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두시간을 기다린 끝에 먹었던 잊지못할 규카츠
재작년에만 해도 서울에 그런 규카츠 집이 한둘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당시에 부산에 한 곳 정도 있었던 걸로..
그러다 모르는 사이에 규카츠 전문점이 많이 생겨났다.
이자와는 성신여대에 1호점을 연 후로 확장을 시작하고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사실 처음에 가려던 곳은 고베 규카츠라고 홍대에 있는 다른 곳이었는데
엄청난 웨이팅의 압박에 발길을 돌렸다.
나이가 먹어가니 웨이팅은 도저히 못하겠다.
메인 메뉴는 이렇게 세가지다.
하나씩 시켰다.
일본 공휴일이 적혀있던 진짜 일본 달력...
구워먹을 수 있는 간이 불판도 준다.
이것이 돈토로 덮밥.
고기가 많이 익혀져서 나온다.
스테키동
스테이크 덮밥.
비주얼이 훌륭하다.
규카츠 더블!
안에 붉은 속살이~
규카츠의 핵심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게 인데,
기호차이를 고려해서 인지 거의 튀김에 굽자마자 뺀 것 같은 느낌.
그냥 먹으면 조금 차가워서 약간 익혀서 먹으면 좋다.
도쿄의 모토무라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평타 이상의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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