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느님 전무늬 시험 끝난 기념으로
오늘은 63빌딩에 왔다.
(비싼) 식당이 층마다 있다.
백리향에서 프로포즈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제일 꼭대기에 가까운 식당이다.
사이버펑크풍의 식당 입구
메뉴판은 타블릿으로 제공이 된다
젤 비싼거
아우렐리아 : 23만
데보라 : 17.9만
에바 : 14.9만
루시르 : 12.5만
올리비아 : 9.87만
올리브와 데보라를 시켰다.
먹고나서 결론은 올리브가 가성비가 좋다.
식전빵
쫀득한거랑 딱딱한거랑
둘다 맛있음
식당은 크게 두군데로 구별되어 있는데
바(Bar) 영역과 식당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바(Bar) 영역이 분위기가 조금 더 좋다.
아뮤즈 부쉬
뭔지 잘 모르는 맛있는거
망고 살사를 곁들인 키조개 관자
허브와 마늘버터를 곁들인 달팽이
달팽이요리 전용 그릇이 특이하네
해산물 부야베스
스프같은 것인데 내 취향은 아니었...
오늘의 크림 스프
제일 저렴(???)한 올리비아 세트가
맛과 모양이 무난한게 나온다.
버섯크림을 곁들인 바닷가재 구이
가재는 언제나 옳다.
눈다랑어 숯불구이와 브랑다드
이거 진짜 맛있음
뜬금없는 샤벳
너 내가 얼음으로 만들어졌다고
O나 무시하냐?
국내산 한우 안심과 양갈비 숯불구이
만족스러운 고기 두덩이
스테이크에 소스 넘 안적셨으면 좋겠다.
국내산 한우 등심 숯불구이
잘 구웠다.
특선 디저트
별로 기대안했는데
디저트가 더 맛있는듯
와인 좀 사먹으라고
치즈같은 것도 막 준다.
디저트 많이 줌
맛이쪙
여유롭게 차 한잔 하고 마무으리
한강이 내다보이는 전망은 덤
후후 잘먹고 갑니다.
높은 곳에 있는 식당 치고는 별로 안비싼듯(???!)
'리뷰리뷰 > 먹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양냉면 합정 동무밥상 (0) | 2018.05.26 |
---|---|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0) | 2018.02.25 |
여의도 일본식 주점 쿠마 (0) | 2018.02.25 |
스테이크 붓처스컷 광화문점 (0) | 2018.02.25 |
광장시장 창신육회 (0) | 2018.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