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

# 14.

 

 

타지마할.

타지마할을 보고있으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을 지을 수 있었을까에 대한 감탄과
오직 한사람만을 위한 집착과 애정의 산물이라는 것에 대한 놀라움과
이것을 가능하게한 절대왕권이 결국 이것때문에 쇠락해버렸다는 역사의 씁쓸함.

이런 아이러니와 아름다움이, 아그라의 인심을 흉보면서도
끊임없이 타지마할을 찾으러 오게 만드는 이유인지도.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6.  (0) 2015.01.13
# 15.  (0) 2015.01.12
# 13.  (0) 2015.01.12
# 12.  (0) 2015.01.12
# 11.  (0) 201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