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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

홍대/상수 스시히또 오마카세 오랜만에 놀러온 홍대 미남 미녀들이 많아서 돌아다니기 부끄러운 저녁이었다. 오늘은 상수동에 있는 스시히또에 왔다. 스시 전문점이다. 메뉴판. 싯가 ㄷㄷㄷㄷ 사시미류와 초밥류를 종류별로 따로 시킬수도 있다. 다양한 주류도 취급한다. 소주 맥주도 있고 오늘은 다찌자리에 착석! 다찌자리에 앉으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오늘의 메뉴는 오마카세 B(5만원 상당)로 간다. '오마카세(お任せ)'라는 말은 '맡긴다'는 뜻으로 주인이 그날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 스시를 내주는 특선 메뉴다. 이말은 그날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 완두콩 본격적인 코스를 시작한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자왕무시(푸딩계란찜) 촉촉푸딩푸딩한 식감 기본 샐러드 상큼한 소스와 함께 즐긴다. 소스 하나하나 재료 하나하나.. 더보기
상수 함박스테이크 윤씨밀방. 상수역 근처에 있는 구멍가게 같은 곳이다.밥시간때 딱 맞춰가면 웨이팅이 있는 곳. 한끝 차이로 기다리지 않고 먹었다.제일 잘나가는 메뉴는 저 위에 두개. 우리는 스테이크 정식이랑 존슨탕을 시켰다. 물과 잡것은 셀프! 깍뚜기 단무지 함박스테이크 정식여기서 직접 만드는거라 재료 소진되면 문닫는다.특재 소스가 중독성있어 밥이랑 빵이 금방 사라진다. 아무 메뉴나 시키면 밀떡볶이도 준다. 매콤치즈한 존슨탕존슨탕 안에 함박스테이크가 들어있다. 웨이팅이 있으니 일찍 방문하시도록! 더보기
상수 헌책방 커피집 시연 언제부터 이자리에 있었으려나,길가다 종종 발걸음이 멈추는 이곳에 왔다. 더치커피도 판다.메뉴는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아 테이크아웃도 많이 한다. 이카페의 매력은 그뿐 아니라 헌책냄새 나는 아늑한 분위기 자리는 조금 협소하지만 불평할 수 없는 기분좋은 공간이다. 헌책을 팔고 커피를 얻을 수도 있다.10권을 가져오면 원두로 바꿔주기도 한단다. 커피머신 아침일찍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다 ㅎ 더치 아메리카노. 오래된 느낌을 즐기고 싶다면 길가다 한번 ~ 더보기
상수 규카츠전문점. 고베규카츠 작년 즈음이었나, 왠지모를 규카츠 열풍으로 규카츠 가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그중 핫한 곳중 하나였던 이곳도 줄 안서면 못들어 오는 곳이었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여유가 되어 찾아올 수 있었다. 흔한 일본식 나무나무한 내부 인테리어. 밥 국 소스 샐러드가 나오고 따로 주문했던 불닭크림우동. 시중에 파는 불닭볶음면에 크림이 더해져 매운맛이 적절히 중화된 느낌. 원하는 굽기에 먹으라고 불판도 준다. 생각보다 빨리나온 규카츠소고기로 만든 돈까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맛을 좌우하는 것은 겉의 바삭한 식감과 안의 부드러운 식감이얼마나 조화가 되었느냐이다. 겉의 바삭함은 잘 살렸는데속은 부드럽다기 보다는 차갑다는 느낌.. 굽는 노하우는 약간 부족하지 싶다. 왠지 이 불판은 그래서 존재하는 면죄부 같은 느낌으로원하는 굽기.. 더보기
상수 규카츠 전문점. 이자와 도쿄에서 두시간을 기다린 끝에 먹었던 잊지못할 규카츠 재작년에만 해도 서울에 그런 규카츠 집이 한둘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당시에 부산에 한 곳 정도 있었던 걸로.. 그러다 모르는 사이에 규카츠 전문점이 많이 생겨났다. 이자와는 성신여대에 1호점을 연 후로 확장을 시작하고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사실 처음에 가려던 곳은 고베 규카츠라고 홍대에 있는 다른 곳이었는데 엄청난 웨이팅의 압박에 발길을 돌렸다. 나이가 먹어가니 웨이팅은 도저히 못하겠다. 메인 메뉴는 이렇게 세가지다. 하나씩 시켰다. 일본 공휴일이 적혀있던 진짜 일본 달력... 구워먹을 수 있는 간이 불판도 준다. 이것이 돈토로 덮밥. 고기가 많이 익혀져서 나온다. 스테키동 스테이크 덮밥. 비주얼이 훌륭하다. 규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