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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 12.

 

 

 

여행을 떠나고 싶다.

아무생각 없이 평범하게 찍은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우둘투둘한 보도블럭을 싸구려 슬리퍼 질질끌며 걸었던
그때의 그 발감촉, 소리, 공기, 느낌이 기억이 난다.

그 생각없던 때로 돌아가 생각없이 모르는 길을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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