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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갤러리카페 오누이 오랜만에 공부할 일이 생겨서 어디에서 공부를 할지 지도앱을 뒤적거리다가집앞 카페를 하나 찾게 되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맞은편 건물 지하에 있다.심상치 않은 입구 이것저것 음료를 판다! 더치커피도 판다!마음에 든다. 카페는 크게 카페 부분이랑 공부를 할 수 있는 독서실 부분이 분리되어 있다. 독서실 부분의 모습은 대략 이렇고 카페부분은 이렇게 편한 의자로 셋팅이 되어 있다. 지하 넓은 공간에 좌석들이 여유로워 좋다. 두자리마다 하나씩 넉넉하게 콘센트도 있어서노트북 하기도 좋다. 한잔 시키고 죽치고 있기는 미안한 곳...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과하지 않고 쾌적하게 꾸며져 있다. 아마 전무늬 시험공부는 여기서 하게될듯..ㅋ 10시까지 영업한다. 더보기
쉐이크쉑 센트럴시티점 쉑쉑버거를 파는쉐이크쉑의 고속텀미널점이다.우리나라에 생기는 7번째 점포라고 한다. 메뉴셋트메뉴가 없어서 따로따로 시켜야한다.배짱장사 다양한 종류의 쉐이크가 있다. 기다렷! 기다리니까 나왔다.보기만해도 살찌는것 같다. 더블쉑버거 번과 패티가 마음에 든다. 피넛버터 쉐이크살찌는 맛... 치즈프라이느끼하고 짠맛좀 짜다. 쿠폰인줄 알았는데그냥 스티커 줌...에라이...! 먹을만하지만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는... 더보기
강남 평양면옥 강남에 있는 평양면옥에 왔다.평양면옥이라는 이름을 가진 가게가 많다. 이쯤이면 평양냉면 가문이라고 봐도 될듯.오류동 평양냉면이랑은 상관없는 집안이다. 평냉에 빠질 수 없는 무우와 김치 메뉴판 어복쟁반(小)를 시켰다. 슴슴한 면수도 있고. 풀을 치우고 나니 부드러운 소고기 수육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나온 냉면! 여기도 제법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원래부터 진한 육수였는지는 오늘 처음와서 알길이 없다.평냉 덕후들은 요즘 평냉들이 점차 자극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더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대중화의 영향인지도. 마지막에 나온 접시만두가득찬 만두소가 만족감을 준다. 오늘도 완냉강남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위로하는 냉면집 되시겠다. 더보기
강남 고깃집 열 오랜만에 강남에 왔다.강남까지 왔는데 돼지고기를 먹으러 왔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고깃집이겠거니 했다. 깔끔하고 어둑어둑한 내부 인테리어가평범한 돼지고깃집은 아님을 슬슬 느꼈다. 두유노 김치? 심플한 메뉴판와인도 판다. 이베리코 황제살이 시그니처 메뉴라 하여 시켰다. ??? 스테이크 집인가 로즈마리 소금, 레몬 소금, 구운 천일염과 와사비가 나왔다. 심상치 않다.내가 돼지고깃집에 온게 맞나? 토마토 이베리코 돼지가 나왔다.뭔가 돼지고기의 탈을 쓴 소고기 같이 생겼다. 이베리코 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의 데헤사라고 불리는 목초지에서 야생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자란 돼지의 종류라고 한다. 일반 돼지에 비해 풍미가 뛰어나고 풍부한 마블링이 특징이다. 오오오오오 같이 나온 짭쪼름한 국 비계로.. 더보기
