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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중국

곤명 답사. 원통사, 취호공원.


오늘은 아침 좀 늦게 9시쯤 나와서 곤명의 마지막 날을 보내기로.

처음 들른곳은 원통사.

















입구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고


















보통 절이 사원으로 들어갈수록 지대가 높아지는데 비해

이 절은 들어갈수록 지대가 낮아진다.





당나라 때인 8세기 말에 처음 세워지고

몽골의 침입으로 파괴되었다가

원나라때인 1301년 재건되어

이미 1200년이 넘은 절이다.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절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대승불교와 소승불교 티베트 불교가 공존하는 절이다.






날 좋은날 중국중국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곳인듯.






팔각정을 지나 보이는 원통보전

대승불교 양식으로 지어진 사찰의 메인이다.


'원통'은 절대적인 진리는 모든 것에 두루 통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동편에는 티베트 불전이 있다.
















원통보전을 지나 뒤쪽 계단을 오르면 소승불교 양식으로 지은 동불전이 있다.

태국느낌이 물신 묻어나는 불전.







날씨가 좀 더 좋았으면..ㅠㅜ










사진을 실컷 찍고 이제 나옴.






10분정도 걸으면 취호공원으로 갈 수 있다.






4개의 연못과 4개의 인공섬이 다리로 연결된 거대한 호수공원이다.













한적하니 반나절 산책하기 좋은 곳인듯.






새도 있고.











타는 사람이 있으려나...






무슨 민족의 작곡가라는데 이름은 기억 안남.





자, 이제 식샤를 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