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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테팔 옵티그릴 페O스북 친구분들의 강력 추천으로 마느님을 몇달전부터 조르고 졸라 구매하게 된 테팔의 옵티그릴이다. 박스를 개봉하면 간단한 요리 레시피북과설명서, 보증서 따위가 들어있다. 힘세고 강하게 생겼다. 테파리 버튼은 전원/해동/햄버거패티/닭고기/샌드위치(파니니)/삼겹살/스테이크/물고기/셀프온도조절 모드로 나뉘어 있다. 7도 경사진 하단부 그릴저 작은 돌기들은 재료가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게 방지해준다.아래는 기름이 내려오는 기름받이 설명서 읽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한퀵 가이드도 동봉되어 있다.시키는대로 버튼을 조작하여 작동시키면 된다. 이것은 옵티그릴 플러스에 추가로 들어있는 오븐팬으로베이킹, 볶음요리,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담당한다. 피자나 찜 같은 것도 가능. 상단 및 하단부 그릴은 탈착식으로 쉽게 분리 및 .. 더보기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 3대 스테이크 중 하나라고 한다. 휴가의 마지막을 불태우자 포터하우스가 티본스테이크다.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가 기본 포터하우스 2인을 시켰다. 맛있는 식전빵 탄산수 와인도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걸로 시켰다. 비버리힐스 찹 샐러드시큼하니 맛있다. ? 드디어 고기가 나왔다.아래 깔려 있는 접시는 기름과 육즙을 한쪽으로 모으기 위한 것 미디움레어의 우아한 자태를 보라. 크림스피나치 &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먹으면 딱 좋다.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단2인 울프강 세트로 시켜먹는게 효율이 더 좋다. 크으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
63빌딩 워킹 온더 클라우드 마느님 전무늬 시험 끝난 기념으로오늘은 63빌딩에 왔다. (비싼) 식당이 층마다 있다.백리향에서 프로포즈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제일 꼭대기에 가까운 식당이다. 사이버펑크풍의 식당 입구 메뉴판은 타블릿으로 제공이 된다 젤 비싼거 아우렐리아 : 23만데보라 : 17.9만에바 : 14.9만루시르 : 12.5만올리비아 : 9.87만 올리브와 데보라를 시켰다. 먹고나서 결론은 올리브가 가성비가 좋다. 식전빵 쫀득한거랑 딱딱한거랑둘다 맛있음 식당은 크게 두군데로 구별되어 있는데바(Bar) 영역과 식당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데바(Bar) 영역이 분위기가 조금 더 좋다. 아뮤즈 부쉬 뭔지 잘 모르는 맛있는거 망고 살사를 곁들인 키조개 관자 허브와 마늘버터를 곁들인 달팽이달팽이요리 전용 그릇이 특이하네.. 더보기
여의도 일본식 주점 쿠마 저페니스 레스토랑쿠마 예약제로 운영된다.룸에서 먹음 식샤를 해 봅시다. 메뉴같은건 없다오마카세만 있을뿐그날 공수한 재료로 랜덤 요리가 나온다. 계란으로 속을 달래고 게임을 시작하지 크어 탐스러운 고기들이참치와 제철 방어가 나왔다. 방어 한가득 고기들이 나왔다침이 고인다. 참치(뱃살)/말고기/참치(아카미)/방어 소고기인줄마블링된 참치의 뱃살 되시겠다. 말고기쫀득쫀득하다. 담백한 참치 아카미(등살) 두툼한 방어 크읔... 침이 고인다. 과메기비리지 않게 잘 손질된 녀석이 나왔다. 뭐가 계속 나온다. 참치 회 ㅠㅜ 특제 드레프트 맥주도 판다. 쿠마 전용 문배술독하다. 통짜 방어구이 가격은 그날 재료에 따라 랜덤하게인당 8~10만원을 받는다.회로 식고문 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더보기
