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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평 닭볶음탕 동기간 가평 닭볶음탕 맛집이라는 동기간에 찾아왔다.후미진 시골 골목길을 한참 들어가야 있다. 심지어 여기 들어오면 전화도 안터짐 ㅡㅡ;; 시골 기왓집 같은 곳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 대기가 많아서 대기실도 따로 있다. 한마리인데....토종닭이라 매우 크다..다 못먹으면 포장도 가능. 요금은 선불이다. 대기판에다가 메뉴를 적고 번호를 기억하고 있으면 불러준다. 대기실에는 충전기랑 물이랑 뭐 편의시설들이 있다. 10분정도 기다리고 자리를 안내받음.자리에 기본찬이 셋팅되어있음. 자리 회전이 빨라서인지자리에 앉고 10분도 안되어 음식이 나온다.겉보기에는 뭔가 매운탕 같은 느낌이다. 크고 아름다운 토종닭의 자태를 보시라.칼칼한 국물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재료들이 큼직하고 신선하여 평타 이상의 맛은 보장한다... 더보기
가평 치즈퐁듀 닭갈비 칠오닭갈비 춘천가평에 닭갈비집이야 워낙 많지만퐁듀에 찍어먹는 닭갈비라 신선해서 와봤다. 막국수도 같이 팜.뭐 춘천가평에 있는 닭갈비집들이 다 그러하듯이.. 첨언을 하자면,닭갈비와 막국수는요리과정상 공통점이 전혀없는 별개의 요리로 진짜 춘천이나 가평에서 제대로된 닭갈비 혹은 막국수집을 찾기 원한다면,각각의 메뉴를 따로파는 전문점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근데 워낙 맛이 평준화되다 보니 비슷비슷한게 사실. 치즈 퐁듀가 먼저나오고 시켰던 양념닭갈비가 나왔다.어느정도 익혀서 나온다. 오오 비주얼 오오 치즈가 츄릅. 저거만 먹기엔 좀 삼삼해서 막국수를 같이 시켰다.조금 심심한 맛이 괜찮다. 같이 쌈싸먹음. 닭갈비 자체는 평범하지만 괜찮은 조합으로 먹을만한 식당이다. 더보기
삼각지 홍콩반점 오랜만에 짬뽕이 먹고 싶어서 삼각지 홍콩반점에 왔다.원래 이름은 홈콩반점 + 마카오반점 = 홍마반점이었는데지점들이 다 홍콩반점으로 통일하면서 이름이 바뀐듯. 홍콩반점 체인점 중에 꽤 규모가 있는 지점이다.체인점 교육센터의 기능도 하는 곳이라고 한다. 교육센터답게 기본적인 메뉴외에 다른 메뉴들도 미리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자리에 앉자마자 빛의 속도로 서빙되는 단무지 양파 꽃빵튀김 + 연유 '도나스' 맛이 나면서 바삭한게 맛있다근데 금방 물리는 맛이라 3개 이상은 한번에 힘들다. 짜장면면발이 특이했다. 짬뽕밥.소위 '불맛'이라 다들 얘기하는 탄맛이 강조된 짬뽕이다.짬뽕에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일반 중식집 짬뽕이랑 맛이 조금 다른듯. 깐풍기튀김옷은 쫄깃한 찹쌀튀김의 식감이다. 술도 판다. 체인점이지만 다른.. 더보기
고속터미널 데블스도어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고속터미널에 올일이 생겨서 왔다. 주말 피크타임때라 역시 사람이 많다.드래프트 맥주와 피자 햄버거 치킨 등을 판다. 처음왔으니 시그니처 메뉴를 시켰다.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와시금치 계란 피자를 시켰다. 고속터미널이 파미에파크와 더불어 뭔가 놀기 좋은 공간으로 변모하는 것 같다. 드레프트 맥주를 시켰다.드레프트 맥주 종류는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향이 강한 것이 인디카 IPA와 비슷한 맛이 난다. 빈티지한 요즘의 인테리어 얼티메이트 데블스 버거감자를 막 그냥 막 끼얹나? 전투준비 육즙이 살아있는 두툼한 패티시그니처 메뉴답게 기대 이상의 맛을 낸다. 시금치 계란 피자적절하게 덜익은 노른자가 마음에 들었던.시금치가 들어가니 피자를 먹는데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연말연시 .. 더보기
