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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용담 해안도로 바다사랑 횟집 제주도 내려왔으니 회는 한접시 먹고 가야지 이번엔 아버지 단골집인 바다사랑 횟집에 왔다. 용담 해안도로 따라 달리다보면 나온다. 충실한 밑반찬 고등어회 갈치회 약간. 참돔회가 뙇! 회는 양도 적당하고 두툼하게 썰어줘서 풍족한 느낌의 식감이다. 소라구이. 남들 다가는 유명한 횟집들의 시끌벅적함이 질렸다면 이곳도 괜찮다. 더보기
비오는날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제주도 날씨는 워낙 변덕스럽다. 1년에 한라산이 제대로 보이는 날이 80일 정도뿐이다. 흐리고 비오는날 제주도를 돌아다니게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이번에는 비오는날 가기 좋은 절물자연휴양림에 왔다. 입구에서 일회용 우비를 구입하여 장착. 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고,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비오는날에도 걷기 좋다. 나무가 나무나무함.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 좋았던.. 비오는날의 사려니 숲길도 많이 추천하는데 거기는 길이 흙길이라 신발이 매우 더러워질 위험이 있다. 사람이 많이 없어 좋구만 불로장생! 나무하르방 기껏 제주도까지 내려왔는데 비만 내리고 마음이 우중충하다면 한번 놀러와서 비오는 숲길의 푸른 냄새를 만끽하는 것도 괜찮을듯. 더보기
제주 더럭분교, 한담산책로 더럭분교 이쁘게 알록달록 칠해놓은 학교 갤럭시 노트 컬러프로젝트로 평범했던 학교가 장 필립 랑클로와 함께 형형색색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함. 서울 촌놈이 시시한곳만 간다고 투덜. 소 컬러풀 원색이 아니라 파스텔톤 컬러라 위화감이 없다. 커플샷! 초점은 안드로메다에.. 목탁 애월 원빈 바다 망고 슬러쉬 맛있음 한담산책로 다음에 봅새! 더보기
제주 경마 육성목장 제주 마사회 경마 육성목장 아무나 올 수 있는 개방된 곳이지만 찾아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는 듯하다. 덕분에 사람없는 깔끔한 풍경은 잘나옴. 역시 사진은 맑은 날이 깡패. 키우는 말들 한마리 한마리가 호강하며 산다. 어렸을땐 자주 말을 봤었는데 경마하다가 현역에서 은퇴한 말들도 있다. 어서와 말은 처음이지? 나무들을 이쁘게 잘 심어놨다. 넓은 평지! 안녕 더보기
별 헤는 밤 하늘이 깨끗해서, 별이 엄청 잘 보일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하여 야밤에 용눈이 오름에 다시 옴. 고요하니 좋다. 별헤는 밤. 더보기
제주 용출횟집 제주도를 갈때마다 들리게 되는 횟집이 있다. 용출횟집이라고 용두암 근처 해안도로 초입에 있다. 바다는 언제 봐도 좋다. 집에서 그렇게 안나오더니 회 먹자고 하니 바로 나옴. 이곳은 공항근처라 한시간에도 수차례 비행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용출 횟집에 입성. 여기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단체손님들이 많아서 미리 예약을 걸어놓아야 한다. 가격은 ... 인당 4만원, 5만원짜리 이렇게 나온다. 부위별로 나오는 황돔회와 같이 먹으라고 초밥간이 된 흰밥을 준다. 맛은... 그냥 맛있다! 회가 입에서 녹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가성비를 생각해도 서울에서 이정도급의 회를 접하기 위해 써야하는 돈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가성비 좋은 횟집은 따로 있는데, 나중에 소개하는 걸로 .. ㅎ 더보기
제주 용눈이 오름 제주 오름중에 등반도 무난하고 경치도 무난한 용눈이 오름에 놀러옴. 제주도 오름은 조금 높은 동산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조금... 높은... 헥헥 저 멀리 선풍기들이 보인다. 멀리 성산일출봉까지 닿는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 구름 몇점 걸쳐 있으면 경치가 끝내줄 것 같다. 더보기
제주 녹산로 유채꽃 봄, 제주도 하면 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유채꽃! 하지만, 많은 유채꽃 명소들이 사람으로 미어터지고 촬영을 할때 돈을 요구한다고 하여, 상대적으로 한산한 녹산로 유채꽃길을 가보기로 한다. 중간에 비자림로에서 한컷.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는 자연이 제주도의 큰 매력인 것 같다. 네비게이션으로 '정석비행장'을 찍고 그냥 가다보면, 어느샌가 유채꽃이 만발한 이 거리, 녹산로에 도달하게 된다. 오오 유채꽃 오오 삼각대가 있으니 좋구나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다. 봄에 제주도에 올 여유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강추한다! 4월 초쯤 일찍 온다면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자, 다음 행선지로! 더보기
제주 월정리 해변 제주도 집에 내려가면 거의 항상 바다를 보러나간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는 동쪽 바다. 그중에도 제일 핫하다고 볼 수 있는 월정리 해변을 좋아한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매력인 곳. 더보기
저녁바다 맑은날, 해질녘 바다만큼 좋은 것도 없다. 삼식이가 빛갈라짐 하나는 끝내줬는데. 로렐라이 무인카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아늑한 다락방 같은 카페. 밤. 더보기
집으로 가는길 구름가득, 여유가득 사진을 찍기 시작한 후부터 더더욱 창가자리에 욕심이 생긴다. 알록달록 엄마의 컬렉션 옛날 우리집 창가에서 보이던 풍경 더보기
# 69. 동생이 키웠던 하늘다람쥐, 슈가글라이더 제주도에서 두번째로 입양하고선 아이를 불리고 불려 제주도 하늘다람쥐 전파에 기여했다. 더보기
# 67. 바다 아이들. 더보기
# 61. 바다, 구름, 하늘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후, 더 자주 바라보게 된 것들. 더보기
# 59. 한라산. 여름과 가을 사이. 더보기
# 51. 사진을 찍기 시작한 처음에는, 이전부터 마음속으로 '여기서 찍으면 제법 나오겠다.' 싶었던 곳들을 열정적으로 쏘다녔던 것 같다. 결국 나는 어찌되었건 사진을 할 수 밖에 없었나보다. 더보기
# 43. 제주도. 가까이 있을땐 잘 몰랐다. 이렇게 아름다운 동네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중에 하나가. 내 주변의 아름다움을 신경써서 바라볼 여유와 관심이 생겼다는 것이 컸다. 더보기
# 15. 쉽게 보기 힘든 천지창조 구름들. 사실, 수없이 하늘을 오가며 자는 사이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2012 더보기
한라산 2014. 10. 가을 한라산은 정말 아름답다. 나름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봤다고 자부하지만, 한라산 만한 곳도 없다. 매해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당분간은 힘들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