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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미국

코스모폴리탄, 고든램지 스테이크 - 라스베이거스

미국 서부 여행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준 머스탱

사진빨 매우 잘 받는다.
그랜드캐니언 투어가 끝나고 우리가 지내기로 한 호텔은 다름아닌 그 유명한 코스모폴리탄이다.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은 거의다 카지노와 겸업을 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매우 유흥적이다.
천장 인증샷도 찍어보고

 

느낌있는 대칭샷도 찍어보고
조금 기다리고 객실을 받았다. 

 

우리가 선택한 객실은 코스모폴리탄에서 제일 유명한 파운틴 뷰이다.

 

객실설명은 차차 하기로 하고 일단 객실을 찾아간다.
객실 도착. 일단 배가 몹시 고프니 짐을 대충 풀고 나오도록 한다.

 

멍멍
저녁부터 점점 활기를 올리는 라스베가스
짝퉁 에펠탑도 보이고
짝퉁 에펠탑 건물 안에 고든램지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다.

 

일단 들어간다.

 

그럴싸하군

 

메뉴판을 받았지만, 이런곳에 자주 오는 편이 아니라 그냥 스테이크를 시켰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비프웰링턴이라는 크레페에 쌓인 스테이크 같은것이라고 하니 추후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조하면 좋겠다. 
아조씨 카스 그렇게 칭찬하더니 왜 안파나요?

 

고기 종류를 보여주고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꺼운게 최고야
야밤에 사진을 보고있자니 고기가 땡긴다.
식전빵이 정성스럽게 나오고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스파클링 와인과
레드와인을 시켰다.
맛은 그냥 무난한듯.
와규 어쩌고 였던것 같은데 입에서 살살 녹았다.
하아 ... 고기가 땡긴다.
아껴서 썰어먹...
고기에 같이 먹을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도 같이 먹고
티본 스테이크가 나왔다
아름답게 생겼다.

 

티본스테이크는 집에서 하기 힘드니 밖에서 사먹어야 한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디폴트한 짠맛을 감안한다면 꽤 맛있었다.
후아.... 
이번주에는 스테이크를 먹어야겠다.
천장에는 이해하기 힘든 조형물도 보이고
가격은 대략 이정도가 나왔다.
거기에 팁까지 줘야하니...가격이 착하지 않다...
전반적으로 맛은 있었지만, 특별하진 않았다는 느낌...
시그니처 메뉴를 못먹고 나왔다는게 못네 아쉽다.
그럼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