서대문 수제버거 버거비 마눌님 병원 근처에서 먹을만한 곳을 검색하던 도중 찾아낸 수제버거집.나름 체인점이다. 여러가지 수제버거를 판다.제일 잘나간다는 얼티메이트 BB 버거와내 취향 가득한 베이컨치즈 버거를 시켰다. 다양한 맥주를 선택할 수 있다.요즘 식당들은 맥주도 제법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청량음료를 시킴. 내부의 심플한 인테리어 이것은 베이컨 치즈 버거딱 생긴대로의 맛이다.특색은 없으나 무난 이것이 얼티메이트 BB 버거디럭스 패티에 특제 소스에 절인 양파로 구성됨. 먹기전 샷. 밀크쉐이크 디핑에 찍어먹는 포테이토도 맛있었다.다만 소스양에 비해 감자가 터무니없이 부족함. 크어어 굵직한 고기의 향연.특제 소스와 절인 양파가 잘 어우러져 맛있다. 다음엔 맥주와 함께... 제법 괜찮은 수제버거 체인점인듯. 근.. 더보기
마포 카페 프릳츠 뭔가 쌍팔년도 스러운 컨셉의 카페다. 마포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일의 카페 원래는 고깃집이었나 했던 한옥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개장한 것이라고 한다. 커피와 잡동사니들을 판다. 빵이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저녁에 가면 빵이 없다 ㅜㅠ 블루리본에도 나오는 곳인듯.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매력 커피와 브라우니를 시켰다.콜드브루라고 더치커피가 맛있다. 센스있는 스티커들. 저녁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다. 날 쉬원할때에는 밖에 앉아도 좋을듯. 빵을 먹고 싶다면 낮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항상 붐비는 곳이니 자리잡기는 쉽지 않다. 더보기
마포 비스트로 울라 OOLA 한강변을 산책하러 나왔다가 봤던 레스토랑검색해보니 꽤나 평이 괜찮은 것 같아서 시간을 내서 왔다. 깔끔한 메뉴판.식상한듯 식상하지 않은 서양 요리들을 판다. 이곳저곳 신경쓴 인테리어 커피랑 주류도 같이 파니 해지고 수다떨러 와도 괜찮을듯 하다. 식전빵맛있음 날씨 좋은날은 썩 괜찮을 것 같은 한강뷰가 보인다.우리커플 빼고 다른 커플들은 다 꽃 한송이씩을 가지고들 왔는데 프로포즈 같은 것도 많이 하러 오는 모양. 감자매쉬와 소고기 뽈살부드러운 감자매시와 소고기가 매콤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 이렇게 잔뜩 끼얹어서 한입씩 포르게따삼겹살을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서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다. 음식도 장소도 괜찮은 곳.특별한 날에 붐비지 않는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더보기
홍대 덴마크 식당 후거벤 홍대 골목 어딘가에서 한블럭 들어가면 있다.식신로드에도 나오고 이곳저곳에 나와 이미 유명한 집. 제주도에 '후거'라는 식당의 홍대 분점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반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컨셉인듯.블로그 리뷰들을 찾아보니 '여고생들 취직 후 동창모임'에 제격이라는데딱 그말이 맞는 느낌이다. 물. 먼저 나온 대동강 맥주. 북한의 그것(...) 이 아닌, 덴마크의 유명 크래프트 맥주 브루어리인 미켈러가우리나라에 헌정하는 의미에서 만든 한정판 맥주라고 한다. 독특하고 쌉싸름한 향이 좋다.인디카 IPA랑 비슷한 느낌? 식전 스프그날그날 다르다.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맛. 사람들이 많아서 인테리어 사진은 많이 찍질 못했다.하얀색 샹들리에와 벽, 나무 재질의 아늑한 인테리어다. 메뉴를 시키면 일인.. 더보기
