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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강남 평양면옥 강남에 있는 평양면옥에 왔다.평양면옥이라는 이름을 가진 가게가 많다. 이쯤이면 평양냉면 가문이라고 봐도 될듯.오류동 평양냉면이랑은 상관없는 집안이다. 평냉에 빠질 수 없는 무우와 김치 메뉴판 어복쟁반(小)를 시켰다. 슴슴한 면수도 있고. 풀을 치우고 나니 부드러운 소고기 수육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나온 냉면! 여기도 제법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원래부터 진한 육수였는지는 오늘 처음와서 알길이 없다.평냉 덕후들은 요즘 평냉들이 점차 자극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더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대중화의 영향인지도. 마지막에 나온 접시만두가득찬 만두소가 만족감을 준다. 오늘도 완냉강남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위로하는 냉면집 되시겠다. 더보기
스시효.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평소 스시를 좋아하는 마눌님과 함께간만에 기분낼겸 제대로된 일식집을 가자! 라는 마음으로 오게되었다. 미스터 초밥왕에 나오셨다는 안효주 선생님의 청담점도 있고,여기는 동생 안효상 선생님이 운영하는 곳. 연휴 전날이라 한산한산원래 뭐 붐비는 곳은 아니라고 한다. 미리 예약을 하고 와서 차분히 셋팅이 되어 있다. 굿굿 우리 룸. 찍고 또 찍고리코가 있어 사진찍으며 돌아다니기 편해졌다. 효 코스를 시켰다. 모듬 스시가 3접이 나온다. 아삭하게 잘 말린 싱싱한 채소 첫접시 떡 같은거랑 해삼 내장 같은거랑 여러가지가 나옴. 조개국이 같이 나오고 껍질 버리는 이쁜 통도 나옴. 새우 참치 등살 뱃살 광어 우니 부드럽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안에 들어있는 와사비의 양도 적절. 메로구이 메로구이맛있음. 모듬 스시 두번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