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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먹는다

광명 평양냉면 정인면옥 광명 이케아 갔다가 오는길에 들렸다.오래전부터 골목에서 평양냉면을 팔았던 곳이다. 평범한 가게 외관.Since 1972 오류동 평양냉면의 아들이 광명 정인면옥을 이어갔고그 사장님은 지금있는 여의도의 큰 가게를 운영하고광명에 있는 이곳은 지인분이 운영한다고 한다. 좁은 골목에 있는 가게이며,주차장이 인근에 없다.냉면먹는 시간보다 주차하는 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른다. 방문을 고려중인 분들은 참조하시길. 냉면은 워낙 순환이 빨라기다리다 보면 금방 자리가 난다. 메뉴. 광명도 지역번호 02를 쓰네.. 오래하는 맛집은 선택지를 다양하게 주지 않는다.냉면+사리추가, 녹두전, 수육(小)을 시켰다. 이 폰트의 이름은 평양냉면체인가. 먼저나온 면수밋밋한게 누룽지물 같은 느낌. 수육(小)양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맛있다.한.. 더보기
종로 낙원동 평양냉면 유진식당 유진식당 탑골공원 바로 옆길을 따라 오다보면 있는 식당이다.평양냉면, 돼지국밥, 수육 등을 판다. 오픈시간은 10:30, 냉면주문 가능시간은 11:00 부터. 메뉴판. 물냉 2개와 돼지수육을 시켰다.다른 메뉴들도 평타 이상한다. 수육에 찍어먹는 새우젓과 깍두기 돼지고기 수육. 고려프라자부페 촉촉하고 맛있다.가격대비 훌륭하다. 하나 더 시켜서 포장해감. 평양 물냉면.전분과 메밀이 반반섞인 면발로메밀 비율이 높다. 초점은 대체 어디에....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은 특유의 밍밍함에 식초나 이것저것 넣게 되는데여기 냉면은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무난하게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성비를 논외로 쳐도 훌륭한 식당이다. 더보기
연남동 선술집 규자카야 모토 이파리에 이어 선술집 탐험이 되어버렸다.고향친구의 위시리스트를 하나씩 찾아간다. 이번에는 일본식 선술집인규자카야 모토에 왔다. 요즘은 메뉴판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처음온 비기너는 인기메뉴중에 고르면 된다.호르몬! 모둠꼬치와 카라멘(절반)을 시켰다. 전투준비 육지에서 맛보는 한라산 화이트(하얀거) 맛보기로 나온 귀여운 메추리알 반숙참신하고 맛있었다. 신났음 ㅋ 이것은 호르몬 모둠꼬치! 대창, 염창, 막창, 벌집양 네가지 소내장을 소스와 함께 구웠다.엄마한테 등짝 스메쉬 당할 것 같은 건강에 나쁜 맛있는 맛이 난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카라멘(절반)돈코츠 육수에 수제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라멘얼큰하고 중독성 있다. 먹을수록 진해지는 묵직한 국물맛.소주와 잘 어울린다. 이것은 서비스로 주신 신메.. 더보기
연희동 한식주점 이파리 원래 주점같은 곳은 잘 안가는 편인데간만에 술 좋아하는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오게되었다. 연희동에 있는데 약도 안보면 찾아오기 어려운 집이다.건물 밖에는 심지어 간판도 없다... 있어보이는 메뉴판.한식 주점으로 한식 안주와 식사 위주다. 국내산 식자재를 쓴다고 한다. 계절메뉴도 있다.주점이라 가격은 조금 있는편. 주류가 꽤 다양해서 고를 수 있다는게 특징. 밑반찬과 죽이 나오고 성게국이 나왔는데쉬원하면서 알알이 터지는 성게의 식감이 신선했다. 여기서 잘나간다는 3색 육회각기 다른 양념으로 요리되어 있다. 고소하게 깨를 잘 버무렸다. 좋은 맛에는 좋은 재료가 깡패라는불변의 진리를 상기시켜주는 맛이다. 조용하고 아늑해서 시간때우며 한잔하기 좋은 곳 같다.술보다는 퀄리티 높은 안주에 집중하게 될 것이지만.ㅋ 더보기