합정 제임스 시카고 피자 간만에 피자가 땡겨서 찾아간 합정.자주 가던 시카고피자는 조금 식상해서길가다 보였던 제임스 시카고 피자를 갔다. 여기도 중국인들이 많이 오는 모양...2인 세트 A를 시켰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 치킨 샐러드..치킨이 조금만 들어있어 조금 아쉬웠다. 내부 인테리어 기본 시카고 피자.흔히 알고 있는 딥디쉬 스타일의 시카고 피자는 아니다. 치즈가 치즈치즈하게 치즈가 한가득한 피자가 먹고 싶다면 추천. 다만, 딥디쉬 스타일의 피자를 찾는다면 실망할 수 있다. 더보기
광화문 멕시칸 그릴 온더보더 광화문 D타워 내부에 있다.멕시칸 요리 전문점. 거대한 피규어가.. 자리는 매우 넉넉하다.줄서서 기다릴 일은 잘 없을듯. 최대한 라틴의 느낌이 나게 인테리어를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메뉴를 시키기전에 요기를 하라고 나쵸가 기본으로 나온다.짭짤 바삭하니 괜찮다. 시원하게 코로나리타 한잔~ 멕시칸 음식점에 오면 항상 고민되는 것은무슨 메뉴를 어떻게 시킬 것인가... 메뉴 이름들은 오랜만에 올때마다 생소하다. 그래서 메뉴판 가장 뒤에 있는 베스트 6 메뉴중에 있는 것을 시켰다. 이것은 보더 샘플러 타코 샐러드과자같은 타코 위에 샐러드를 끼얹어서 나온다.저 과자같은 것을 잘 부셔서 섞어먹으면바삭한 식감의 샐러드가 된다. 더블스택 클럽 퀘사디아. 맛은 국내 현지화가 잘 되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메뉴들이 약간.. 더보기
제주 퓨전음식 닐모리동동 제주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있는 식당펜션과 겸업을 하는 것 같다. 닐모리 동동 메뉴가 다양한데,컨셉은 기존의 서양품 요리에 제주도의 재료가 들어가는 방식.우도땅콩팬케익 같은 메뉴들. 창밖으로는 바로 바다가 보임. 깔끔한 인테리어의 실내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남들 다 시키는오징어 튀김 먹물 파스타를 시킴. 살짝 매콤한 파스타 소스가 괜챃음. 고소한 우도땅콩케익 여기있는 메뉴들 제주도 내려올 때마다 하나씩 먹어보고 싶다. 더보기
제주 성산읍 카페 알라모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커피/케잌 전문점이다. 카페 알라모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한 듯한 디자인. 제주도의 재료를 이용한 음료도 판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하늘은 푸르락마락 주스와 커피, 케익을 시켰다. 롤케익은 한때 강남에서 유행을 휩쓸었던 도지마롤과 비슷한 소프트함이 돋보이고부드러운 식감의 크레페도 훌륭.소문을 듣고 빵을 사러 많이들 온다고 한다. 형제가 운영하는 카페인데, 동생은 일본 제과 제빵사 자격증도 획득했다고, 난 이 네모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
샐러드와 도시락. 상암동 마치래빗 가로수길에서 번창하고 있는 마치래빗의 2호점. 샐러드와 도시락을 파는 곳이다. 상암역 MBC 건물 근처에 있다. 오픈시간. 메뉴는 대략 이렇다.셀러드와 셀러드가 섞인 도시락이 주 메뉴. 과일을 잔뜩 끼얹은 주스도 판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테이크 아웃 고객이 대다수라 내부가 크지는 않다. 스태미나 고기를 잔뜩 끼얹은 샐러드 옥수수 스프와 스태미나 도시락마치래빗의 주력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한끼 식사로 훌륭한 맛이다. 다이어트 콥. 아보카도를 비롯한 야채와 닭 주스는 재활용 가능한 병에 담겨 나온다.건강건강해지는 맛이다. 한끼 식사로 풀과 고기가 적절히 함유된 도시락을 원한다면 강추! 더보기