여의도 삼겹살 교대 이층집 삽겹살 전문점인 교대이층집의 여의도 분점이다. 메뉴. 고소함은 지방층에 비례한다고 한다.삽겹 메뉴들이 주력메뉴 고기 주문을 하면 해물냄비가 기본으로 나온다. (술을 시켜라! 술을 시키라고!) 통목살부터 시켰다.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간다. 같이 구워먹는 쑥떡이 별미인데추가로 먹으려면 1000원을 내야한다. 크으 보고 있으니 또 먹으러 가고싶... 고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목살을 먹었으니 이제 삼겹살을 시켰다. 역시 고기맛은 지방층에 비례... 조금 아쉬워서 꽃삼겹도 시켰다.대패 삽겹살 같은 얇기로 구워먹는다. 금방금방 익혀먹는다. 후식으로 빼먹을 수 없는 차돌볶음밥어것까지 먹고 나와야 마무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여의도에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삼겹살집이다. 더보기
갤러리카페 완주 오스갤러리 완주 장인어른댁 근처에 있는 갤러리 카페이다.오다가다 가끔 오는 곳. 빵과 커피와 기타 음료를 판다. 메뉴의 가격대는 조금 비싼편위치와 입지와 분위기를 감안하면어느정도 납득가능한 정도 겨울에 갔을때 찍어뒀던 사진카페 전경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카페다. 입구 들거가면 카페부분과 갤러리 부분으로 크게 나뉘어 있음 키우는 멍멍이 두마리가 상주중 넉넉한 자리들이 많이 있다. 2층 올라가는길 각종 잡템도 팜 사진찍기 좋은 갤러리카페다. 컨셉샷도 찍어주고. 완주에 놀러왔다가 여유롭게 수다떨고 가기 좋은 곳. 옆에 한옥마을도 있으니 같이 둘러보면 좋다. 저수지 바로 앞에 있다. 더보기
구로구 오류동 평양냉면. 평양면옥 오류동에 있는 오래된 평양냉면집이다.정인면옥의 원조이기도 하다. 서울에 있는 다른 냉면집에 비해 가격은 매우 저렴한편주문마감이 오후 7시 20분으로 매우 빠르다. 진한 육수 ...뭐 그렇다고 합니다... 과하지 않고 충실한 기본 반찬 드디어 나온 평냉!초심자들도 거부감 없을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조금씩 없어지는게 너무나 아쉬워아끼면서 먹음 ㅜㅠ뚝뚝 잘 끊어지는 메밀면이 적당히 쫄깃하다 같이 시킨 편육깔끔하고 담백하다 고기는 언제나 옳다! 오늘도 완냉을 하고 병원에서 버스타고 20분 거리라서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더보기
영등포구 신길동 호수삼계탕 초복 오기 전에 원기를 보충하러 왔다. 서울의 삼계탕 삼대장으로 불리는토속촌, 강원정(혹은 고려삼계탕), 호수삼계탕 중 한 곳이다. 나머지 삼계탕집들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스타일의 들깨 삼계탕을 판다. 예전에 갔던 강원정은http://photoromic.tistory.com/199를 참조해 주시길 메뉴판식사는 단일메뉴다. 영업시간 기타 등등 주문하면 금방 나온다. 야채는 Self 라지만그래도 처음엔 준다. 오이 걸죽하다.들깨죽 안에 푹 삶은 닭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나는 매우 좋아하는 집이지만일반적인 삼계탕 기대하고 가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린다. 푹 삶아서 그런지 뼈와 살이 잘 분리된다. 닭이 작은 편이라양 적은 분들도 한그릇은 해치울 수 있다. 집이랑 가까워서 종종 온다. 주차 가능 더보기