쉐이크쉑 강남점 시골에서 놀러온 동생이서울에만 파는거 먹고싶다길래마침 생각나서 쉐이크쉑을 가봤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뉴스에서 보던 악명높은 웨이팅은 하지 않았다.가격은 보시다시피 착하지 않다. 프로모션 할때에는 세트메뉴가 있었는데이제는 없어져서 단품구매 해야한다. 깔끔하고 넓은 인테리어여기있는 모든자리가 다 차고 밖에 줄을 서야한다니인기를 실감하겠다. 찍는다고 뭐 주지는 않는다. 베이컨을 좋아해서 스모크 쉑 버거를 시켰다.베이컨은 미국식으로 조금 많이 구워서 나온다.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이 괜찮은편.감자는 그냥 평범하다. 치즈치즈하고 패티가 알차서 맛은 있지만이돈주고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드는 맛. 기본버거인 쉑 버거가 평가는 더 좋으니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저처럼 이상한 고민하다두번째 메뉴를 고.. 더보기
부산 본전 돼지국밥 부산역에서 가까운 돼지국밥집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다녀간듯.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을 따로 메뉴에 명시해 놓았다. 소대신 돼지를 사용하는 설렁탕같은 음식이라고 보면 되는데,설렁탕과는 다르게 누박한 맛이 난다. 허영만의 식객에서는 '소 사골로 끓인 설렁탕이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 같다면,돼지국밥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방항아 같은 맛' 이라고 했다. 같이 나온 수육 백반, 국밥과 고기를 따로 준다. 부추와 새우젓을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맛이야 오래된 맛집인 만큼 손색이 없다.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더보기
원조는 대체 어디에 있나.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 나오고또 밀면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제 건넌 광안대교를 또 건너고 새로 생긴 부산항 대교도 건너고.부산항대교는 아찔하게 지어놓아서 건널때 조금 무서움 ㄷㄷ 남포동 골목 골목을 지나 밀면집을 찾는다. 부산에서는 원조로 불리는 밀면집을 크게 2개로 꼽는데하나는 가야밀면, 하나는 개금밀면이다.각각의 특색이 강해 호불호가 있는편. 근데 가야밀면이라는 상호가 부산에서도 워낙 많아여기가 원조 가야밀면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야밀면"이라는 상호를 가진 가게중제일 평점이 높길래 이곳에 왔다..ㅋ 추억돋는 계산서 맛있고 알찬 손만두자극적인 밀면과 궁합이 좋다. 드디어 나온 밀면어제 먹은 밀면전문점 밀면보다는 확실히 매콤하고 시큼하고 달고 자극적이다. 근데 밀면전문점 밀면보단 여기 밀면이 내입.. 더보기
해운대 더베이101 핑거스앤쳇 다이닝펍. 해운대 야경명소로 유명한 마린시티.마린시티 맞은편에 더베이101이라는 건물이 생겼다. 그 안에 있는 핑거스앤쳇 이라는 다이닝 펍이 있다. 각종 튀김류와 물고기, 맥주 등을 파는 펍이다.치킨과 물고기 튀김이 잘나간다고 한다. 가격대는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착한편은 아니다. 통후추 치킨과 해운대 생맥주를 시켰다.해운대 생맥주는 인디카 IPA 와 유사한 향이 들어간 맥주였다. 치킨은 후추후추한걸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맞았지만마느님 취향에는 맞지 않음 ㅜㅠ후추 좋아하는 사람만 시키도록. 뭐 치킨맛이고 나발이고좋은 야경 구경하며 한잔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사실 이 야경이라는 것이 묘한것이남의집 불켜져 있는 것 구경하며 한잔하는 것이 아닌가 ㅋ 뭐 어찌되었든 광안리 말고 밤에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더베이101.. 더보기