마포진짜원조최대포 이사온지 2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에서야 동네 맛집 탐방을 하고 있다. 오늘 간 곳은 마포 진짜 원조 최대포... 원조 진짜 같은 간판을 마포공덕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나름 50년 넘은 '진짜 원조' 집이라 할 수 있겠다...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에는 저런 이름이 아니었겠지..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허름한 가게.. 오래된 맛집이라 저런 인증서 까지.. 메뉴는 양념갈비/소금구이/갈매기살/돼지껍데기/ 등등 있다.양념갈비와 돼지 껍데기가 주력메뉴인듯. 고기집의 흔한 밑반찬 구성 우리가 고기집에서 접하는 흔한 밑반찬 구성은어쩌면 이 가게에서 시작되었을지도... 양념갈비 양념갈비 맛. 돼지 껍데기를 마무리로..돼지 껍데기를 최초로 구이로 판매를 시작한 가게라고 한다. 맛은 껍데기 맛. 근처에 들를일 있다면 고기.. 더보기
숙명여대 앞 리얼 시카고 피자 동네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딥디쉬 피자를 좋아하는 나는 망설이지 않고 들어간다. 깔끔한 인테리어조금 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인지 가게는 한산했다. 메뉴는 크게 시카고식 피자 / 파스타 / 샐러드의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피자와 셀러드 / 피자와 파스타 같은 세트들로 먹을 수 있다. 이건 치킨 샐러드샐러드는 원하는 드레싱으로 선택 가능. 가장 기본 피자인 시카고 베스트토마토 소스와 치즈로 범범이 된 피자다. 끄어어 저 끈적이는 치즈를 보시라시카고 식 딥디쉬 피자의 매력은충분한 치즈 그리고 바삭한 식감의 가생이(!) 빵인데적절히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다. 숙대 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듯! 더보기
제주 보말칼국수 옥돔식당 수요미식회라는 동네 맛집 파괴 프로그램이 성행하면서골목에 숨어있던 맛집들이 서울 맛집 뺨치는 웨이팅이 생겼다. 보말 칼국수가 유명하다는 옥돔식당에 왔다. 보말칼국수 / 보말 국밥 두가지 메뉴만 있다.잘되는 오래된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다. 깔끔한 기본 반찬. 바다에 푹 담근듯한 보말칼국수나야 제주도에서 자랐기 때문에 바다 비린내에 익숙하지만,바다 비린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무난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비린내가 없다. 깔끔하고 얼큰한 맛.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먼저 웨이팅을 걸고 주변을 구경하다가 다시 와서 주문을 하는 식으로 돌아다녀도 괜찮을듯. 더보기
제주 최남단 커피볶는집 Stay with Coffee 서귀포 산방산 아래쪽 형제섬이 보이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다.바다가 매우 잘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 나름 제주 최남단을 자랑스러워 하는 곳. 카페 내부 인테리어커피 볶는집스런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여기만의 블랜딩 커피도 맛볼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 더치커피 등등을 판다. 곳곳에서 커피 향기가 미각여행...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더치커피를 무려 와인잔에 따라주는 센스까지.. 굳이 제주도 최남단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않더라도 카페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곳이다. 산방산 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강추! 더보기
월정리 빵굽는 카페 라블 이제는 누구나에게 사랑받는 월정리 바다못도던 카페가 생겼다. 2층 풍경이 좋네~ 날풀리는 봄날에 오면 더 좋을듯 이러이러한 것들과 직접 만든 빵을 판다. 치즈 페스츄리와 커피, 그리고 당근케이크맛은 무난 2층의 인테리어.침대가... 월정리 주변이 특색있는 카페들로 채워지고 있어서 좋다. 더보기
