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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사진전. 한가람 미술관 로이터 사진전 다녀옴. 시럽 앱 설치하면 인당 3000원 할인해줌.할인 안받으면 13000원... 로이터 통신사에서 그간 보도하였던 사진들 450여 점을 테마별로 전시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 콜렉션 룸. 보도사진들과 역사적으로 굵직굵직한 면모를 보여주는 사진들은 하나하나 설명이 되고 중요하게 다뤄지지만,나머지 사진들에 대한 설명은 조금 미흡한 느낌이다.이런 사진들도 전부는 아니지만 비중있게 다뤘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충실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전시라서여유가 된다면 가봄직한 전시다. 더보기
스시효.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평소 스시를 좋아하는 마눌님과 함께간만에 기분낼겸 제대로된 일식집을 가자! 라는 마음으로 오게되었다. 미스터 초밥왕에 나오셨다는 안효주 선생님의 청담점도 있고,여기는 동생 안효상 선생님이 운영하는 곳. 연휴 전날이라 한산한산원래 뭐 붐비는 곳은 아니라고 한다. 미리 예약을 하고 와서 차분히 셋팅이 되어 있다. 굿굿 우리 룸. 찍고 또 찍고리코가 있어 사진찍으며 돌아다니기 편해졌다. 효 코스를 시켰다. 모듬 스시가 3접이 나온다. 아삭하게 잘 말린 싱싱한 채소 첫접시 떡 같은거랑 해삼 내장 같은거랑 여러가지가 나옴. 조개국이 같이 나오고 껍질 버리는 이쁜 통도 나옴. 새우 참치 등살 뱃살 광어 우니 부드럽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안에 들어있는 와사비의 양도 적절. 메로구이 메로구이맛있음. 모듬 스시 두번째.. 더보기
거대한 기암괴석의 숲. 석림. 곤명의 유명한 관광지인 석림에 옴. 약 2억 7천만 년 전 바닷속 지형이 융기하고, 석회질의 바위가 물과 바람에 갈라지며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이동~ 입구 입장권 받음.패키지 투어는 입장권을 가이드 아재가 일괄적으로 관리해서표를 따로 가지기가 힘들었다. 뒤에는 약도 들어감. 음... 저런 것들이군 엄청 넓다.걸어다니는 것은 불가능중요지역에 셔틀 미니버스가 다닌다. 대석림부터 ㄱㄱ 여행 첫 관광지부터 느껴지는 남다른 대륙의 사이즈 강아지 머리같이 생겼네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석림이 아니라 '인림'이라 불리는 악명높은 곳이기도 하다.다행히(?) 성수기를 약간 빗겨가서 사람이 적은(?) 편이라고 함. 대문짝만하게 각인을... 저 끝에 보이는 전망대로 가는게 목표. 참.. 더보기
숙대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집앞에 있는 카페인데 생각보다 자주오진 않았던 카페다.아기자기하게 볼거리도 많고 공간도 아늑한 곳. 정체불명의 올드카 여성분들을 위한 담요. 한적하고 아늑한 실내. 각종 사진전, 도서 기획전 같은걸 많이 한다. 더치 아이스도 무난.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실 수 있다. 피서와서 개인작업 하기에 좋은 공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원한다면 한번쯤 구경와도 좋은 곳. 더보기
숙대 치즈찜닭 고수찜닭 집앞 숙대는 아직도 미지의 영역실속있는 맛집들이 많다. 오늘은 찜닭을 먹으러 옴.메뉴는 대략 이렇다. 2인분에 치즈토핑 공기밥 시킴. 김치 치킨무 찜닭이 나옴. 치즈를 끼얹어 나옴. 찜닭의 매콤함과 치즈가 어우러져 맛있다. 먹다가 밥을 샤샤샤 비빔밥도 맛있음 ㅋ SNS 업로드하면 콜라도 준다 우왕ㅋ 굳ㅋ근처에 들를일 있다면 찜닭집으로 무난한 선택이다. 더보기