부산 해운대 '밀면전문점' 부산에도 아파트가 많네. 저녁은 간단하게 밀면을 먹으러 나왔다. 가게 이름이 밀면전문점인 밀면전문점이다.그래도 20년 넘은 전통의 맛집! 겨자와 식초를 넣어드삼.메뉴 가격은 저렴한 편. 고향만두 느낌의 무난한 만두고향만두보다 소가 알차고 피가 얇다고 보면 된다. 고기 한점이 들어있는 밀면깔끔한 스타일의 밀면이다. 밀면은 원래 다대기가 많이 들어가 조금 자극적인 편인데여기 밀면은 자극적인 맛을 좀 줄이고 무난하게 만든 느낌. 만두와의 조합이 좋다. 근처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 참조하세요. 더보기
홍대 더 비이스트로 말 그대로 "홍대 앞"에 위치하고 있다.미국식 음식점을 표방하는 곳이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2층은 웨이팅룸, 3층이 다이닝룸이다. 주말 일찍 오니 한산. 주중에는 식사 위주의 메뉴를 맛볼 수 있고,주말에는 브런치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구성 자체가 다르니 참조. 여기서 유명하다는 행어스테이크는 주말엔 안판다. ㅜㅠ다음기회에 먹어보는 걸로. 에그베네딕트와 치즈가 가득한 수제버거를 시켰다. 비주얼 만큼 맛도 무난하다.감자를 잘 구웠다. 기대했던 메뉴는 못먹고 다른 메뉴를 시켰지만결과적으로는 만족 ㅎ 수제버거를 싹뚝 내부 인테리어가 사진빨이 잘 받는 곳이라 만족스럽다. 다음엔 행어스테이크를 츄라이하러 다시 와보는 걸로... 더보기
양평 송어회 계정횟집. 숙소에서 나와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평이 좋길래 고민없이 도착. 송어회를 파는 곳이다. 산골 맛집 치고 가격이 착하다.2인분부터 주문 가능. 물티슈 기본반찬 2인분을 시켰더니 송어로 빨래판을 만들어서 가져다준다. 3인분같은 2인분이다.매우 많이 준다. 연어과의 생선이라 살색이 비슷하다. 야채에 각종 가루를 뿌려서 비빈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지는 비주얼생긴건 연어고 식감은 광어와 비슷하다. 이렇게 야채와 먹는 것이 올바른 취식법 마지막에 매운탕으로 마무리되는 식고문.기름기가 있는 생선이라 매운탕이 정말 맛있다. 저렴한 가격의 이유는바로 옆에서 송어를 키우기 때문... 역시 산지직송이 짱.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
상수 함박스테이크 윤씨밀방. 상수역 근처에 있는 구멍가게 같은 곳이다.밥시간때 딱 맞춰가면 웨이팅이 있는 곳. 한끝 차이로 기다리지 않고 먹었다.제일 잘나가는 메뉴는 저 위에 두개. 우리는 스테이크 정식이랑 존슨탕을 시켰다. 물과 잡것은 셀프! 깍뚜기 단무지 함박스테이크 정식여기서 직접 만드는거라 재료 소진되면 문닫는다.특재 소스가 중독성있어 밥이랑 빵이 금방 사라진다. 아무 메뉴나 시키면 밀떡볶이도 준다. 매콤치즈한 존슨탕존슨탕 안에 함박스테이크가 들어있다. 웨이팅이 있으니 일찍 방문하시도록! 더보기
홍대 사모님 돈가스 사모님 돈가스 돈가스 집 중에 TV에도 여러번 소개된 곳이라 유명한 곳이다. 대기판에 이름을 걸어놓고 기다린다.피크시간 기준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은 각오해야 하는 곳. 저녁 7시 30분경 재료가 소진되어 주문 마감!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심지어 일요일엔 장사 안한다! 웨이팅 끝에 안으로 들어감.실내는 비좁은 편이다. 콜라를 시켰는데 사이즈가... 식전 스프 달다 ㅋ 2인이상 시키면 샐러드가 나온다.시큼한 드레싱의 무난한 맛. 드디어 나온 사모님 돈가스고기가 일단 매우 두툼하다.구운 감자도 같이 나옴. 적절한 두께와 바삭한 튀김의 식감그리고 브라운 소스의 조합. 돈가스의 기본기에 매우 충실하다. 여기는 사실 매운 돈가스가 유명한데하루 52개 한정이라 내가 갔을땐 이미 다 팔려 먹지 못함.다음에 도전해봐야.. 더보기
송도 수제버거 버거룸 181 체크아웃 타임에 딱 나오니식당들이 문을 열 시간이다.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인 버거룸 181에 왔다. 야외석도 있네 월요일 쉬는 가게들이 많다. 메뉴.가격대는 평균적인 수제버거집 정도이다. 간판메뉴인 181 룸과 로스티드 치즈룸을 시켰다. 첫손님이라 신나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날씨 좋고. 여러 드레프트 맥주들을 맛볼 수 있다. 술단지 빈티지하고 깔끔한 실내 취향저격의 인테리어.. 송도에 있는 가게들은 다 큼직큼직해서 좋다. 음식사진은 안찍고 가게사진만 잔뜩 찍었다. 181룸 버거.베이컨 치즈 양상추 특제소스 등등으로 구성된 무난한 버거이다.맛도 평타 이상. 비주얼로 사로잡는 로스티드 치즈룸구운 체다치즈가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을 낸다. 화산폭발한듯 이제 맛있게 냠냠 대동강 페일에일도 시켰다.. 더보기