스테이크 붓처스컷 광화문점 오늘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고기를 먹기로 했다. 붓처스컷은 여러 분점이 있다.우리가 간곳은 광화문점 메뉴 후후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나 고기를 먹으러 나오는 우리같은 스테이크알못을 위한간편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전용 무기들을 준비하고 식전빵은 배고플때 먹으니 언제나 맛있다. 콥샐러드 집에선 아무리 같은 재료를 섞어봐도식당에서와 같은 맛이 도무지 나지 않는미스테리한 그것. 콜라 믹스해버린 콥샐러드 계절 야채 그릴.....채소를 구워서 줌 티본스테이크가 나왔다. 나는 고기사진 찍는데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미디움 레어의 섹시한 자태를 보라. 냠냠고기는 언제나 옳기 때문에맛에 대한 품평은 생략한다. 잘 먹고 갑니다. 더보기
광장시장 창신육회 광장시장에 육회를 먹으러 옴.육회자매집이란 곳이 유명한데문을 닫아서, 그다음 유명한 곳으로 옴. 육회 자체도 유명하지만낙지탕탕이라고 낙지와 육회의 혼종이 유명하다. 대기중인 육회들 고놈 참 탐스럽게 생겼네 메뉴 육회맛있다 맛있다. 육 사시미맛있다 긴가민가하며 시켰던 낙지탕탕이이외로 맛있다. 낙지 별로 안찾아먹는 나를 만족시킨 녀석다음번에 육회가 땡길때 또 와주겠 골목을 서성이다보면 찾을 수 있다. 더보기
고속터미널 장어 전문점 마루심 오늘은 고독한 미식가 모드로 혼자 밥을 먹는다. 장어덮밥을 먹으러 왔다.고속터미널 맛집이라고 소개를 하지만고속터미널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메뉴판 히쯔마부시를 파는데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장어덮밥은 아니고'히쯔'라는 나무 그릇에 '마부시-올려먹다'가 합쳐진 말이라고 한다.솔직히 장어덮밥이랑 뭔차이인지는 잘 모르겠... 사이즈별로 구비된 메뉴 고독한 미식가는 당연히 특을 먹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금방 나온다. 바싹 익힌 장어가 뙇! 여러가지 밥과 같이 먹는 재료들도 나오고 오오 아름답도다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 설명서(?)에서 추천하는 먹는 방법은 총 세가지인데밥과 장어를 네등분하여설명서에서 알려주는 세가지 방법으로 먹어보고마지막엔 제일 마음에 들었던 방법으로 먹으라고 한다. 뭐 어찌되었든 .. 더보기
강남역 스테이크 로리스 더 프라임립 풍요속의 빈곤으로 늘 지탄을 받는 강남역 맛집들...오늘은 고기를 먹으러 왔다. 로리스 더 프라임립미국식의 저온숙성 스테이크를 판다. 메뉴가 많다.자신의 위장 용적에 맞는 스테이크를 고르면 된다. 로스트 프라임립은 육즙과 부드러움이 강점인이 가게의 시그니처 스테이크들이고 로리스 아메리칸 스테이크는흔히 생각하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하는 고기에 데일리코스(2만5천)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무난한 식전빵 오늘의 에피타이저그날그날 랜덤이다.연어 비슷한게 나왔다. 담백한 오늘의 스프 샐러드를 신선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차갑게 식힌 그릇에 담아 준다.센스있다. 시큼한 드레싱고기와 어울릴듯하지만 고기가 나오기 전에 다 먹곤 하지 고기를 보는 앞에서 막... 막 뭉탱이로 썰어준다. 비쥬.. 더보기
