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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2. 여행을 떠나고 싶다. 아무생각 없이 평범하게 찍은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우둘투둘한 보도블럭을 싸구려 슬리퍼 질질끌며 걸었던 그때의 그 발감촉, 소리, 공기, 느낌이 기억이 난다. 그 생각없던 때로 돌아가 생각없이 모르는 길을 걷고 싶다. 더보기
# 11. 처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간 지나쳐 왔던 너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 내가 사진을 시작하고, 핀테스트 한다며 거래역에서 제일 처음 찍은 사진 더보기
카메라 기변사 생각나서 써보는 카메라 기변사 1. Nikon D80 (2009-2011) 내 첫바디. 똑딱이만 쓰다가 이녀석에 쩜사 단렌즈를 물렸을때 엄청난 아웃포커싱에 매료되어, 그것이 크롭에서 준망원 화각인것도, 답답한 것도 모른체 한참을 들고 다녔었다. 처음 시작했었을때라 그런지 지금보면 참신한 사진들도 많고 정감가는 사진이 많다. 사물에 대한 관심과 관찰력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좋은 기억들을 많이 기록했던 고마운 녀석.... 단점은... 좁디좁은 다이네믹레인지와 걸핏하면 오버되는 노출계 고자... 항상 기계에서 보여주는 적정노출보다 언더로 찍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기계의 측광방식과 뇌출계를 익히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다. 2. Pentax K-R (2011-2012) 2011년에 신형으로 나온, .. 더보기
# 7. 겨울은 방안에서 귤까먹기 좋은 계절. 2009년 겨울의 냉장고. 저 많던 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더보기
도쿄 2014. 12. 도쿄는 자주와서 그런지 지리는 잘 모르지만 익숙하다. 그래서 별로 사진을 찍겠다는 욕심이 안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