송도 돼지 통구이 전문점 통꼬집 송도는 길가다보면 고깃집이 참 많이 보인다. 통꼬집이라는 돼지 통구이전문점을 갔다. 요즘은 고깃집도 고깃집 같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많다. 메뉴.통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600g 하나 시킴. 천장엔 비둘기 같은 것이... 숟가락 젓가락 밑반찬 불을 올리고 서비스로 폼페이 계란찜도 준다. 고기 한덩이가 뙇 마약 주먹밥구이 쉐킷쉐킷해서 먹는다. 고기를 부위별로 썰어서 먹는다. 고기를 고깃고깃 갈비살 굽자굽자 고기가 익어간다. 사실 돼지고기는 맛없기가 더 힘든 법이라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ㅋㅋㅋ 송도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가볼만한 곳. 더보기
일산 빠네파스타 파스타스토리 일산에 온 김에 호수공원도 들를겸 근처 파스타집을 들렀다. 파스타스토리라는 곳이다. 메뉴판..가격은 일반적인 파스타집 가격보다 살짝 비싼 편. A4 용지 말고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빈티지한 내부 인테리어 무난한 식전 빵. 여기서 제일 잘나간다는 빠네 파스타와 화덕피자를 시켰다. 극강 비주얼의 빠네파스타 등장.로제 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제법 괜찮다. 빠네 파스타는 빵을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있지요. 닭고기가 들어간 피자였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큰 임펙트 없이 무난한 맛. 여러 향신료들도 구매할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 근처 올일 있다면, 고려해볼만한 곳이다. 더보기
제주도 고기국수 국수마당 제주시 고기국수 거리에는 자매국수 삼대국수 국수마당 등등의 고기국수집이 있다. 사실 맛은 다 비슷비슷하다. 이번에 들어간 곳은 국수마당 메뉴 잔반찬 양념장! 김가루! 비빔고기국수랑 멸치고기국수를 시켰다. 물만두도 맛있다고 하니 참조하면 좋을듯 하다. 멸치고기국수 일반고기국수보다 멸치의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비빔고기국수 쫄면이랑 맛이 비슷하다. 김같은걸 끼얹고 츄릅. 식당들이 깔끔해지고 세련되어졌지만 예전 기사식당 시절의 고기국수집들의 푸근한 맛이 그립다 ㅠ 더보기
문래동 수제버거 양키스버거 LG 서비스센터에 볼일이 있어서 문래역 근처를 왔는데마침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하여 찾아왔다. 문래동 예술촌이란게 있다는걸 이때 처음 알았다.. 문래버거라는 걸 판다. 메뉴를 체크해서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처음 왔으니 문래버거를 시켜본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곁들일 수 있다. 빈티지한 실내. 햇살 좋은 오후 별건 없는데 자꾸 사진을 찍는다 ㅋ 전투준비 드디어 나온 문래버거 세트. 흑미치아바타번을 사용하여 빵이 좀 특이하다. 버섯과 치즈가 어우러진 담백한 버거이다.그리고 깔끔하게 튀겨진 감튀가 꽤 맛있다. 집에서 가까우니 문래동을 한번 탐방해봐야 겠다. 더보기
돼지 목살구이. 왕십리 땅코 참숯구이 요즘 카메라를 부지런히 들고 다니는 것 같다.이번엔 돼지 목살구이를 먹으러 왔다. 왕십리 내에 서로 맞은편에 2호점까지 있는 인기있는 곳이다.웨이팅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참숯불판. 여기는 목살이 맛있다고 하여 목살만 시켰다. 고기를 굽자. 고기가 익어간다. 우아아앙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다.ㅋ직접 구워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왕십리 주변을 들를일 있다면 추천 ㅋ 더보기
