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벅뚜벅/오스트리아

고요하고 신비로운 반영. 할슈타트.

 

 

 

새벽 일찍 일어납니다.

할슈타트는 아침 점심 저녁 각각의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산을 가득 메운 물안개들과 미동않는 고요한 호수가 장관을 만드는 중입니다.

 

 

 

 

 

 

하늘과 호수가 만나는 아름다운 반영.

 

 

 

 

 

 

 

 

예전 남미여행때 우유니에서 일출을 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어느것이 하늘이고 어느것이 땅인지 모를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

 

 

 

 

 

아침일찍 부지런하게 배를 타

 신선놀음을 하는 분들도 있군요.

 

진귀한 볼거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남들보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한 벌...ㄲ...

 

 

 

 

사진 열심히 찍으라고 호수에 포인트를 주었군요.

감사한 분들.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ㅎ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할슈타트에 들르게 된다면

반드시 1박 하셔야 합니다. 꼭이요.

 

 

 

 

 

어게 갔던 거기도 가고

바람이 불지 않아서 호수가 깨끗한 반영을 만들어 냅니다.

 

 

 

 

 

마을 게시판에 반가운 한글.

한국인 관광객이 의외로 많은 지역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마을이기도 합니다.

 

 

 

 

 

데칼코마니

 

 

 

 

 

 

올드카는 올드한 보정으로

 

새벽녘의 할슈타트를 잠시 즐기고

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나옵니다.

 

 

 

 

 

다시 나오자 맑은 하늘이

저기 위에도 파이브핑거스와 유사한 괴랄한 전망대가 하나 있군요 ㅠ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배도 한번 타보길 추천해드립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아쉬웠던 ㅠ

 

 

 

 

 

 

 

 

 

 

좋네요.

 

 

 

 

 

 

 

 

 

 

이젠 식상한 녀석들

 

 

 

 

 

할슈타트의 경관에 감명을 받은 중국인들이

할슈타트를 아예 복제를 한 마을을 만들어버립니다.

 

http://www.godemn.com/xe/?mid=seek_truth&document_srl=110762&listStyle=viewer

 

물론 카피를 밥먹듯이 하는 중국인들 마저 오리지널을 더 선호하죠 ㅎ

그만큼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 아래쪽은 잘 둘러보지 못했는데

사람이 상대적으로 덜 몰려서 산책하기 좋다고 합니다.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어제 먹었던 할슈타트 햄버거 또 먹음.

빵 패티 치즈 토마토 모두 적절합니다.

 

 

 

 

식상한 녀석

 

 

 

 

 

 

비둘기야 밥먹자 구구구구구구구

 

 

 

 

 

 

구구구구구구

 

 

 

 

 

 

 

 

 

 

이녀석들... 날지 않고

발차기를 하며 호수위를 달립니다.

 

하도 모이를 줬더니 닭둘기 처럼 못나는 걸까요.

 

 

 

 

 

 

할슈타트를 떠날 시간이 다가옵니다. ㅠ

어제날씨가 이랬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오리

 

 

 

 

 

다음 목적지인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합니다.

미니버스를 이용하여 이동!

 

 

 

 

 

 

좋은 전원풍경이네요.

 

 

 

 

 

숙소에 도착.

여행중 묵었던 숙소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왜냐하면...

 

 

 

 

방 테라스에서 체스키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

 

얼른 들어가보고 싶은 마을이네요!

 

여행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