을지로 평양냉명 우래옥 여름인데 냉면먹으러 한번 안왔네.서울의 평양냉면집은 워낙 유명한데가 많아서 선택지가 많다.우리는 냉알못이라 주차되는 우래옥에 왔다.70년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냉면집이다. 계단 주의. 있어보이는 젓가락. 미지근하게 나오는 육수심심삼삼한 맛이다.계속 음미해야 고기맛이 느껴짐. 기본 김치김치라기보단 배추에 고추양념를 무친 느낌? 오늘의 주인공 평양냉면완전 심심삼삼한 맛이라 잘 적응이 안된다.기존의 자극적인 냉면들을 접하던 사람들은 호불호가 갈릴듯.무랑 같이 잘 섞어 먹으면 조화롭게 맛이있다. 국물은 첫맛은 '응?' 이런 느낌인데 끝으로 갈수록 육수의 여운이 남는달까.. 이것은 내가 시킨 비냉.역시 냉알못인 나는 단짠단짠 음식이 입에 맞는듯. 막 비벼서 광속으로 해치움. 요리들도 시켜볼까 했는데 가격의 압박때.. 더보기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중앙통닭 마농치킨 무려 주차장이 완비된 시장이라니 ㅋ 주말이라 그런지 연 가게가 별로 없다 ㅋ 마농치킨마늘을 끼얹은 후라이드 치킨인데옛날 시장통닭 느낌이 난다. 1호점은 휴가라 문 닫음... 친절하게 2호점 안내해줘서 2호점 옴. 마늘을 끼얹은 치킨이다. 2호점은 자리에서 식사 가능모든게 셀프 ㅋ 닭이 실하다 ㅋ마늘소스도 잘 배여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남은 것 집에 가져가기로 함.올레시장에 온다면 꼭 먹어보길 서귀포는 제주시보다도 더 맑은날이 드문데간만에 청명한 날씨를 보여준다. 한라산이 막 보인다 우왕ㅋ 올레시장. 남들 다 한잔식 빨대꼽고 있길래 나도 먹어본 천혜향 주스 맛있다 ㅋ 더보기
제주 서귀포 송악산 둘레길 보기힘든 쾌청한 날씨,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인다. 송악산 둘레길 입구.여기는 정말 날 맑은날 오면 멋지다. 송악산 둘레길 코스를 올라간다.송악산 정상은 휴식기라 임시 폐쇄 사진찍기는 좋지만 날씨는 햇빛쨍쨍(...)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한라산. 둘레길 코스에서 제일 멋있는 부분. 날 좋은 가을에 오면 정말 좋을듯 ㅋ지금은 풍경은 좋은데 덥다 ㅋ 날씨좋은 제주도 만큼 사진찍기 좋은 곳도 별로 없다 날씨 좋은날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로 추천! 더보기
제주 모슬포항 고등어회 만선식당 아침일찍 숙소를 나서서 고등어회를 먹으러 왔다.서귀포 모슬포항에는 유명한 고등어 회 맛집이 두군데 있는데 만선식당, 미영이네가 있다. 둘이 맛은 비등비등하다고 해서 일단 만선식당에 왔다. 오늘도 날씨는 맑음. 고등어가 수조에서 놀고있다. 왠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운데 기둥을 중심으로 마구 돈다.... 메뉴 小 하나 시켰다. 우리가 일빠 ㅋ 살아있는 전복.. 누난한 기본찬 그리고 갓잡은 고등어회! 우와앙 기본으로 주는 밥은 참기름을 끼얹어서 고소한 밥이다. 이렇게 고추랑 양파랑 밥이랑 회랑 김에 싸먹으면 꿀맛. 따로 나온 고기산적도 맛있었다. 고등어회가 먹고 싶다면 추천! 더보기
제주도 흑돼지 전문점 늘봄흑돼지 제주도는 흑돼지가 유명한 만큼 파는 곳도 많다.늘봄은 그중에서도 꾸준히 인기가 있는 흑돼지 전문점 중 하나다. 기본찬 메뉴.가격은 조금 쌘 편이다. 불판.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고기를 구워구워 익혀익혀 잘라잘라 두툼하게 잘라줘서 먹음직스럽다. 제주도 고기는 멜젓 (멸치젓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좋다. 고기를 냠얌 고기는 언제나 옳다. 비냉과 물냉으로 마무리 ㅋ 흑돼지가 처음이라면 늘봄만큼 무난한 곳도 없다. 더보기
제주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왕따나무 성 이시돌 목장. 웨딩촬영도 많이 하는 테쉬폰. "건축양식의 하나인 테쉬폰은 1884년 호주에서 태어난 엔지니어 ‘James Waller’(제임스 월러)가 1922년 이라크 티크리스 강 인근 고대도시 유적 'Ctesiphon'을 방문, 영감을 얻은 후 창안했다. 국내에서는 아일랜드 출신 임피제 신부가 1954년 제주에 오면서 목장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짓기 시작했고, 이후 돈사, 사료공장, 성당으로도 활용됐다. 1960년대 대한주택공사는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테쉬폰 건축물 보급을 시도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는 테쉬폰이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제주도는 산에 올라오면 말이 뛰노는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지금은 폐허가 된... 이시돌 목장에서 사진을 찍고이제.. 더보기