신대방 꼬리찜 전문점 등나무집 어쩌다 또 동네 맛집을 또 소개하게 되었다. 40년이 훌쩍넘은 전통있는 맛집이다.꼬리찜과 도가니를 주로 다룬다. 여러 매체에 소개된 집. 무난한 밑반찬. 데워주기도 함. 가격표 보면 좀 어리둥절하다.조리방식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는 요리라큰 맘 먹고 와야하는 곳.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을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꼬리찜(大)를 시켰다. 뼈와 살이 사르르 부드럽게 분리되며 입안에서 녹아든다. 맛은 매우 뛰어남!요리에 전반적으로 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직원 사진이 입구에 ㄷㄷㄷㄷㄷ; '등나무집'이라는 가게는 매우 많기 때문에신대방동 등나무집을 찾으면 된다. 더보기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비오는 대림동집앞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순대국집이다.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 서울 미래 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순대국집의 기본 반찬인 김치와 깍두기 새우젓 50년이 넘은 전통있는 집이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오랜 전통의 맛집은 메뉴가 복잡하지 않다. 뜨뜻하고 푸짐한 순대국 한사발. 마느님이 맛에 반하여 다음날 나 없을때 또 갔다고 한다. 더보기
센트럴시티 슈하스코 텍사스 데 브라질 오랜만에 강남쪽 나들이.이상한 소 같은게 있네. 텍사스 데 브라질 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파는 곳이다.무한리필! 평일 런치는 38,000원평일 디너 및 주말은 58,000원 동그란 플라스틱을 하나 주는데빨간 부분을 위로 하면 조금 쉰다는 의미고 녹색부분을 위로하면 먹을 준비가 되었으니고기를 내놓으라는 뜻이 되겠다. 셀러드바를 일단 즐겨준다. 고기들이 제법 기름지고 염도가 있는 편이니셀러드바에서는 풀떼기 위주로 가져오면 좋다. 브라질리언 소시지가 먼저 나왔다. 외국 아저씨들이 테이블을 돌면서 고기를 썰어준다. 브라질의 전통 꼬치 요리로 브라질의 카우보이들이 해먹던 요리에서 유래되었으며 보통 소의 각종 부위를 토막내어 부위별로 꼬챙이에 끼워서 숯불에 구워 먹는다. 돼지고기, 닭고기, 각종.. 더보기
여의도 통기타 라이브카페 자유2 여의도에 이런 공간이 숨어있는줄은 몰랐다.여의도에 사는 페친님의 단골집을 찾았다. 20세기로 돌아온 느낌. 혁명의 상징으로 소비되는 그분의 포스터 간단한 안주거리와 주류를 판다. 캐논의 좁디좁은 다이나믹레인지는 허구한날 화이트홀을 -_-; 초대 가수의 공연을 들으며 무르익는 밤.신청곡도 받아준다. 하아 이런 라이브카페를 온게 얼마만인지그동안 삶에 치여 낭만을 잊고 살았구나 이 라이브 카페의 주인 최승호 사장님.3집까지 앨범을 내셨다. 마침 챙겨온 귤을 드리니사장님의 신곡인 '제주의 봄'을 들려주셨다. 하모니카 솔로 삭막한 여의도 건물숲에도 낭만은 있다. 더보기
서울숲 성수동 윤경양식당 서울숲에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있는 경양식집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뭔가 윤식당이 생각나는 간판. 함박스테이크 류와 돈까스류를 판다. 메뉴를 시키면 스프컵 같은 것에 된장국을 준다. 정식으로 시켰더니 밥에 먹으라고 카레도 준다. 돈까스 정식 두툼한 돈까스 두 덩이와 새우튀김이 함께 함박스테이크 정식센스있는 서니사이드업 계란이 함께 있다. 슥삭슥삭 썰어서 냠냠 돈까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경양식집의 브라운 소스은근 두툼한 고기가 씹는 맛이 있다. 잘 먹고 갑니다. 더보기
