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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유명한 명소 감천문화마을에 왔다. 머라카노 2007년즈음부터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우며 입소문을 탔고,2010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개발되어 지금에 이르게 된곳. 지금은 과거와 달리 새로 지어진 건물이나 상권볼거리들도 많이 늘어났다. 가파른 골목골목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란온 피란민들과 태극도 신도들이 정착한 곳이고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달동네'다. 하지만, 관광지화 되고부터는 실질 거주인구의 절반이상이 떠난 상태다.씁쓸한부분. 원색과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독득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뭔가 보이는 만큼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 느낌.광각렌즈가 있어야 하나 외각 코스를 따라 걷다보면줄서서 인증샷을 찍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나온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 더보기
보수동 책방골목. 식샤도 했으니 다시 여행을 다닐시간. 국제시장 골목을 지나 부산엔 크고 작은 주차장들이 참 많다. 국제시장은 그냥 잡화들을 많이 파는 시장이다.어릴때 살던 시장골목 생각나는 곳. 간판천국 국제시장에서 좀 더 가면 보수동 책방골목이 나온다. 경사진 골목 바로 옆50여곳이 넘는 가게들이 빼곡히 모여있다. 한국전쟁 후 미군 부대에서 나오던 잡지를 팔던 것이 시초가 되어책방골목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책방 골목중 가장 유명한 가게는 '우리글방' 규모가 제법 있는 카페 겸 서점이다. 사진을 찍으며 컨셉잡기 좋은 공간. 여기있는 서점들은 예전엔 중고서적 위주로 취급을 했지만,최근에는 신간들도 몇몇 구비해놓는 것 같다. 평일 낮에 와서 그런지 한산. '나만의 서재' 뽐뿌를 일으키는 곳이다. 책방골목 가게들은 그냥 책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