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는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하는 레고 리뷰...
오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헐크버스터 울트론 에디션 입니다.
총 9개의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레고는 확실히 조립편의성이 좋아졌습니다.
설명서
가운데에 넣는 빛나는 부품에 대한 설명.
'레고를 오픈할때 여러분의 표정'
각 파츠별 진척도(?)를 보여준다.
'어벤저스2-에이지오브 울트론' 때의 피규어라서 아이언맨은 MK43이 들어있다.
어른의 사정(...)으로 얼굴을 그냥 투명부품 처리. 아마 얼굴프린팅이 되었다면 가격이 더 올랐을것...
빛나는 부품.
회색 돌출부위를 누르면 빛이 난다.
뒤에서 누를 수 있게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눌러진다.
몸통 조립중.
만들어지는 중
발
다리
한발로 서기(?)
두발로 서기...
아담하게 아이언맨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본체 조립 완료
통짜 프린팅 부품이라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빈약한 어깨부위와 툭 튀어나오는 파란 십자부품...
이 모델을 기본으로 보강하는 여러 베리에이션들이 인터넷에 많이 있다. 오죽했으면...
그래도 만들면 뭔가 임펙트는 있다. 높이는 26cm.
토니 스탱크(...)도 타고.
뭔가 관절 사이사이가 허전해서 보강을 해주고 싶은데 당장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받침대도 만들고.
컬렉션 시리즈는 이렇게 스티커가 하나씩 나오는듯
받침대에 세워 놓으니 제법 그럴싸 하다.
로봇팔(?) 도 만들고
대략 저정도의 잉여 부품들이 남는다.
왼쪽팔은 취향에 따라 펀치용 팔과 일반용 팔로 바꿀 수 있다.
헐크를 (냥냥)펀치 했던 왼쪽 팔. 고무줄로 지탱이 되어 있어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발목관절은 제한적으로 움직임 가능
무릎관절은 아예 고정.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이다.
오직 발목의 관절과 이 허벅지 관절만이 하체 가동부위이다.
제법 무거운 상체를 지탱해야하고, 본 모델의 목적(...)이 놀이용이 아닌 전시용이라는 컨셉에 충실하여 아마 이런 제약들을 만든것 아닌가 싶다.
작은 자동차 같은 것도 들어있고...
허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등짝을 보자! 등짝을!!!
그래도 한계 내에서 디테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긴 했다.
흰색은 야광부품들이다.
발목의 움직임 반경을 제한하는 앞뒤 관절구
(냥냥)펀치!
볼트론과의 비교. 헐크버스터도 크지만 볼트론이 더 크다.
100% 만족스러운 모델은 아니지만, 그래도 헐크버스터를 좋아한다면 구매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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