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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중국

한가로운 고성의 오후, 리장.



오늘의 패키지 버스투어도 끝을 보고 다시 리장으로 이동.





흑룡담 공원에 도착.





원래는 뒤로 옥룡설산이 보여야 하는데....

청나라때 조성된 호수공원이다.







출구를 나와 쭉 가면 리장고성과 이어진다.






비수기라 한적한 고성.









밤과 낮의 풍경이 이렇게 또 다르다 ㅎ







잡힐듯 가까이 보이는 고산지대의 구름들.










비가 왔다 안왔다 한다.

















골목골목

소소함과 여유로움이 눈을 사로잡는다.







원래 고성 안에 있는 한식집에서 식샤를 하는 시간인데

뭔가 그냥 가기 아쉬워서 밥을 안먹기로 하고 고성을 조금더 둘러보기로 한다.







고기굽는 청년





멍뭉이








길거리 음식은 먹을만하다 ㅋ






어제 올라갔던 그 테라스 카페에 다시 갔다.

다시가니 주인아줌마가 얼굴을 알아보고는 씨익 웃었다.







과거의 어느 한순간에 멈춘듯한 고즈넉한 풍경에 다시 감탄.







언젠가 다시 올 수 있길.






그냥 몇일 생각없이 묵기에 좋은 도시다.















노래하는 청춘들과






방황하는 친구









다시 내려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방영 이후

지브리 관련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는듯.








리장의 모습을 딱 압축해서 보여준다면 이런느낌?


















아쉬운 발걸음 돌리고 이제 떠남 ㅜㅠ





패키지 투어중 먹었던 식샤중 가장 맛있었던 스트리트 만두..







가구가락







밤비행기를 타고 곤명으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