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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 50.

 

 


내 소심한 성격에 오토바이나 스쿠터는 영영 안탈줄 알았는데,
놀러갈때 한번, 그리고 동생의 베스파를 인천까지 배송해준다고 한번
타다보니 익숙해져, 집에 내려가면 동생의 것을 가끔 타고
내가 좋아하는 동쪽바다를 구경하다 오곤 한다.

탈때마다 조금 위험하단 생각이 없진 않지만,
쉬원한 바람과 몸으로 전해지는 속도감에 빠지게 되면
라이더가 되는건 한순간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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