송도 시카고피자 파스타 트리플 듀에 몇년전에 왔었는데 간만에 또옴.집에서 송도까지 달렸다 ㅋ생각보다 오래 안걸려서 좋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파스타 리조또 등을 판다.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 못와본 사이에 메뉴판이 잡지책처럼 바뀌었다. 잡지책처럼 생기고 맛스럽게 잘 찍은듯. 에이드 한잔 시키고 파스타 메뉴 제일 끝에 있는 파스타를 시켰는데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매콤하고 가지랑 피클이랑 이것저것 들어간다. 갈릭 크림치즈와 구운감자 그리고 프로슈토.요새 딥디쉬피자를 자주 먹는듯. 딥디쉬피자는 치즈샷을 찍어줘야함.안에 사과도 들어있고 담백한 느낌의 피자였다. 생각보다 송도가 가까워서자주 올 수 있을 것 같다 ㅎ 더보기
동대문 인도네팔 레스토랑 에베레스트. 원래는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었지만맛집파괴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나오고는 인지도가 매우 오른 인도네팔요리집이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가격은 적당한편.커리랑 난이랑 네팔식 정식 하나 시켰다. 금수저...ㅋ 치킨 티카 머설라매운 치킨커리다. 버터난과 함께... 네팔식 정식.밥은 요청하면 한국식 밥으로 변경 가능.고기와 국과 감자와 양념과 라씨가 담겨져 나온다. 국이랑 소스는 거의 현지식을 유지하고 있어서호불호가 갈린다.ㅋ아무래도 현지인이 찾는 식당이니 ... 처음오는 분들은 탄두리나 난, 무난한 커리를 시키면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생소한 메뉴는 맛이 생소하니 주의! 더보기
범계 오리지널 시카고피자 홍대에 있는 오리지널시카고 피자의 범계 분점이다. 메뉴는 똑같고 매장이 좀 더 크고주차가 가능하고경기도에 있다. 시금치 포카치아오픈샌드위치라는데 씹는맛이 좋다. 오늘은 약간 매운 맛인 디아볼로를 시켰다.먹으면 조금 있다가 매움이 올라온다. 치즈의 치즈치즈함이맛에 딥디쉬 피자를 먹는 것 아닐까... 맛은 홍대 본점과 거의 동일하니홍대점 방문이 부담스럽다면 차선책으로 괜찮다. 더보기
제주 피자맥주 전문점 맥파이 이태원에 있는 맥파이의 제주 분점이다.제주시 탑동에 있다. 모던모던 빈티지한 내부 인테리어 메뉴. 피자와 수제맥주가 주력메뉴다. 개성있는 포스터들에 눈길이 간다. 현무암ㅋㅋㅋ 새콤새콤한 수제에일 맥주를 시키고 아까 포스터에 있는 애들이 파는 맥주 이름이다.. 무난한 페퍼로니 피자와 함께. 가볍게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치즈/도우에 충실한 화덕피자다. 늦은 저녁, 이태원 같은 분위기를 제주에서 느끼고 싶다면 추천. 더보기
제주도 모슬포항 해물짬뽕 홍성방 차가운 한라산의 바람을 맞고 사진을 몇장 찍다보니든든한 국물이 땡겨서 짬뽕집을 찾았다.서귀포시 모슬포항 근처에 있다. 중국집 답지 않은 인테리어 도트그래픽 메뉴.. 세트메뉴도 있고 단품도 있다.칠리새우, 해물짬뽕, 사천해물짜장이 주력메뉴다. 칠리새우.새우가 몹시 커서 씹는 맛이 좋다. 여기오면 사천해물짜장을 먹어봐야 한데서 시킴.면이랑 소스랑 따로 나옴. 면면 듬뿍듬뿍 재료가 실한 해물짬뽕. 사천 해물짜장.매운짜장 느낌인데 맛있다. ㅋ 제주도 내려와서 나는 꼭 회를 먹어야되 이런거만 아니면 든든하게 한끼하기 좋은 곳. 더보기
제주 시청 루트 84. ROUTE 84 제주 시청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크레프트 비어와 와인, 그리고 이에 어울리는 피자나 멕시칸 요리를 주로 취급한다. 광양에 있다고 광양이라고 이름을... 타코 브레첼도 나오고 맥주도 나오니 좋다.요즘 수제맥주를 파는 곳이 많아서 좋다. 중독성 있던 치즈 고로케 퀘사디아 치즈치즈한게 맛있었다. 거부감이 들 수 있는 고수를 빼서 그런지 무난무난한 맛이 느껴진다. 제주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을때 들르면 좋을듯. 더보기
