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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

옐로나이프 언덕 오늘도 완전무장 하고 동네산책 시작 옐로나이프에 온 이후로 날씨가 점진적으로 추워지고 있다. 뭐했다고 벌써 해질녘 ㅜㅠ 전봇대까지 얼어있다. 그러고보니 이 추운 날씨에 전기는 잘 들어오네 동네 뒷산이 있길래 올라와봄 기념비 같은게 세워져 있음. 좋은 풍경이 보임 저기가 다 호수인데, 지금은 다 얼음. 그저께 사진찍었던 곳도 보이고 해는 뉘엿뉘엿 지고 옐로나이프에서의 시간들도 끝나간다. 추워서 다시 하산 영하 20도 이하의 날씨는 오래 바깥에 있기 힘들게 한다 ㅠ 암튼 마지막 오로라 투어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러 숙소로 들어감. 더보기
Bullock's Bistro 눈이 소복히 쌓여있는 옐로나이프 올드타운 아직 저녁 7시경.. 하늘은 매우 깜깜 10시에 해가 떠서 세시면 해가 지기 시작한다... 밥을 먹으러 나옴 옐로나이프에 오면 다들 한번씩 온다는 Bullock's Bistro를 방문 많은 여행자들이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감. 서양 영화에 흔히 나오는 흔한 로컬 선술집 같은 분위기.. 나는 이런 정신없는 인테리어 좋아함. 순록인가 베스트 메뉴 추천 받아서 먹음. 연어 같은 느낌의 물고기 였는데 맛은 매우 굿! 양도 만족스러움 감튀도 맛있고 옐로나이프에 앞으로 3일은 더 있을 거니까 또와야지 했는데 결국 못옴 ㅜㅠ 한번 더 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다시 눈밭을 거쳐 숙소로 돌아옴. 짧은 거리인데, 추운 눈길을 걸으니 오래걸림 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