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이런 공간이 숨어있는줄은 몰랐다.
여의도에 사는 페친님의 단골집을 찾았다.
20세기로 돌아온 느낌.
혁명의 상징으로 소비되는 그분의 포스터
간단한 안주거리와 주류를 판다.
캐논의 좁디좁은 다이나믹레인지는
허구한날 화이트홀을 -_-;
초대 가수의 공연을 들으며 무르익는 밤.
신청곡도 받아준다.
하아 이런 라이브카페를 온게 얼마만인지
그동안 삶에 치여 낭만을 잊고 살았구나
이 라이브 카페의 주인 최승호 사장님.
3집까지 앨범을 내셨다.
마침 챙겨온 귤을 드리니
사장님의 신곡인 '제주의 봄'을 들려주셨다.
하모니카 솔로
삭막한 여의도 건물숲에도 낭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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