성수동 카페 트와블루 Toit Bleu 갑자기 뭔 바람이 들었는지서울숲에 오게 되었다.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커피 한잔하러 카페를 찾았다. 아늑한 빨간벽돌과 우드프레임의 조화원래 가정집이었던 곳을 카페로 개조(?)하였다고 한다. 오랜만에 단렌즈들고 아웃포커싱을 끼얹는다. 깔끔하고 빈티지한 실내 장식용 책들 와인이랑 비누도 판다. 인상적인 창문 미세먼지 때문에 아침부터 날씨가 별로였는데오후되어가니 그래도 햇살은 은은히 들어온다. 드립커피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시켰다. 드립퍼에 내린 비커컵에 담긴 커피와얼음잔을 따로주는 센스 깔끔한 신맛! 샌드위치류나 브런치류도 인기가 많으니아침에 와도 괜찮을듯 하다. 단렌즈로 있어보이는 사진 찍기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여유롭게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더보기
송도 G타워 이나니와 요스케 G타워 33층 전망대 한층 아래에는수요미식회에 우동편에 소개된 적이 있는일본 3대 우동집이라는 이나니와 요스케 송도점이 있다. 온김에 호기심에 들어왔다.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앞마당 이 식당은 G타워 전망대와 마찬가지로송도의 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데,보통 창가자리는 예약을 해야된다고 한다.다행히 점심시간 지나서 갔더니 좋은 창가자리가 있어바로 착석! 메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위치나 음식 퀄리티 생각하면그렇게 비싼편도 아닌 애매한 가격. 히레카츠나베 세트와두가지 우동소스를 맛볼 수 있는세이로 간장 & 참깨미소츠유를 시켰다. 도시락이나 정식 같은 것도 있다. 창문으로는 도시적인 송도를 조망할 수 있다. 아까 찍었던 사진들과 비슷한 사진들을 또 찍는다. 유리반사 ㅠㅜ 오늘 구름이 열일하네 뭐하맨?.. 더보기
RG 유니콘 건담 건담엑스포에서 귀신에 홀린듯 구매해버린 유니콘RG초회 한정판 박스는 유니콘모드가 프린팅 되어 있다. 이번것은 25번째 RG로 라이벌기체인 시난주보다 늦게 출시되었다.변형기믹이 들어가다보니 설계나 제작이 까다로웠을듯. 유니콘 RG 발매 기념으로 같이 끼워준 액션베이스 디피할때 유용하다. 설레는 박스개봉 타임 설명서와 부품들 RG는 조립보다 스티커 붙이는게 더 빡쌤... 내부 프레임은 이미 사출제작되어 나온다.반다이 건프라 기술력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부분. A부터 차례대로 정렬하고조립을 시작한다. 발부분 싸이코 프레임의 투명부품들재질이 약간 다르다. 다리 다리하나 완성.작은 부품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우수한 가동성을 보여준다. 다리둘 하체까지 조립완료 상체와 팔. 앙상한 프레임 팔에 하나하나 .. 더보기
건프라 엑스포 2017 베이비 페어에 갔다가 마침 강남 놀러온김에 오게된 건프라 엑스포 입장료는 무료이며, 한정판 건프라를 구매할 수 있다.나는 마지막날에 가서 이미 품ㅋ절ㅋ 입구 인간사이즈의 거대건담들초글링들이 인증샷으로 분주한 곳이다. 에일 스트라이크와 엑시아도 보인다. 요즘 잘나가는 녀석잘나간지 몇년 됨. 유니콘 PG우리집에도 있는거 새로 나온 메가사이즈 유니콘 RG 유니콘의 프레임이번에 나도 그만 질러버렸다. 다양한 가조립 형태의 건프라들이 앞에 디피되어 있다. 거대 엑시아 거대 윙건담. 데칼덕후 카토키센세의 컬렉션들을 볼 수 있는 곳. 처음 나온 MG 유니콘 MG 카토키버전 RX-78 크로스 본 건담 풀아머 유니콘 건담 사지비 흡! 이름모를 피규어들도 있고 카카로트 사자비 마징가 거대 마징가 가오가이가 초합금 대수신가.. 더보기
싸이벡스 2017 프리암 유모차 아이는 작은데 왜 아이 물건들은 이렇게들 큰 것인가.한식구가 늘어나니 살림도 덩달아 불어난다. 디럭스 유모차중에 스토케랑 싸이벡스랑 고민하다가편의성이 좀더 나아보이는 싸이벡스를 선택했다. 우리가 구입한 모델은 싸이벡스 프리암 개봉을 하면 박스가 두개가 들어있다. 헬조선을 살아갈 내일의 아이들 프레임 부분 박스와시트 부분 박스가 따로 포장되어 있다. 싸이벡스 프리암 모델은3가지 시트와 결합된 모델로 출시가 되는데케리콧 / 클라우드 Q / 럭스 시트로 나뉘며 우리가 구입한 모델은 럭스 시트이다. 유모차를 조립해봅시다. 설명서 만국공통인 그림설명서를 따라 쉽게 조립할 수 있다. 프레임을 세우고 각 파츠를 '딸깍'소리가 날 때까지 잘 끼우면 된다. 앞바퀴도 끼우고 아래 장바구니도 붙이고...5kg까지 수납가능하.. 더보기