성이시돌목장 우유카페 우유부단 숙소에서 이시돌목장으로 달렸다.이시돌 목장 카페가 오후 다섯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마감 10분전 도착! 6월 10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카페다. 메뉴.목장에서 만든 우유로 만든 메뉴들이다. 우윳빛깔 내부 인테리어. 그냥 목장 우유도 판다. 우유부단 수제 아이스크림.비주얼 만큼이나 맛있다. 우도 땅콩 밀크티우도땅콩 덕후인 내 입맛엔 좋았다. 카페이름 잘 지은듯. 아래까지 꽉찬 아이스크림 성 이시돌 목장에 올일이 있다면 꼭 들려보시길.오후 5시면 문 닫으니 일찍 오셔야 한다. 더보기
제주 서귀포 디자인 펜션 제이앤클로이 제이앤클로이JAY & CHLOE 마눌님의 초이스서귀포에 있는 디자인 펜션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로비 조식과 비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숙소에서의 뷰. 미니 목욕탕 같은 욕조도 있다. 가지런히 정돈된 침실.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뷰. 수건 네개 세면대 밖 전경.깔끔하고 각진게 좋다. 밤에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며 수다떨기 좋은 공간. 다음에 시간나면 또 오고싶다. 잘 놀다 갑니다 ! 더보기
협재 해변, 신창 풍차 해안도로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려 협재까지 왔다.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수중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다시 도로를 달려 신창 풍차해안도로에 도착. 거대한 풍차들을 만날 수 있다. 다리를 건너건너 그림같은 풍경이고나. 등대. 자, 이제 숙소로. 더보기
전분공장이 카페로, 제주 앤트러사이트 빈티지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요즘.아예 문닫은 전분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 있다고 해서 와봤다. 다듬어지지 않은 인테리어.걷으로 봤을땐 그냥 공장인데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많이 와있다. 자연광이 잘 들어오게끔 창문이 나있고. 직접 블랜드한 원두로 만든 더치커피와 케이크도 판다. 24년전에 문닫은 공장을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진짜 공장의 물건들이 고스란히... 테이블은 조금 낮아서 살짝 아쉽다 비건 어쩌고 하는 과일이 잔뜩 들어간 케이크와 더치커피를 시켰다.리필은 1000원! 리필할때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갈 수도 있다. 진짜 공장같다. 날 좋아지면 밖에서 마셔도 괜찮을듯. 여러 수공업 제품들도 판다. 제주도에 참 이색적인 공간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더보기
제주 이호테우 해변. 매일 동쪽바다만 보다가날씨가 좋아서 이번엔 서쪽 바다에 왔다. 이호테우 해변! 바다 어렸을때는 이호 해수욕장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이름이 바뀐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말모양 등대. 제주도는 낚시꾼들에겐 지상락원일듯.'모살치'라는 물고기가 잘 잡힌다고 한다. 많은 사진사들이 찍고 가는 두등대 비행기 오랜만에 바다를 느끼니 좋다. 뭉게구름이 뭉게뭉게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 드라이브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 구름이 그림같다. 정말 제주도 올때마다 날씨운은 좋은듯. 더보기
