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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오스트리아

하늘과 가까운 곳에. 다흐슈타인, 할슈타트.

 

 

숙소에 짐을 부랴부랴 맡기고 나옵니다.

 

다흐슈타인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언제봐도 멋진 탁트인 경관

 

 

 

 

 

부랴부랴 마을의 동쪽 끝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정류장 근처에 햄버거 가게가 있는데

매우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할슈타트 버거와 하와이안 버거를 추천합니다.

 

 

 

 

 

날이 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여행 떠나고 할슈타트 날씨를 매일같이 체크했는데

비온다고 해서 얼마나 슬펐는지 ㅜㅠ

 

 

 

 

 

사진 막 찍어도 그림이 되는 곳입니다.

 

 

 

 

 

여기 코카콜라는 사람 이름으로 마케팅하는 중인가 봅니다.

 

 

 

 

 

백조 따위도 보이고

사람에 겁먹기는 커녕 들이댑니다.

 

사람들이 주는 먹이를 많이 먹어서인지 귀찮아서 인지

잘 날려고는 안하고 호수를 발판삼아 달리기(...)를 합니다.

 

 

 

 

 

 

버스를 탑시다.

 

 

 

 

 

 

버스를 타고 다흐슈타인으로 가는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옵니다.

할슈타트를 감싸고 있는 산 이름이 다흐슈타인 입니다.

다흐슈타인-할슈타트는 그 구역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지구입니다.

 

 

 

 

 

케이블카는 한번의 환승을 거쳐 산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케이블카는 40인승에 매우 크고 빠릅니다...

정말 빠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 중간 기둥들을 지날때마다 케이블카가 한번 크게 휘청거리는데

평정심을 유지하던 사람들이 괴성을 지르며 다들 겁나합니다 ㅎ

 

물론 저도...

 

 

 

 

 

 

점점 멀어져간다...

 

 

 

 

 

하늘에 점점 가까워갑니다.

 

 

 

 

 

정상 도착

 

 

 

 

 

 

멋진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는 언덕너머

 

 

 

 

 

 

할슈타트는 소금광산으로 성장한 마을입니다.

관광용으로 개발된 케이블카 이외에도 수송용 케이블카들이 여럿 보입니다.

 

 

 

 

 

 

 

 

 

 

 

멀리 산맥들이 보입니다.

 

 

 

 

 

사진 허락받고 찍어야 할 것같은 산의 포스

 

 

 

 

 

 

제가 좋아하는 구도 ㅎ

 

 

 

 

 

신남 ㅋ

 

바람이 많이 붑니다.

 

 

 

 

 

꼭대기는 평탄해서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누가 또 찍기 좋게 이런걸

 

 

 

 

 

 

해발 2900여 미터에서 내려다보는 장관은 정말 멋집니다.

 

 

 

 

 

 

 

 

 

 

 

누가 또 찍기 좋게 성당같은걸 지어놓았네요.

 

 

 

 

 

컨셉사진 ㅋ

 

 

 

 

 

나도 ㅋ

 

 

 

 

 

 

저 멀리 할슈타트 마을이 보이네요.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삼십분 남짓,

 

인간의 기술은 참 놀랍습니다.

 

 

 

 

 

 

 

 

 

 

그리고... 다흐슈타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파이브 핑거스라고...

 

 

 

 

 

절벽에다 이런 괴상한 손가락 같은걸 만들어 놓았습니다..

 

 

 

 

 

 

ㅠㅜ 저는 저런거 못갑니다 ㅜ

 

 

 

 

 

아니 이사람들 ㅜㅠ 저러다 떨어지면 어쩌려고..

 

 

 

 

 

마눌님의 인증샷을 찍어주고 다시 하산하러

 

 

 

 

 

멋있는 곳입니다.

 

할슈타트를 방문한다면

소금광산따위 가지 말고 여기 오세요.

 

 

 

 

 

 

내려옴.

 

 

 

 

 

케이블카 안녕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짐을 잠시 정리하러 들어옵니다.

이번 여행중 가장 비싼 숙소... ㅠㅜ

 

 

 

 

 

 

비싼덕에 창문에서 교회도 보이고

 

 

 

 

 

전망이 좋습니다.

 

마눌님이 수고에 수고를 거듭해줘서 얻을 수 있었던 숙소 ㅠ

레이크 뷰 숙소를 얻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렇게 반나절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