광명 평양냉면 정인면옥 광명 이케아 갔다가 오는길에 들렸다.오래전부터 골목에서 평양냉면을 팔았던 곳이다. 평범한 가게 외관.Since 1972 오류동 평양냉면의 아들이 광명 정인면옥을 이어갔고그 사장님은 지금있는 여의도의 큰 가게를 운영하고광명에 있는 이곳은 지인분이 운영한다고 한다. 좁은 골목에 있는 가게이며,주차장이 인근에 없다.냉면먹는 시간보다 주차하는 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른다. 방문을 고려중인 분들은 참조하시길. 냉면은 워낙 순환이 빨라기다리다 보면 금방 자리가 난다. 메뉴. 광명도 지역번호 02를 쓰네.. 오래하는 맛집은 선택지를 다양하게 주지 않는다.냉면+사리추가, 녹두전, 수육(小)을 시켰다. 이 폰트의 이름은 평양냉면체인가. 먼저나온 면수밋밋한게 누룽지물 같은 느낌. 수육(小)양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맛있다.한.. 더보기
베이비 그루트 블루투스 스피커 마느님의 깜짝 선물 가디언즈 오브 캘럭시를 봤다면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베이비 그루트다. 개봉한다! 가와이한 그루트의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음악을 크게 틀면 정수리에 있는 새싹이 조금씩 움직인다! 전원을 키면 불이 들어온다.블루트스 인식버튼 / 볼륨다운 / 재생-정지 / 볼륨업네가지 기능으로 구성. 버튼으로는 음악트랙 이동이 불가능하고전화도 받을 수 없다. 전원을 켜면'아이앰 그루트!' 라고 말한다!가오갤1편에서 그루트 성우를 맡았던 빈 디젤이 직접 녹음했다!재생중에는 녹색 LED가 은은하게 발광한다! 나무와도 잘 어울린다. 스피커의 출력은 3W로 작은 편이지만방이나 거실에서 듣기에는 문제 없는 수준.저음이 든든하게 받쳐준다. 주력 블루투스 스피커로 쓰기에는 기능면에서는 부족하지.. 더보기
샤오미 무선 공유기 AC1200 집에서 쓰던 무선공유기 신호가 약해서새로 구입한 대륙의 물건.2.4G / 5G 쌍방 지원가능한 공유기다. 샤오미 답게 심플한 박스구성. 본체, + 어답터 구성.랜선따위 들어있지 않다. 5G까지 지원 가능. 네모네모한 심플한 디자인이다. 바닥 타공은 발열방지를 위한듯. 리셋버튼 / USB외장하드 / LAN2 / LAN1 / WLAN 인터넷IN/어답터 슬롯으로 구성. PC를 사용하는 경우, WLAN에 랜선을 꼽고, LAN1이나 LAN2를 이용해 PC에 연결한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설명서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되어있다. 본체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PC에 랜선을 연결하면인터넷 창이 뜨면서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뜬다. 비번 등등을 설정하고 시키는 대로 하면 끝.2.4G는 조금 느리지.. 더보기
종로 낙원동 평양냉면 유진식당 유진식당 탑골공원 바로 옆길을 따라 오다보면 있는 식당이다.평양냉면, 돼지국밥, 수육 등을 판다. 오픈시간은 10:30, 냉면주문 가능시간은 11:00 부터. 메뉴판. 물냉 2개와 돼지수육을 시켰다.다른 메뉴들도 평타 이상한다. 수육에 찍어먹는 새우젓과 깍두기 돼지고기 수육. 고려프라자부페 촉촉하고 맛있다.가격대비 훌륭하다. 하나 더 시켜서 포장해감. 평양 물냉면.전분과 메밀이 반반섞인 면발로메밀 비율이 높다. 초점은 대체 어디에....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은 특유의 밍밍함에 식초나 이것저것 넣게 되는데여기 냉면은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무난하게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성비를 논외로 쳐도 훌륭한 식당이다. 더보기