김유정역 강촌레일파크 레일바이크 한번쯤 타보고 싶었던 레일바이크강원도권에서는 이 강촌이랑 정선 레일바이크가 유명한듯. 요즘같이 더운날씨에 살짝 망설였지만,해질녘 막차정도는 덥지 않고 괜찮을 것 같아서 도전. 막차는 저녁 7시다.정선레일바이크는 워낙 유명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된다고 하지만강촌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당일발권을 할 수가 있었다.더워서 그런걸지도.. 레일파크 안에는 이렇게 거대한 책같은걸로 꾸며놓았다. 4인승(이라 쓰고 아빠가 캐리하는...) 레일바이크와2인승 커플용 레일바이크가 있고4인승이 먼저 출발하고 2인승이 나중에 출발한다. 출바알~ 첫 코스가 내리막길이라 쌩쌩 쉬원한 바람을 맞으며 알아서 달려준다. 해질녘의 쉬원쉬원한 시골풍경들이 지나간다. 중간에 자동차 도로 사이를 횡단하기도.. 터널을 여러군데 지난다.터널을 지날때.. 더보기
JOBY 조비 고릴라포트 미니삼각대 리코는 야간에 손떨림에 취약하기 때문에야간 촬영용 고릴라 삼각대를 샀다.나는 옥션 같은데서 제일 많이 팔린 순으로 검색해서 구매하는 편이다(...) 삼각대 끝이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철봉같은데 붙일 수 있다. 삼각대 꺼냄 폴리캡이 제법 뻑뻑하다.하지만 이런류의 제품이 그렇듯 안쓸때 너무 관절놀이하면 안된다. 삼각대 고정부위를 아예 탈착할 수 있다.작은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내 리코 GR에 장착! "지켜보고 있다."안전지지 중량이 325g 정도이므로컴팩트 카메라에 적합한 삼각대다.리코가 300g 이 안되서 좋군. 부담없이 들고다닐 수 있어서 좋다. 더보기
서대문 수제버거 버거비 마눌님 병원 근처에서 먹을만한 곳을 검색하던 도중 찾아낸 수제버거집.나름 체인점이다. 여러가지 수제버거를 판다.제일 잘나간다는 얼티메이트 BB 버거와내 취향 가득한 베이컨치즈 버거를 시켰다. 다양한 맥주를 선택할 수 있다.요즘 식당들은 맥주도 제법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청량음료를 시킴. 내부의 심플한 인테리어 이것은 베이컨 치즈 버거딱 생긴대로의 맛이다.특색은 없으나 무난 이것이 얼티메이트 BB 버거디럭스 패티에 특제 소스에 절인 양파로 구성됨. 먹기전 샷. 밀크쉐이크 디핑에 찍어먹는 포테이토도 맛있었다.다만 소스양에 비해 감자가 터무니없이 부족함. 크어어 굵직한 고기의 향연.특제 소스와 절인 양파가 잘 어우러져 맛있다. 다음엔 맥주와 함께... 제법 괜찮은 수제버거 체인점인듯. 근.. 더보기
홍대 이탈리안 젤라또 젤라띠젤라띠 후식으로 젤라또가 유명하다는 젤라띠젤라띠에 왔다. 여기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천쌀과 초코를 시켰다.콘 가격은 4000원. 이천쌀은 말그대로 안에 쌀알이 씹힌다.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나는 맛있었음. 콘 안쪽에는 초코시럽이 발라져 있는데이게 또 맛있다. 지나가다 아이스크림이 땡길때 들르면 좋다. 더보기
홍대 덴마크 식당 후거벤 홍대 골목 어딘가에서 한블럭 들어가면 있다.식신로드에도 나오고 이곳저곳에 나와 이미 유명한 집. 제주도에 '후거'라는 식당의 홍대 분점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반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컨셉인듯.블로그 리뷰들을 찾아보니 '여고생들 취직 후 동창모임'에 제격이라는데딱 그말이 맞는 느낌이다. 물. 먼저 나온 대동강 맥주. 북한의 그것(...) 이 아닌, 덴마크의 유명 크래프트 맥주 브루어리인 미켈러가우리나라에 헌정하는 의미에서 만든 한정판 맥주라고 한다. 독특하고 쌉싸름한 향이 좋다.인디카 IPA랑 비슷한 느낌? 식전 스프그날그날 다르다.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맛. 사람들이 많아서 인테리어 사진은 많이 찍질 못했다.하얀색 샹들리에와 벽, 나무 재질의 아늑한 인테리어다. 메뉴를 시키면 일인.. 더보기
