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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먹은것들 가게 이름들은 기억이 안남. 2014. 도쿄에서 먹은 것들. 맛집 정보는 우리 람수가 잘 찾아줬음! 서서먹는 스테이크집 그램수대로 팔고, 최소한의 토핑과 고기로만 승부하는 집. 고기 자체만 즐기는 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울듯! 회전초밥. 초밥집은 도쿄에서도 가격에 비례한 퀄리티가 나온다. 무튼 급이 되니 맛있던 곳. 장어 덮밥. 생각보다 평범했던... 그리고 대망의... 모토무라 규카츠! 시부야에서 두시간 반에 걸친 웨이팅 끝에 먹은 소고기 돈까스 튀김을 소고기에 입혀 살짝 데치듯 튀기는 듯하다. 와사비와 각종 소스와 함께 먹는다. 맛은..... 두시간 반을 기다린 보람이 !!! 튀김안에 육즙이 보존된 고기가 살아 숨쉰다! 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지 알것 같던 맛! 한국엔 아직 제대로 하는 집이 없어서.. 더보기
# 64. 인도 자히살메르 1박 2일 사막투어 낙타를 타본다는 기대감은 꼬리뼈가 까질듯한 탑승감 덕에 30분도 안되어 사라졌다. 기억나는것은 별이 쏟아지던 밤의 바베큐, 고통받은 엉덩이, 추웠던 사막 한가운데의 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던 사막. 더보기
# 63. 고양이 쉽게 몸을 내놓지 않는다 가끔 문다, 할퀸다. 모터소리 야옹 더보기
# 62. 우유니 소금사막. 원래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여 한쪽은 티티카카 호수가, 다른 한쪽은 물이 모두 기화하여 소금기 가득한 사막이 되었다. 물이 차는 우기에는 얕게 고인 빗물덕에 멋진 반영을 만들어내어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 된다. 더보기
인민에어 A35X 개봉기 쓰고 있던 델 e4200은 참 가볍고 괜찮은 녀석이었지만 구형 64기가의 SSD의 용량의 압박과 최신 기종에는 못미치는 해상도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결국 노트북을 새로 지르기로 하고 여러 제품군을 수소문한 결과 LG 그램과 한성의 떠오르는 별 인민에어가 고려대상으로 올라왔다. 처음엔 그램으로 많이 기울었었는데...... LG가 늘 그렇듯 한가지 빼먹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Micro SD 슬롯으로 대체하면서 노트북의 기본 of 기본인 일반 SD 카드 슬롯을 제거해 버렸다는 것이다!! 사실 그것도 그렇고 가격적인 면도 두배정도 차이가 나기에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또, 한성은 예전 세진 컴퓨터 랜드를 떠올리게 할만큼 압도적인 가성비로 신흥 유저들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그만큼이나 불량보고도 심심찮게 .. 더보기
# 61. 바다, 구름, 하늘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후, 더 자주 바라보게 된 것들. 더보기
# 60. 여행은 우리에게, 마음에드는 그 순간에 멈춰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선물한다. 더보기
# 59. 한라산. 여름과 가을 사이. 더보기
오로라 빌리지 Day2 다음날에도 선명한 오로라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어설픈 목각인형스런 인증샷 우어어 플래시를 너무 오래 비추었다 ㅜㅠ 앜ㅋㅋ 오로라의 기운이 심상치않다. 오로라의 빛과 규모가 점점 커지며 오로라 서브스톰이 형성되려 한다. 자주보기 힘들다는 그 오로라 서브스톰 같은 노출로 사진을 연달아 찍기 시작했다. 하늘이 초록빛으로 점점 밝아진다. 이때의 감동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위 사진들을 이어 만든 오로라 서브스톰의 향연. 좀더 여유롭게 타임랩스를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난 시간이 없으니 ㅠ 하트 Magic Chair 은하수를 퍼뜨리는 마법의자 이렇게 오로라와의 마지막 밤이 지나간다. 더보기
# 58.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발길이 뜸한 느즈막한 시간에 찾아와서인지 대나무 숲의 고요한 속삭임이 선명하게 다가왔다. 더보기
# 57. 비오는날. 천장을 두드리는 빗소리 두득두두득두드드두득 집에서 마냥 뒹굴고 싶게 만드는 소리다. 더보기
# 56. 짜이. 짜이는 인도여행 내내 차가운 새벽바람을 녹이는 따뜻함이었다. 아침일찍 누구보다 먼저 타지마할을 찍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새벽같이 나온 그날 아침 굳게 닫힌 매표소 앞에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짜이를 팔고 있던 할아버지가 있어서 언 몸을 녹이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릴 수 있었다. 지역마다의 독득한 향과 자판기 커피를 떠올리게 하는 달달함. 인도는 사소한 것들이 기억에 남곤 한다. 더보기
GXR_Black Ricoh GXR + A12 28mm 투박한 디자인에 사진에 필요한 핵심기능들만 있는, '사진'만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카메라 같은 느낌. My1, My2, My3 같은 자기만의 세팅값을 지정할 수 있다는게 편함. 그리고 느낌 충만한 고 콘트라스트 흑백모드가 평범한 사진도 있어보이게 만들어준다는 특징이 있다. GXR의 흑백모드 사진들만 모아보았다. with A12 28mm 모듈 마치 이미지에 강한 붓터치를 가한 느낌이랄까. 가볍고 좋은 화질 덕분에 서브로 자주 들고 다니고 있다. 더보기
# 55. 기찻길을 따라 걷고 싶을 때가 있다. 지나친 풍경들에 인사가 하고 싶어서. 더보기
# 54. 티코. 지구 반대편 페루에 가면 반가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 2000년대 초 중고차 수출붐이 일었을때, 중고 티코를 싹쓸어가다시피한 나라가 페루다. 누군가에겐 쓸모없다고 버려질뻔한 것들이 다른 곳에서 요긴하게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더보기
# 53. 시원한 에이드 한잔 생각나는 여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