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빈. 합스부르크 왕가의 자존심. 호프브로이 왕궁 간판찍기 놀이는 계속됨.. 뭐든 먹어야 구경합니다. 슈니첼의 명가 피그뮐러에 왔습니다. 100년이 넘은 맛집.. 메뉴판은 복잡한듯 보이지만 꼭 먹어야 하는 메뉴를 한가운데 표시하여 갈길바쁜 현대 여행객들의 고민을 해소해 줍니다. 남들 다 시키는 슈니첼 하나와 감자샐러드, 이거면 충분합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신속하게 음식이 나옵니다. 사이즈는 대략 이정도. 성인 남녀 두명이 저렇게 시키면 충분히 먹습니다. 얇게 잘 펼수록 좋은 슈니첼이라고 하네요. 현대 돈까스의 원형이라고도 잘 알려져 있는데, 고기를 최대한 얇게 펴서 빵가루에 묻혀 튀겨냅니다. 맛은.. 생긴것 처럼 생긴 맛입니다. 약간 짭짤합니다. 다시 나와서 거리를 걷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는 남녀 그림에 빨간 빗선 표지판... 이번에 볼 구경거리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