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2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 3대 스테이크 중 하나라고 한다. 휴가의 마지막을 불태우자 포터하우스가 티본스테이크다.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가 기본 포터하우스 2인을 시켰다. 맛있는 식전빵 탄산수 와인도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걸로 시켰다. 비버리힐스 찹 샐러드시큼하니 맛있다. ? 드디어 고기가 나왔다.아래 깔려 있는 접시는 기름과 육즙을 한쪽으로 모으기 위한 것 미디움레어의 우아한 자태를 보라. 크림스피나치 &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먹으면 딱 좋다.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단2인 울프강 세트로 시켜먹는게 효율이 더 좋다. 크으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
63빌딩 워킹 온더 클라우드 마느님 전무늬 시험 끝난 기념으로오늘은 63빌딩에 왔다. (비싼) 식당이 층마다 있다.백리향에서 프로포즈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제일 꼭대기에 가까운 식당이다. 사이버펑크풍의 식당 입구 메뉴판은 타블릿으로 제공이 된다 젤 비싼거 아우렐리아 : 23만데보라 : 17.9만에바 : 14.9만루시르 : 12.5만올리비아 : 9.87만 올리브와 데보라를 시켰다. 먹고나서 결론은 올리브가 가성비가 좋다. 식전빵 쫀득한거랑 딱딱한거랑둘다 맛있음 식당은 크게 두군데로 구별되어 있는데바(Bar) 영역과 식당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데바(Bar) 영역이 분위기가 조금 더 좋다. 아뮤즈 부쉬 뭔지 잘 모르는 맛있는거 망고 살사를 곁들인 키조개 관자 허브와 마늘버터를 곁들인 달팽이달팽이요리 전용 그릇이 특이하네.. 더보기
여의도 일본식 주점 쿠마 저페니스 레스토랑쿠마 예약제로 운영된다.룸에서 먹음 식샤를 해 봅시다. 메뉴같은건 없다오마카세만 있을뿐그날 공수한 재료로 랜덤 요리가 나온다. 계란으로 속을 달래고 게임을 시작하지 크어 탐스러운 고기들이참치와 제철 방어가 나왔다. 방어 한가득 고기들이 나왔다침이 고인다. 참치(뱃살)/말고기/참치(아카미)/방어 소고기인줄마블링된 참치의 뱃살 되시겠다. 말고기쫀득쫀득하다. 담백한 참치 아카미(등살) 두툼한 방어 크읔... 침이 고인다. 과메기비리지 않게 잘 손질된 녀석이 나왔다. 뭐가 계속 나온다. 참치 회 ㅠㅜ 특제 드레프트 맥주도 판다. 쿠마 전용 문배술독하다. 통짜 방어구이 가격은 그날 재료에 따라 랜덤하게인당 8~10만원을 받는다.회로 식고문 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더보기
스테이크 붓처스컷 광화문점 오늘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고기를 먹기로 했다. 붓처스컷은 여러 분점이 있다.우리가 간곳은 광화문점 메뉴 후후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나 고기를 먹으러 나오는 우리같은 스테이크알못을 위한간편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전용 무기들을 준비하고 식전빵은 배고플때 먹으니 언제나 맛있다. 콥샐러드 집에선 아무리 같은 재료를 섞어봐도식당에서와 같은 맛이 도무지 나지 않는미스테리한 그것. 콜라 믹스해버린 콥샐러드 계절 야채 그릴.....채소를 구워서 줌 티본스테이크가 나왔다. 나는 고기사진 찍는데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미디움 레어의 섹시한 자태를 보라. 냠냠고기는 언제나 옳기 때문에맛에 대한 품평은 생략한다. 잘 먹고 갑니다. 더보기
광장시장 창신육회 광장시장에 육회를 먹으러 옴.육회자매집이란 곳이 유명한데문을 닫아서, 그다음 유명한 곳으로 옴. 육회 자체도 유명하지만낙지탕탕이라고 낙지와 육회의 혼종이 유명하다. 대기중인 육회들 고놈 참 탐스럽게 생겼네 메뉴 육회맛있다 맛있다. 육 사시미맛있다 긴가민가하며 시켰던 낙지탕탕이이외로 맛있다. 낙지 별로 안찾아먹는 나를 만족시킨 녀석다음번에 육회가 땡길때 또 와주겠 골목을 서성이다보면 찾을 수 있다. 더보기
고속터미널 장어 전문점 마루심 오늘은 고독한 미식가 모드로 혼자 밥을 먹는다. 장어덮밥을 먹으러 왔다.고속터미널 맛집이라고 소개를 하지만고속터미널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메뉴판 히쯔마부시를 파는데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장어덮밥은 아니고'히쯔'라는 나무 그릇에 '마부시-올려먹다'가 합쳐진 말이라고 한다.솔직히 장어덮밥이랑 뭔차이인지는 잘 모르겠... 사이즈별로 구비된 메뉴 고독한 미식가는 당연히 특을 먹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금방 나온다. 바싹 익힌 장어가 뙇! 여러가지 밥과 같이 먹는 재료들도 나오고 오오 아름답도다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 설명서(?)에서 추천하는 먹는 방법은 총 세가지인데밥과 장어를 네등분하여설명서에서 알려주는 세가지 방법으로 먹어보고마지막엔 제일 마음에 들었던 방법으로 먹으라고 한다. 뭐 어찌되었든 .. 더보기
강남역 스테이크 로리스 더 프라임립 풍요속의 빈곤으로 늘 지탄을 받는 강남역 맛집들...오늘은 고기를 먹으러 왔다. 로리스 더 프라임립미국식의 저온숙성 스테이크를 판다. 메뉴가 많다.자신의 위장 용적에 맞는 스테이크를 고르면 된다. 로스트 프라임립은 육즙과 부드러움이 강점인이 가게의 시그니처 스테이크들이고 로리스 아메리칸 스테이크는흔히 생각하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하는 고기에 데일리코스(2만5천)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무난한 식전빵 오늘의 에피타이저그날그날 랜덤이다.연어 비슷한게 나왔다. 담백한 오늘의 스프 샐러드를 신선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차갑게 식힌 그릇에 담아 준다.센스있다. 시큼한 드레싱고기와 어울릴듯하지만 고기가 나오기 전에 다 먹곤 하지 고기를 보는 앞에서 막... 막 뭉탱이로 썰어준다. 비쥬.. 더보기
신대방 꼬리찜 전문점 등나무집 어쩌다 또 동네 맛집을 또 소개하게 되었다. 40년이 훌쩍넘은 전통있는 맛집이다.꼬리찜과 도가니를 주로 다룬다. 여러 매체에 소개된 집. 무난한 밑반찬. 데워주기도 함. 가격표 보면 좀 어리둥절하다.조리방식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는 요리라큰 맘 먹고 와야하는 곳.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을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꼬리찜(大)를 시켰다. 뼈와 살이 사르르 부드럽게 분리되며 입안에서 녹아든다. 맛은 매우 뛰어남!요리에 전반적으로 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직원 사진이 입구에 ㄷㄷㄷㄷㄷ; '등나무집'이라는 가게는 매우 많기 때문에신대방동 등나무집을 찾으면 된다. 더보기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비오는 대림동집앞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순대국집이다.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 서울 미래 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순대국집의 기본 반찬인 김치와 깍두기 새우젓 50년이 넘은 전통있는 집이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오랜 전통의 맛집은 메뉴가 복잡하지 않다. 뜨뜻하고 푸짐한 순대국 한사발. 마느님이 맛에 반하여 다음날 나 없을때 또 갔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