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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은행나무 숲 홍천 은행나무 숲 이렇게 머나먼 여정이 될줄은 몰랐다. 인터넷에서 보고 삘받아서 아침부터 홍천으로 내달렸다. 가늘길의 무르익어가는 강원도의 가을은 정말 아름다웠다. 해마다 10월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홍천 은행나무 숲 평소 몸이 좋지 않던 아내를 위해 자연을 벗삼아 오대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한그루 한그루 심어 25년만인 2010년부터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10월 중순이지만, 강원도에서는 일찍 익은 가을을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노랑이 돋보인다. 사람의 손을 많이 타서인지 은행잎이 절반정도는 이미 떨어져 나간듯..ㅠ 10월 초에 온다면 절정의 은행나무 숲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더 일찍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은행 똥냄새 안나는 은행나무들이라 더 좋다. 노랗고 노란 가.. 더보기
인천 나들이 인천역 차이나 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 + 월미도 1년에 한번정도는 놀러오는 것 같다 ㅎ 반나절~ 하루정도 돌아다니며 놀기에 적절. 더보기
내인생 첫 망원렌즈. 탐론 SP AF 70-300mm F4-5.6 Di VC USD 사진생활을 이제 시작한지도 어엿 6년차 쯤 되어가지만 표준줌과 단렌즈만을 사용해서 아쉬운것은 발줌으로 커버하며 지내왔는데, 마눌님의 윤허하에 기회가 되어 망원렌즈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탐론 TAMRON SP AF 70-300mm F4-5.6 Di VC USD 탐론 60주년 기념으로 기존의 망원렌즈가 리뉴얼 되어 나온 버전 되시겠다. 가변조리개 덕분에(?)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많이 난 렌즈다. 사실 망원구간에서까지 f 2.8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질렀다. 렌즈 외관 이미 가지고 있는 탐론 24-70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후드를 저렇게 장착하면 좀 있어보임. 5D에 장착 크기에 비해 가볍다. 800g 안되는 무게. 렌즈 스펙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리뷰에서 나왔었던 고로 나는 샘플 샷 위주.. 더보기
# 87. 보문동 산책로. 가을이 익어갈 무렵 만들어지는 이 황금빛 거리는 산책하던 종종 발걸음을 멈추어 돌아보게 했다. 사실, 돌아보면 주변에 눈부신 면면들이 숨어 있는데, 남들이 찾아준 정답만 찾아 헤매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2010년 1월의 스냅. 눈이 참 많이도 왔던 1월 경복궁 입구 스타벅 방 액자 군밤. 겨울이 곧 다시 오겠지.. 더보기
서울대공원 벚꽃구경 늦은 오후 찾아간 서울대공원 동물들은 다 퇴근하고 해질녘 벚꽃구경만 실컷 하고 왔다 수달 흉폭한 랫서팬더 사나워 보인다. 이구아나 원숭이류 공포의 하마 사막여우 올해 꽃구경도 성공적. 더보기
윤중로 벚꽃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여의나루 역에서부터 펼쳐지는 벚꽃길. 휘향찬란한 조명만 아니면 더 이쁠텐데 살짝 아쉽다 ㅎ 더보기
두물머리 2015.04.04. 의도된 출사나들이는 뭔가 모자란 사진들만을 찍어내는 것 같다..ㅠ 더보기
바다, 제주 역시 사진은 맑은날, 바다에서 찍는게 짱이다. 용두암 더보기
관음사 난 절이 좋다. 아무말 없이 나를 반겨주고 보내주기 때문에. 더보기
삼청동 삼식이를 영입한지 얼마 안된 뜨거운 여름날. 흔한 초보 찍사가들이 자주 출사를 떠나는 삼청동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