나노블럭 스페이스 셔틀 마느님께서 생일선물로 하사하신나노블럭 스페이스 셔틀. 사실 나노블럭 오리지널 시리즈는가격대가 애매하게 비싸서남이 사주면 좋은데 내돈주고 사긴 아까운 그런 포지션의 물건이다. 암튼 이제 조립해보기로 한다. 부품이 510개라고 한다.많네. 발판을 만들고 베이스를 만들고 스페이스 셔틀 조립 시작. 도트 노가다.마인크레프트 하는 느낌. 오오 심플하지만 그럴싸함. 추진력을 얻기위한 연료통. 메인 연료통 접합부는 생각보다 헐거워서 주의가 필요하다. 장착! 오오 그럴싸함. 나머지 발사대도 조립. 완성! 단순하면서 디테일있다. 레고 60080 스페이스 포트와 함께.이제 수납공간도 점점 비좁아지고 있다. 더보기
연남동 선술집 규자카야 모토 이파리에 이어 선술집 탐험이 되어버렸다.고향친구의 위시리스트를 하나씩 찾아간다. 이번에는 일본식 선술집인규자카야 모토에 왔다. 요즘은 메뉴판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처음온 비기너는 인기메뉴중에 고르면 된다.호르몬! 모둠꼬치와 카라멘(절반)을 시켰다. 전투준비 육지에서 맛보는 한라산 화이트(하얀거) 맛보기로 나온 귀여운 메추리알 반숙참신하고 맛있었다. 신났음 ㅋ 이것은 호르몬 모둠꼬치! 대창, 염창, 막창, 벌집양 네가지 소내장을 소스와 함께 구웠다.엄마한테 등짝 스메쉬 당할 것 같은 건강에 나쁜 맛있는 맛이 난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카라멘(절반)돈코츠 육수에 수제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라멘얼큰하고 중독성 있다. 먹을수록 진해지는 묵직한 국물맛.소주와 잘 어울린다. 이것은 서비스로 주신 신메.. 더보기
연희동 한식주점 이파리 원래 주점같은 곳은 잘 안가는 편인데간만에 술 좋아하는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오게되었다. 연희동에 있는데 약도 안보면 찾아오기 어려운 집이다.건물 밖에는 심지어 간판도 없다... 있어보이는 메뉴판.한식 주점으로 한식 안주와 식사 위주다. 국내산 식자재를 쓴다고 한다. 계절메뉴도 있다.주점이라 가격은 조금 있는편. 주류가 꽤 다양해서 고를 수 있다는게 특징. 밑반찬과 죽이 나오고 성게국이 나왔는데쉬원하면서 알알이 터지는 성게의 식감이 신선했다. 여기서 잘나간다는 3색 육회각기 다른 양념으로 요리되어 있다. 고소하게 깨를 잘 버무렸다. 좋은 맛에는 좋은 재료가 깡패라는불변의 진리를 상기시켜주는 맛이다. 조용하고 아늑해서 시간때우며 한잔하기 좋은 곳 같다.술보다는 퀄리티 높은 안주에 집중하게 될 것이지만.ㅋ 더보기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 + 스마트 키보드 마느님의 갑작스러운 뽐뿌로 아이패드 12.9가 나타났다.박스부터 압박이.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2세대 모델이다. 개봉! (이미 열어봤지만 안열어본척) 언제나 애플의 물건들은 충전기 + 설명서 + 물건 끝이다.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이미 장점이라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익숙하다.12.9인치의 해상도는 2732 x 2048 이다.1세대 12.9와 동일한 해상도. 동일한 크기. 하지만 밝기가 600nit로 향상되었다고 한다.배터리 용량도 미묘하게 상승하였고 무게도 677g (wi-fi모델)로 감소하였다. 참고로 아이패드 1세대의 무게가 680g으로7년의 세월동안,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 프로 9.7과의 크기비교.크긴 크다. 같이 주문한 스마트 키보드도 왔다. 기본 케이스와 다른점은이렇게 홈이 파여 있어서.. 더보기
