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전시는 뭐 하고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왔다. 가운데 공간에 다음 전시를 위한 설치미술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기획전은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사진과 현대미술과 만나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공간은 지하까지 뻥뻥 뚫려 있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다.하지만 동선안내가 미흡해서 좀 헤매기는 쉽다. 사진에 흥미가 많은 분들은국내 현대미술가들의 사진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줄 알았는데 2시간 가까이 봄. 현대미술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아 감상하는 것이 속편하다. 사진은 그래도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이어서상대적으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획전이었다. 율리어스 포프의 '비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