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주말 오전
내가 좋아하는 광화문 투썸플레이스를 찾아왔다.
아무도 없음 ㅋ
오늘은 몇달 전에 산 C-3PO 와 R2-D2를 조립하기로 한다.
용산에서 라스트제다이 보고 충동적으로 구매했었던...
예전엔 이런거 구하기 힘들었는데
스타워즈 덕후하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
C3PO 부터 조립 시작
도색부품이라 눈이 부심
R2D2는 따로 포장되어 있음
C3PO & R2D2 로 묶여 있긴 하지만,
BB-8과 세트로 팔기도 한다.
습식 데칼과 스티커 둘다 제공된다.
난 귀찮으니 그냥 스티커를 붙였다.
머리 조립.
오호 그럴싸하다.
몸통
스티커를 붙이고 위에 전선 프레임을 끼우니
멀리서 보면 디테일이 제법 있는 것처럼 보인다.
몸통 & 얼굴
하체
다리
C3PO는 극중 부분파괴 될때가 많은데,
이렇게 차근차근 조립하고 있으면
손맛도 제법 있고, 내가 얘를 고치고 있다는 느낌이 듬
C3PO 단독모델은 실버 도색 부품도 들어 있는데,
R2D2 세트 모델에는 빠져있다.
약간 아쉬운 부분.
팔은 움직일 수 있는 팔과
통짜 사출된 고정된 팔 두가지가 제공된다.
훌륭하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손은
굽힌 버전과 안굽힌 버전이
완성!
시바신 모드
교체 가능한 몇개의 잉여파츠들이 남는다.
미니어처로 영화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퀄리티다.
정말 만들면 탄성이 절로 나옴.
이제 R2D2를 조립하자
색분할이 꼼꼼하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
몸통
자잘한 부품을 잘 신경쓰면
C3PO보다는 금방 만든다.
각종 도구 부품들이 남는다.
이렇게 부품을 교체하여 재현이 가능!
스타워즈 영원한 콤비 완성!
가조립에 소요된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집에 가져와서 먹선도 칠하고 마무으리
스타워즈 팬이라면 반드시 구매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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