쉐이크쉑 강남점 시골에서 놀러온 동생이서울에만 파는거 먹고싶다길래마침 생각나서 쉐이크쉑을 가봤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뉴스에서 보던 악명높은 웨이팅은 하지 않았다.가격은 보시다시피 착하지 않다. 프로모션 할때에는 세트메뉴가 있었는데이제는 없어져서 단품구매 해야한다. 깔끔하고 넓은 인테리어여기있는 모든자리가 다 차고 밖에 줄을 서야한다니인기를 실감하겠다. 찍는다고 뭐 주지는 않는다. 베이컨을 좋아해서 스모크 쉑 버거를 시켰다.베이컨은 미국식으로 조금 많이 구워서 나온다.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이 괜찮은편.감자는 그냥 평범하다. 치즈치즈하고 패티가 알차서 맛은 있지만이돈주고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드는 맛. 기본버거인 쉑 버거가 평가는 더 좋으니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저처럼 이상한 고민하다두번째 메뉴를 고.. 더보기
부산역 브라운핸즈 백제 부산에서 최근에 핫하다는 브라운핸즈에 왔다.백제병원이라고 옛날에 있던 병원건물을 카페로 개조한 곳. 브라운핸즈라는 가게는 마산, 도곡에도 있는데이들의 공통점은 오래되어 폐기 직전의 건물을 빈티지한 카페공간으로 바꾸었다는 것. 입구부터 빈티지함이 넓은 공간에 자리도 넓직해서 좋다.평일저녁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브라운핸즈'는 가구와 공간을 채우는 것들을 다루는 디자인브랜드로이런 쇼룸형태의 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백제병원이라는 이 건물은 1922년에 지어져 한때는 병원, 한때는 중국집, 예식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개인소유 건물이지만, 근대건축물로의 가치가 높아서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다. 여러 미술품들의 전시도 같이 이루어지는카페 겸 미술관이다. 공간의 옛스러움을 해치지 않고넉넉하고 세련되게 잘.. 더보기
부산 본전 돼지국밥 부산역에서 가까운 돼지국밥집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다녀간듯.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을 따로 메뉴에 명시해 놓았다. 소대신 돼지를 사용하는 설렁탕같은 음식이라고 보면 되는데,설렁탕과는 다르게 누박한 맛이 난다. 허영만의 식객에서는 '소 사골로 끓인 설렁탕이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 같다면,돼지국밥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방항아 같은 맛' 이라고 했다. 같이 나온 수육 백반, 국밥과 고기를 따로 준다. 부추와 새우젓을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맛이야 오래된 맛집인 만큼 손색이 없다.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더보기
원조는 대체 어디에 있나.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 나오고또 밀면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제 건넌 광안대교를 또 건너고 새로 생긴 부산항 대교도 건너고.부산항대교는 아찔하게 지어놓아서 건널때 조금 무서움 ㄷㄷ 남포동 골목 골목을 지나 밀면집을 찾는다. 부산에서는 원조로 불리는 밀면집을 크게 2개로 꼽는데하나는 가야밀면, 하나는 개금밀면이다.각각의 특색이 강해 호불호가 있는편. 근데 가야밀면이라는 상호가 부산에서도 워낙 많아여기가 원조 가야밀면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야밀면"이라는 상호를 가진 가게중제일 평점이 높길래 이곳에 왔다..ㅋ 추억돋는 계산서 맛있고 알찬 손만두자극적인 밀면과 궁합이 좋다. 드디어 나온 밀면어제 먹은 밀면전문점 밀면보다는 확실히 매콤하고 시큼하고 달고 자극적이다. 근데 밀면전문점 밀면보단 여기 밀면이 내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