여의도 시카고피자. 메이드인시카고 시카고 딥디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낸 피자집여의도 롯데캐슬 지하에 있다.서울에 여러곳에 체인점이 있다. Just for you...ㅋ 메뉴.8인치 피자세트가 가성비가 좋다.6인치는 매우 작음... 드레싱이 과하지 않던 무난한 샐러드 클래식 피자가 나왔다.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ㅠ 치즈가 츄릅 ㅜㅠ홍대까지 가기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방문해서 먹기 좋은 곳이다.다만 디핑소스류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쉽다 ㅠ 더보기
안암동 주유소 돈까스 사심 가득한 마이너한 맛집 리뷰가 계속되고 있다.오늘은 간만의 혼밥을 하러 주유소를 찾았다.안암동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며맞은편에 2호점도 있다. 난 사람적은걸 선호하니까 1호점에 간다. 술집이다.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맥주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사실 이곳의 주력메뉴는 돈까스다. 6천원에 이런 구성이다.두툼한 돈까스를 두덩이나 준다. 귀찮아서 막 퍼담은듯한 무지막지한 야채와저 알찬 고기의 자태를 보라. 돈까스 소스에는 항상 저런 하트를 ...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와서 직접 맛보시길 ㅋ 더보기
안암 러시아 우즈벡 음식점. 사마리칸트 요즘 블로그 컨셉은 제3세계 음식점 탐방인듯.북적한 안암동에서 조용조용히 식샤하기 좋은 곳이다. 넉넉하고 아늑한 공간. 러시아/우즈벡 요리를 취급한다.우즈벡 요리가 메인이다. 양고기 & 감자가 인기메뉴 당근 샐러드도 묘한 매력이 있어서 보통 같이 시킨다. 빵속에 고기....메뉴 이름들이 투박하다.ㅋ 양고기 & 감자양고기의 비린 느낌을 죽이려고 향신료가 좀 강하게 들어가지만무난하게 맛있다. 당근 샐러드.당근을 오랫동안 재웠는지당근에서 당근맛이 안난다 빵속에 고기말그대로 빵 속에 고기가 들어있다.안에 고기는 만두피 같은 느낌. 우즈벡 볶음밥볶음밥에 고기 얹은 그런 맛. 여유롭게 이색적인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더보기
이란식 커리 전문점. 페르시안 궁전. 페르시안 궁전... 성균관대 정문 바로 앞 으슥한 골목 내에 위치하고 있다.아는 사람만 아는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커리집이다. 영업중 매우매우 이국적인 인테리어..아늑하고 사람도 붐비지 않아 노가리 까기 좋은 공간이다. 처음 왔으면 무조건 통닭카레 정식을 시킨다.구운통닭을 이란식 매운커리에 끼얹은 요리와쌀을 반 누룽지처럼 살짝 구운 라이스케이크가 나온다. 적당히 매운 맛을 즐긴다면 2.22.5는 중간정도 먹으면 매움이 느껴지는 정도.2.7정도는 붉닭볶음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Warning! Danger!!!제3세계 영어 번역어투의 느낌이... 보통의 중앙아시아 음식점들이 인테리어가 독특한 편인데여기는 안에 들어오면 완전 딴나라에 있는 것 같다. 통닭 카레크고 아름답다. 라이스 케이크밑간이 조금 .. 더보기
신온누리에 생돈까스 전문점 (구 온정돈까스) 당직끝나고 모닝돈까스 하러 왔다.구 온정돈까스로 유명했던 이곳은원래 대방동에만 있었으나 2016년 가게 사장님의 사정으로 지금의 관악구 신림동으로 가게를 옮기고기존의 대방동 가게는 다른분이 운영중이다. 내가 찾아간 지점은 대방동지점. 지도앱에는 보통 '온정돈까스' 가 아닌'신온누리에생돈까스'라는 긴 이름을 입력해야 제대로 검색이 된다. 여기가 유명해진 것은 다름아닌대왕돈까스와 디진다돈까스.. 디진다 돈까스는 시식하게끔 한조각씩 주는데,한조각만 먹어도 먹던 돈까스를 다 먹은 후까지 여운이 남는다...; 오픈시간은 10시 30분이지만, 오픈한지 30분이 안되어 사람들이 꽉 찬다.끼니시간때에는 웨이팅을 감수하여야 함. 이곳저곳에 붙어있는 메뉴판.천장에도... 돈까스 곱빼기를 시켰다.1000원 추가하면 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