미국 가정식 요리, 용산 아이파크 샤이바나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 있다.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를 지향한다고 한다.Set 2를 시켰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계산은 선불, 테이블 번호를 기억하고 갔다가 주문해야함. 내일할 다이어트는 내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삶의 모토 먼저나온 코울슬로앞으로 나오게될 느끼한 음식의 향연에없어서는 안될 녀석이다. 포크도 가지런히 내부 인테리어도 미국미국 식전빵과 같이 나온 마카로니 & 치즈 공갈빵이다. 갓구운 빵은 언제나 맛있다.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치즈와 페퍼로니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생긴 그대로의 맛이다.평범하나 인상적인 맛은 아님. 베이컨 치즈버거 라이스 베이컨 치즈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를빵대신 밥 위에 올렸다고 생각하면 된다.밥이 매우 적절하게 익어 괜찮았다. 느끼느끼 치즈치즈한 음식을 찾는다면취향저격의 음식점일.. 더보기
평양냉면 정인면옥 광명점 광명사거리에 있다.저번에도 리뷰했던 곳으로 평양면옥에서 분리되어 시작한 곳이다. 작년엔 저런게 없었는데 새로 생겼다.유명세를 타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래도 평일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전통시장 주차장이 새로 생겨서차를 가지고 온 분들은 그곳에 주차하시면 될듯예전엔 주차가 힘들어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메뉴 수육은 그날 다떨어지면 판매가 종료된다 ㅜㅠ녹두전과 냉면을 시켰다. 깔끔한 기본찬 녹두전이 녹두가 가득하여 씹는 맛이 좋다.녹두전 만큼은 여의도 정인면옥보다는 여기가 낫다. 기다림 끝에 나온 평냉초심자에겐 다소 밍밍할 수 있는 맛 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깊어지는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녹두전과 함께 오늘도 완냉! 여의도의 정인면옥과는 약간 스타일이 다른 슴슴한 맛이 매력 더보기
평양냉면 을밀대 일산점 서울에 있는 평양냉면 을밀대의 분점이다.마느님 회사랑 가까워서 들렸다. 을밀대 세 사위중 둘째 사위분이 운영한다고 한다.마포 본점에 사위 셋이 다 일할때부터 육수담당을 하셨다고.지금은 본점, 강남점, 일산점의 육수가 따로 분리되어 각 가게에서 만들지만, 맛이 다르지는 않다고 한다. 순번표를 준다.한 2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다. 평냉의 맛을 돋구는 무김치와 배추 김치등 다른 반찬이 나왔다. 오늘은 수육(소)를 시켰다.맛은 있지만 양이 매우 적은편... 을밀대 본점과 메뉴도 같고 가격도 같다.심지어 히든메뉴인 '거냉', '양많이'도 있다. 하나는 '거냉'- 얼음빼고 하나는 그냥 냉면을 시켰다.그냥 냉면은 얼음때문인지 조금 밍밍한 느낌그러나 더운 여름엔 이것도 괜찮을 것 같다. 냉면의 맛은 을밀대 본점과.. 더보기
평양냉면 을밀대 본점 을밀대 본점을 찾았다.평양냉면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 중 하나 본점과 일산점이 있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허름한 외관 ... 뭐 그렇다고 합니다. 메뉴 *을밀대에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가 있는데,그냥 물냉면을 시키면 얼음이 떠있는 냉면이 나오지만,'거냉(얼음제거)'을 시키면 얼음이 없는 진한 육수의 냉면이 나온다. 게다가 처음에 시킬때 '양많이'를 시키면추가요금을 안내고 사리가 추가된 냉면이 나온다.나중에 사리를 추가하려면 6000원을 더 내야한다. 이유를 알아봤더니 나중에 사리추가 하는건 '번거로워서'라고 한다. -_-; 여긴 육수를 준다. 기본반찬이 나오고 녹두전이 나왔다. 정인면옥 녹두전과는 달리고기가 잘게잘게 섞여있는 스타일바삭하니 맛있다. 드디어 고대하던 냉면이 나왔다.. 더보기