영등포 디자인 호텔 로프트 서울 호텔 놀러다니기 2탄.이번에는 영등포에 있는 디자인 호텔 로프트를 방문했다. 엔틱하고 빈티지함이 컨셉인듯. 이곳저곳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아늑한 실내 내부오디오와 사용가능한 휴대용 렙탑도 있다. 침대의 푹신함은 기본. 욕조다 욕조.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크다 ㅋ 소품들이 가지런히 잘 정리되어 있다. 컨셉에 충실한 내부 인테리어. 깔끔한 샤워 부스~ 조식은 7시부터 9시 30분까지.무난하지만 부족함 없는 구성이다. 이것저것 생각보다 많다.조식은 저번에 갔던 카푸치노보다 여기가 나은듯. 잘 쉬다 갑니다. 더보기
합정 제임스 시카고 피자 간만에 피자가 땡겨서 찾아간 합정.자주 가던 시카고피자는 조금 식상해서길가다 보였던 제임스 시카고 피자를 갔다. 여기도 중국인들이 많이 오는 모양...2인 세트 A를 시켰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 치킨 샐러드..치킨이 조금만 들어있어 조금 아쉬웠다. 내부 인테리어 기본 시카고 피자.흔히 알고 있는 딥디쉬 스타일의 시카고 피자는 아니다. 치즈가 치즈치즈하게 치즈가 한가득한 피자가 먹고 싶다면 추천. 다만, 딥디쉬 스타일의 피자를 찾는다면 실망할 수 있다.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전시는 뭐 하고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왔다. 가운데 공간에 다음 전시를 위한 설치미술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기획전은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사진과 현대미술과 만나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공간은 지하까지 뻥뻥 뚫려 있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다.하지만 동선안내가 미흡해서 좀 헤매기는 쉽다. 사진에 흥미가 많은 분들은국내 현대미술가들의 사진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줄 알았는데 2시간 가까이 봄. 현대미술은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아 감상하는 것이 속편하다. 사진은 그래도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이어서상대적으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획전이었다. 율리어스 포프의 '비트.. 더보기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미세먼지 없이 간만에 나들이하기 좋은날이다. 오늘은 경복궁 옆 국립민속박물관엘 왔다.입장료는 무료 어서와. 민속박물관 입구에 민속민속 한것들이 있다. 저기 보이는 것이 민속박물관하지만 오늘은 민속박물관을 온 것이 아님 민속박물관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는 '추억의 거리'6.25 이후의 한국의 거리를 재현한 곳이다. 공간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본다. 여러모로 사진놀이하기 좋은 곳. 안녕? 밤에 보면 좀 무서울듯. 그럴싸하게 잘 해놓았다. 약방 이발관 식당. 가위의 의미는....? 반공! 다방도 있고 저 스위치 전구는 옛날에 봤었는데 ㅋ 만화방 저런 책가방은 나도 있었...늙근이 인정인가.. 경복궁 근처에 들릴일 있으면 한번쯤 구경와도 좋을듯하다. 더보기
