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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미국

화려한 밤거리를 지나. 라스베가스

엠앤엠 스토어를 나와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슬슬 배가 고프군요.

여기서는 코리안 바베큐가 유행하나 봅니다.

시간이 없으니 저런 식당은 우선선택지에 없습니다.

여전히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밤
햄버거도 땡기네요.
열심히 뭔가를 그리는 아저씨도 보이고
숨겨진 맛집이라 하여 찾아온 이곳은 핫앤쥬시 크로우피쉬 입니다.
매운 해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동남아느낌의 식당입니다.
외국인이 많군요.
다양한 메뉴, 매움의 단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개랑 새우가 인기 메뉴라서 시켰습니다.
이런 비닐 같은 냅킨을 양념이 옷에 묻지 않도록 입어줍니다.
생맥주도 하나 시키고... 그닥 인상적이진 않았던...
그냥 메뉴만 시키면 짤 수도 있다고 해서 밥 한공기와 같이 시켰습니다.
새우!
조개!
살짝 짠 느낌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했습니다.
밥을 먹고 나와 다시 걷습니다.
이번엔 모노레일을 한번 타보러 왔습니다.
무료인 구간과 유료인 구간이 있는데, 유료인 구간이 좀 더 깁니다.
늦게까지 영업합니다 ㅎ
비쌈...
두정거장인가 지나고 내렸습니다.

 

화려하기 그지없는 플라밍고 호텔에 내렸습니다.
유명한 라스베가스 호텔 중 하나로 호텔 안에 진짜 플라밍고가 살고 있습니다...

 

호텔을 뒤로하고 숙소까지 또 걸으면서 구경합니다.
저번에 찍었던 사진과 비슷한 사진도 찍고...

 

마침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쇼가 있어서 구경합니다. 음악에 맞추어 분수쇼가 진행됩니다. 코스모폴리탄에서 봤을때랑 또 느낌이 다르네요 ㅎ
아름다운 밤의 도시도 오늘밤이 지나면 떠나야 하는군요 ㅜㅠ
터벅터벅 걸어서 숙소로...
광각렌즈로 겨우 담아본 호텔 입구
이렇게 코스모폴리탄에서의 이틀밤도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