 퓨전음식 닐모리동동 제주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있는 식당펜션과 겸업을 하는 것 같다. 닐모리 동동 메뉴가 다양한데,컨셉은 기존의 서양품 요리에 제주도의 재료가 들어가는 방식.우도땅콩팬케익 같은 메뉴들. 창밖으로는 바로 바다가 보임. 깔끔한 인테리어의 실내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남들 다 시키는오징어 튀김 먹물 파스타를 시킴. 살짝 매콤한 파스타 소스가 괜챃음. 고소한 우도땅콩케익 여기있는 메뉴들 제주도 내려올 때마다 하나씩 먹어보고 싶다. 더보기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도는 삼다도라 하여 바람 돌 여자가 많다 하는데,그중 돌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라 하겠다. 입장료는 5000원... 다소 비싸보이는데, 생각보다 공원의 규모가 커서 돈값은 한다. 거대나무도 있고 각종 돌들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푸르푸름한 산책로. 중간에 박물관 같은것도 있다.제주도 돌의 탄생과정이니 돌에 대한 정보들을 모아놓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등학교땐가 중학교때 몇번 왔었던 것 같다. 해마같은 돌. 이런 돌들은 많이 비쌀듯. 사람이 적어서 한산해서 좋다. 새같은 돌들. 박물관을 나오면 휴게소 같은 것도 있다.기념품 같은것을 취급하는 듯. 다시 산책로.공원 부지가 꽤 넓어서다 둘러본다면 넉넉히 2~3시간은 잡아야 한다. 돌돌돌각종 돌들이 많다.정말 많다. 항아리를 거꾸로 놓은 것인가? 사.. 더보기
제주 도립미술관 내가 어렸을 적에는 없었던, 21세기에 지어진 도립 미술관엘 왔다.깔끔한 도시형 조형미가 돋보이는 곳. '이것은 무엇인가?' 음.. 음... 날씨 맑은 날엔 반영놀이 하기 좋을듯. 흐릿흐릿. 로꾸꺼 입장료 1000원! 미술관치고 매우 저렴! 가운데에 배 같은 것도 있고. 상설전시는 없고, 특별전 초대전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탁 트인 공간에 여유롭게 작품들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은 곳.! 더보기
제주 노루생태관찰원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 노루생태 관찰원에 도착. 잘 알려지진 않은 곳이지만 노루를 가까이서 보기 좋은 곳이다. 입장료는 1000원. 오름을 주변으로 쭉 한바퀴 산책을 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 현재는 공사중.. 놀이기구 주의사항 이중 출입문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 탁트인 멋진 산책길. 노루가 노루노루하게 있다. 뿔은 수컷만. 3~4월 경까지 자란다. 풀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나무 담벽을 넘어온 노루.. 겁에 질린듯. 노루집. 노루 먹이주기 체험은 오후 4시까지 가능, 노루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체험장인것 같다. 더보기
제주 성산읍 카페 알라모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커피/케잌 전문점이다. 카페 알라모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한 듯한 디자인. 제주도의 재료를 이용한 음료도 판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하늘은 푸르락마락 주스와 커피, 케익을 시켰다. 롤케익은 한때 강남에서 유행을 휩쓸었던 도지마롤과 비슷한 소프트함이 돋보이고부드러운 식감의 크레페도 훌륭.소문을 듣고 빵을 사러 많이들 온다고 한다. 형제가 운영하는 카페인데, 동생은 일본 제과 제빵사 자격증도 획득했다고, 난 이 네모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성산일출봉을 넘어 섭지코지에 위치한 수족관.언젠가 와보고 싶었는데, 입장료가 부담이라 망설였던 곳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할인권을 구입하면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입장권.홈페이지 할인권은 당일권은 구매가 불가하고 구매후 다음날부터 이용가능. 이건 네이버에서 자체할인해주는 티켓으로 구매한 것.당일 구매해서 사용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와 같은 할인율을 보인다. 티켓 구매를 원한다면 네이버를 통해 할인권 구매를 추천한다. 탁트인 창문 너머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거대 가오리 같은걸 끼얹나? 오션아레나 상영시간이라 오션아레나부터 관람하기로 한다.어릴적 보던 돌고래 쇼? 의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면 될듯. 처음엔 뭐 착한해적이 나쁜해적이랑 어쩌고 하는 내용의 다이빙 .. 더보기
샐러드와 도시락. 상암동 마치래빗 가로수길에서 번창하고 있는 마치래빗의 2호점. 샐러드와 도시락을 파는 곳이다. 상암역 MBC 건물 근처에 있다. 오픈시간. 메뉴는 대략 이렇다.셀러드와 셀러드가 섞인 도시락이 주 메뉴. 과일을 잔뜩 끼얹은 주스도 판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테이크 아웃 고객이 대다수라 내부가 크지는 않다. 스태미나 고기를 잔뜩 끼얹은 샐러드 옥수수 스프와 스태미나 도시락마치래빗의 주력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한끼 식사로 훌륭한 맛이다. 다이어트 콥. 아보카도를 비롯한 야채와 닭 주스는 재활용 가능한 병에 담겨 나온다.건강건강해지는 맛이다. 한끼 식사로 풀과 고기가 적절히 함유된 도시락을 원한다면 강추! 더보기