광화문 멕시칸 그릴 온더보더 광화문 D타워 내부에 있다.멕시칸 요리 전문점. 거대한 피규어가.. 자리는 매우 넉넉하다.줄서서 기다릴 일은 잘 없을듯. 최대한 라틴의 느낌이 나게 인테리어를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메뉴를 시키기전에 요기를 하라고 나쵸가 기본으로 나온다.짭짤 바삭하니 괜찮다. 시원하게 코로나리타 한잔~ 멕시칸 음식점에 오면 항상 고민되는 것은무슨 메뉴를 어떻게 시킬 것인가... 메뉴 이름들은 오랜만에 올때마다 생소하다. 그래서 메뉴판 가장 뒤에 있는 베스트 6 메뉴중에 있는 것을 시켰다. 이것은 보더 샘플러 타코 샐러드과자같은 타코 위에 샐러드를 끼얹어서 나온다.저 과자같은 것을 잘 부셔서 섞어먹으면바삭한 식감의 샐러드가 된다. 더블스택 클럽 퀘사디아. 맛은 국내 현지화가 잘 되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메뉴들이 약간.. 더보기
서울 카푸치노 호텔 기분전환겸 먼곳으로의 여행은 부담스럽고서울의 독특한 호텔을 찾아 1박을 묵어보자는 취지에서 호텔을 찾다가 만난 곳. 요새 유행한다던 스테이케이션같은 호사를 누리러 왔다. 오늘 소개할 곳은 카푸치노 호텔 1월에 개장한 곳인데, 리뷰들을 보고 바로 여기로 결정. 네모네모 모던모던한 인테리어다. 1층엔 탁트인 테이블과 카페가 있다. 센스있는 세계시계 모음.실제로 외국인 투숙객들이 많아보였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 난다. 카드키를 태그해야 해당 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제일 저렴이 방으로 예약을 해서 방은 그리 크지 않다.푹신하고 넉넉하고 푹신했던 저 침대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 절약을 실천하라는 메시지가.. 윈도우 블라인드를 치면 진짜 아침이되도 모를 정도로 깜깜해진다.우리.. 더보기
제주 퓨전음식 닐모리동동 제주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있는 식당펜션과 겸업을 하는 것 같다. 닐모리 동동 메뉴가 다양한데,컨셉은 기존의 서양품 요리에 제주도의 재료가 들어가는 방식.우도땅콩팬케익 같은 메뉴들. 창밖으로는 바로 바다가 보임. 깔끔한 인테리어의 실내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남들 다 시키는오징어 튀김 먹물 파스타를 시킴. 살짝 매콤한 파스타 소스가 괜챃음. 고소한 우도땅콩케익 여기있는 메뉴들 제주도 내려올 때마다 하나씩 먹어보고 싶다. 더보기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도는 삼다도라 하여 바람 돌 여자가 많다 하는데,그중 돌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라 하겠다. 입장료는 5000원... 다소 비싸보이는데, 생각보다 공원의 규모가 커서 돈값은 한다. 거대나무도 있고 각종 돌들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푸르푸름한 산책로. 중간에 박물관 같은것도 있다.제주도 돌의 탄생과정이니 돌에 대한 정보들을 모아놓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고등학교땐가 중학교때 몇번 왔었던 것 같다. 해마같은 돌. 이런 돌들은 많이 비쌀듯. 사람이 적어서 한산해서 좋다. 새같은 돌들. 박물관을 나오면 휴게소 같은 것도 있다.기념품 같은것을 취급하는 듯. 다시 산책로.공원 부지가 꽤 넓어서다 둘러본다면 넉넉히 2~3시간은 잡아야 한다. 돌돌돌각종 돌들이 많다.정말 많다. 항아리를 거꾸로 놓은 것인가? 사.. 더보기
제주 도립미술관 내가 어렸을 적에는 없었던, 21세기에 지어진 도립 미술관엘 왔다.깔끔한 도시형 조형미가 돋보이는 곳. '이것은 무엇인가?' 음.. 음... 날씨 맑은 날엔 반영놀이 하기 좋을듯. 흐릿흐릿. 로꾸꺼 입장료 1000원! 미술관치고 매우 저렴! 가운데에 배 같은 것도 있고. 상설전시는 없고, 특별전 초대전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탁 트인 공간에 여유롭게 작품들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은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