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걸음을 신나는 마음으로.
빛
지하철에 잡지를 걸어 놓았네.
맥도날드를 연상케 하는 지하철 내부
내림
문은 스스로 열어야함.
이른아침 케른트너 거리
빈 구시가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이곳.
성 슈테판 대성당 안으로 들어옴.
웅장웅장한 고딕양식의 대성당
이른시간이라 조명도 켜져있고 좋음.
빛
전망대를 올라야 하는데 아직 안열음.
남탑이 제일 높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나
걸어 올라가야함.
북탑은 엘리베이터로 이용 가능... 그러나..
북탑의 전망대는 사방이 뚫려 있어서
고소공포증을 만성적으로 갖고 있는 나님은 여기서 좌절...ㅠㅜ
대신 남탑 전망대를 오르기로 함.
이런곳까지 사랑의 자물쇠를...
창문 밖 멋진 풍경들..
역시 여행의 시작은 탑 전망대부터..
유럽의 도시들은 과연 잘 보존이 되어 있어서
전망대를 올라 볼만한 가치가 있다.
다시 내려옴.
아직은 제법 한산한 거리.
패스트 퇴치를 기원하는 탑
유럽 인구의 1/3을 앗아간 대 질병이라서
유럽 곳곳에 이런 패스트 탑들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간단명료 깔끔하기 그지없는 오스트리아의 간판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카페 하벨카에 가보기로 함.
각종 읽을거리들
내부의 올드한 분위기
그 자체로 역사인 카페다.
많은 오스트리아의 명사들이 커피를 마시던 곳
브라우너라는걸 시킴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크림이 가미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매우 쓰다.
아침 이른시간이라 한적해서 사진 잘 찍고 감.
다시 광장으로.
빼꼼
성 슈테판 성당에 가려져 지나치기 쉬운 페터 성당
고딕양식의 거대함 웅장함은 없지만,
바로크 특유의 화려함과 아기자기함을 맛볼 수 있는 성당이다.
화려한 내부
바로크 벽화들은 위로 올려다볼 것을 고려한 탓인지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다시 나옴
말들이 매우 많이 다닌다.
성당그림 그리는 학생.
이제 왕궁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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