마포진짜원조최대포 이사온지 2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에서야 동네 맛집 탐방을 하고 있다. 오늘 간 곳은 마포 진짜 원조 최대포... 원조 진짜 같은 간판을 마포공덕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나름 50년 넘은 '진짜 원조' 집이라 할 수 있겠다...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에는 저런 이름이 아니었겠지..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허름한 가게.. 오래된 맛집이라 저런 인증서 까지.. 메뉴는 양념갈비/소금구이/갈매기살/돼지껍데기/ 등등 있다.양념갈비와 돼지 껍데기가 주력메뉴인듯. 고기집의 흔한 밑반찬 구성 우리가 고기집에서 접하는 흔한 밑반찬 구성은어쩌면 이 가게에서 시작되었을지도... 양념갈비 양념갈비 맛. 돼지 껍데기를 마무리로..돼지 껍데기를 최초로 구이로 판매를 시작한 가게라고 한다. 맛은 껍데기 맛. 근처에 들를일 있다면 고기.. 더보기
숙명여대 앞 리얼 시카고 피자 동네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딥디쉬 피자를 좋아하는 나는 망설이지 않고 들어간다. 깔끔한 인테리어조금 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인지 가게는 한산했다. 메뉴는 크게 시카고식 피자 / 파스타 / 샐러드의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피자와 셀러드 / 피자와 파스타 같은 세트들로 먹을 수 있다. 이건 치킨 샐러드샐러드는 원하는 드레싱으로 선택 가능. 가장 기본 피자인 시카고 베스트토마토 소스와 치즈로 범범이 된 피자다. 끄어어 저 끈적이는 치즈를 보시라시카고 식 딥디쉬 피자의 매력은충분한 치즈 그리고 바삭한 식감의 가생이(!) 빵인데적절히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다. 숙대 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듯! 더보기
2016년 이른 봄 제주. 휴가를 맞이하여 놀러온 제주.고향집이 제주도라서 편히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좋다. 렌터카를 빌리고 해안도로 따라 쭉~저는 무개념 7년차 초보운전이라 완전면책 보험을... 제주의 날씨는 늘 그렇듯 변화무쌍. 옐로우 갈매기 갈매기 협재 해수욕장 옐로우 제주 오설록 녹차밭이 녹차녹차하다 산방산 삽겹살 국밥 주물럭 그로우 유어 셀프 몸만 큰 강아지 월정리 바다 월정리 바다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남쪽 바다 산방산 한라산 무밭 그리고 산방산 빛내림 동행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쾌청한 날씨 약천사 팔만불 어떤 패턴 이번 제주 나들이도 성공적 . 더보기
제주 보말칼국수 옥돔식당 수요미식회라는 동네 맛집 파괴 프로그램이 성행하면서골목에 숨어있던 맛집들이 서울 맛집 뺨치는 웨이팅이 생겼다. 보말 칼국수가 유명하다는 옥돔식당에 왔다. 보말칼국수 / 보말 국밥 두가지 메뉴만 있다.잘되는 오래된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다. 깔끔한 기본 반찬. 바다에 푹 담근듯한 보말칼국수나야 제주도에서 자랐기 때문에 바다 비린내에 익숙하지만,바다 비린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무난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비린내가 없다. 깔끔하고 얼큰한 맛.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먼저 웨이팅을 걸고 주변을 구경하다가 다시 와서 주문을 하는 식으로 돌아다녀도 괜찮을듯. 더보기
제주 최남단 커피볶는집 Stay with Coffee 서귀포 산방산 아래쪽 형제섬이 보이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다.바다가 매우 잘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 나름 제주 최남단을 자랑스러워 하는 곳. 카페 내부 인테리어커피 볶는집스런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여기만의 블랜딩 커피도 맛볼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 더치커피 등등을 판다. 곳곳에서 커피 향기가 미각여행...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더치커피를 무려 와인잔에 따라주는 센스까지.. 굳이 제주도 최남단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않더라도 카페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곳이다. 산방산 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강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