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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센트럴시티 슈하스코 텍사스 데 브라질 오랜만에 강남쪽 나들이.이상한 소 같은게 있네. 텍사스 데 브라질 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파는 곳이다.무한리필! 평일 런치는 38,000원평일 디너 및 주말은 58,000원 동그란 플라스틱을 하나 주는데빨간 부분을 위로 하면 조금 쉰다는 의미고 녹색부분을 위로하면 먹을 준비가 되었으니고기를 내놓으라는 뜻이 되겠다. 셀러드바를 일단 즐겨준다. 고기들이 제법 기름지고 염도가 있는 편이니셀러드바에서는 풀떼기 위주로 가져오면 좋다. 브라질리언 소시지가 먼저 나왔다. 외국 아저씨들이 테이블을 돌면서 고기를 썰어준다. 브라질의 전통 꼬치 요리로 브라질의 카우보이들이 해먹던 요리에서 유래되었으며 보통 소의 각종 부위를 토막내어 부위별로 꼬챙이에 끼워서 숯불에 구워 먹는다. 돼지고기, 닭고기, 각종.. 더보기
여의도 통기타 라이브카페 자유2 여의도에 이런 공간이 숨어있는줄은 몰랐다.여의도에 사는 페친님의 단골집을 찾았다. 20세기로 돌아온 느낌. 혁명의 상징으로 소비되는 그분의 포스터 간단한 안주거리와 주류를 판다. 캐논의 좁디좁은 다이나믹레인지는 허구한날 화이트홀을 -_-; 초대 가수의 공연을 들으며 무르익는 밤.신청곡도 받아준다. 하아 이런 라이브카페를 온게 얼마만인지그동안 삶에 치여 낭만을 잊고 살았구나 이 라이브 카페의 주인 최승호 사장님.3집까지 앨범을 내셨다. 마침 챙겨온 귤을 드리니사장님의 신곡인 '제주의 봄'을 들려주셨다. 하모니카 솔로 삭막한 여의도 건물숲에도 낭만은 있다. 더보기
서울숲 성수동 윤경양식당 서울숲에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있는 경양식집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뭔가 윤식당이 생각나는 간판. 함박스테이크 류와 돈까스류를 판다. 메뉴를 시키면 스프컵 같은 것에 된장국을 준다. 정식으로 시켰더니 밥에 먹으라고 카레도 준다. 돈까스 정식 두툼한 돈까스 두 덩이와 새우튀김이 함께 함박스테이크 정식센스있는 서니사이드업 계란이 함께 있다. 슥삭슥삭 썰어서 냠냠 돈까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경양식집의 브라운 소스은근 두툼한 고기가 씹는 맛이 있다. 잘 먹고 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