커피 앤트러사이트 합정 오래된 공간을 카페로 개조하여 성업하고 있는앤트러사이트의 1호점 합정점을 찾았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제주에 있는 앤트러사이트는 2호점. 오래된 신발공장을 개조하여 카페로 만들었다고 한다. 빈티지를 끼얹은 내부 인테리어 자체로스팅 원두도 여럿 팔고 아기자기한 드리퍼들도 있고 컵 2층넓고 쾌적하고 역이랑 거리가 있어서붐비지 않는다. 미술작품도 곳곳에 걸려있고 넉넉하게 놀다가기 좋다. 드리퍼에 커피 따르는걸 구경 졸졸졸 남이 주문한 음식 사진도 찍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사진도 찍고~ 같이 찍고~ 설정샷도 마구 찍고 뭐 이렇게 많이 찍었지 암튼 치즈케이크는 맛있었다.커피도 나름 괜찮 설정샷도 찍어주고 다음에 또 놀러오고 싶지만서울엔 놀러갈 곳이 많으니 기약은 없다. 협소하지만 주차 가능 ! 더보기
여의도 평양냉면 정인면옥 여의도에 있는 정인면옥에 왔다. 오류동 평양면옥의 아들이 광명 정인면옥을 이어갔고사장님이 여의도로 옮겨왔다고 한다.광명 정인면옥은 지금 다른분이 운영중 메뉴가 광명점과 달리 다양하다. 면수 기본찬의 구성은 광명 정인면옥과 비슷하다. 여기서 냉면 시킬때 주의할점은순면으로 시켜야 메밀 함량이 높은 냉면이 나온다.그냥 일반냉면은 밀가루가 섞여있어 먹으면 이질감이 느껴진다. 반드시 순면으로 시킬것. 국물은 맑은데 이외로 제법 진한 육수다.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괜찮을듯. 녹두전은 고기가 녹두전에 갇혀있는(?) 형태.맛은 좋은데, 광명점과 비교하면 녹두함량이 적어서 아쉬운여의도에 있는 가게임을 감안해야겠다. 오늘도 먹다보니 완냉. 광명점이랑은 이름만 같지 전혀 다른 냉면집으로 봐도 무방하다. 더보기
평양냉면 을지면옥 오늘은 친구와 함께 을지면옥에 왔다. 줄은 길었지만 금방 빠졌다.30분 안되게 기다린듯. 원래는 격주 일요일 휴무였는데매주로 바뀌었다고 한다. 무우 삼삼한 육수 메뉴판처음 왔으면 냉면이랑 편육을 시킨다. 편육 식혀서 나오는데 매우 엄청 울트라 그뤠잇 맛있다. 꼭 시켜야 한다. 이어서 나온 냉면고춧가루가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 깔끔 담백한 국물이 특징으로처음 평양냉면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다소 밍밍할 수 있는 맛이다. 먹을수록 맛이 올라오는 느낌이랄까이 오묘한 느낌을 설명하기가 어렵네 오늘도 완냉. 자, 이제 다음 냉면집은? 골목을 뒤적거리다 보면줄을 많이 선 가게가 있는데거기가 을지면옥이다. 더보기
반다이 스타워즈 C-3PO & R2-D2 한적한 주말 오전내가 좋아하는 광화문 투썸플레이스를 찾아왔다.아무도 없음 ㅋ 오늘은 몇달 전에 산 C-3PO 와 R2-D2를 조립하기로 한다. 용산에서 라스트제다이 보고 충동적으로 구매했었던...예전엔 이런거 구하기 힘들었는데스타워즈 덕후하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 C3PO 부터 조립 시작도색부품이라 눈이 부심 R2D2는 따로 포장되어 있음C3PO & R2D2 로 묶여 있긴 하지만,BB-8과 세트로 팔기도 한다. 습식 데칼과 스티커 둘다 제공된다.난 귀찮으니 그냥 스티커를 붙였다. 머리 조립.오호 그럴싸하다. 몸통 스티커를 붙이고 위에 전선 프레임을 끼우니멀리서 보면 디테일이 제법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몸통 & 얼굴 하체 다리 C3PO는 극중 부분파괴 될때가 많은데,이렇게 차근차근 조립하고 있으면 손맛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