제주식 밀냉면 산방식당 제주식 밀냉면 전문점 산방식당 산방산 근처에 있다... 단촐한 메뉴 구성. 밀냉면 (大) 수육! 근처에 들를일 있다면 들러도 괜찮은 곳! 더보기
제주 카페 매기의 추억 서부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나오는 아기자기한 카페. 입구부터 넉넉하게 꾸며져 있다. 일곱시에 닫는다! 나도 언젠가 내가 모아놓은 컬렉션들로 가게를 차릴 수 있으려나. 적당히 시간을 비워 수다떨기 좋은 공간이다. 바다도 보이고 전망 굿!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팔기도 하신다. 커피와 블루베리 라씨를 시켰다. 여행사진들이 벽에 한가득. 메뉴 제주도에 내려오면 이런카페를 만들어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그런 카페였다. 더보기
건대 커먼그라운드 그릴타이 커먼그라운드 건대에 이상한 컨테이너 상가가 생겼다. 평상시라면 붐볐을 이곳에 연휴에 찾아감. 밥이 먹고 싶다는 마눌님의 오더에 따라 밥을 파는 식당을 선택! 스테이크! 라이스! 누들! 비어! 콜라. 사이다. 연어 샐러드 평범하게 생겼으나 맛있음. 살치살 스테이크 (170g) 스테이크 라이스 이게 제일 맛있었음 ㅋ 별 기대 안하고 들어왔지만 나름 가성비 괜찮게 한끼 식사 하고 간다 ㅎ 더보기
상수 규카츠 전문점. 이자와 도쿄에서 두시간을 기다린 끝에 먹었던 잊지못할 규카츠 재작년에만 해도 서울에 그런 규카츠 집이 한둘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당시에 부산에 한 곳 정도 있었던 걸로.. 그러다 모르는 사이에 규카츠 전문점이 많이 생겨났다. 이자와는 성신여대에 1호점을 연 후로 확장을 시작하고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사실 처음에 가려던 곳은 고베 규카츠라고 홍대에 있는 다른 곳이었는데 엄청난 웨이팅의 압박에 발길을 돌렸다. 나이가 먹어가니 웨이팅은 도저히 못하겠다. 메인 메뉴는 이렇게 세가지다. 하나씩 시켰다. 일본 공휴일이 적혀있던 진짜 일본 달력... 구워먹을 수 있는 간이 불판도 준다. 이것이 돈토로 덮밥. 고기가 많이 익혀져서 나온다. 스테키동 스테이크 덮밥. 비주얼이 훌륭하다. 규카.. 더보기
용산구 원효로 삼계탕. 강원정. 서울 3대 삼계탕집으로 종종 얘기가 나오는 토속촌, 호수삼계탕에 이어 강원정이 꼽히곤 한다. 앞의 두 가계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편. 아늑한 실내. 겨울이라 한산하다. 사실 삼계탕은 겨울에 훈훈하게 먹어야 제맛인데. 단촐한 메뉴구성 장수하는 식당들은 메뉴가 한결같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 무난하고 부담 없어서 좋다. 더보기
성산일출봉 베이커리 카페. 카페코지 카페코지. 광치기 해변을 기웃거리다가 검색을 통해 찾아낸 곳. 성산일출봉 초입에 있다. 올레길이 소개되어 있는 입구 모던한 인테리어. 아늑한 공간. 베이커리 & 카페라서 빵도 하나 같이 시켰다. 맛도 물론 굿. 탐스러운 빵들 성산일출봉 근처에 오게된다면 잠시 쉬어가기에 적당한 쉼터다. 더보기
명동 수제 돈가스 밀피유 사실 명동온김에 그 유명유명한 명동돈가스 집을 가려했으나, 11월까지 공사인 관계로 바람을 맞고 아쉬운데로 검색검색을 해서 찾아낸 곳 입구는 좁았지만 실내는 쾌적하다. 메뉴는 대략 저렇다. 나는 치즈덕후라서 치즈를 시켰다. 푸짐하게 한사발 나오는 샐러드 다나옴. 바삭해보이는 튀김 두툼한 속살 사실 오늘 기대한건 이런 일식집 돈가스는 아니었지만 맛이 만족스러웠으므로 괜찮다. 다음번엔 다른 메뉴를 시도해 봐야지. 날씨가 확실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있다. 더보기
제주 용담 해안도로 바다사랑 횟집 제주도 내려왔으니 회는 한접시 먹고 가야지 이번엔 아버지 단골집인 바다사랑 횟집에 왔다. 용담 해안도로 따라 달리다보면 나온다. 충실한 밑반찬 고등어회 갈치회 약간. 참돔회가 뙇! 회는 양도 적당하고 두툼하게 썰어줘서 풍족한 느낌의 식감이다. 소라구이. 남들 다가는 유명한 횟집들의 시끌벅적함이 질렸다면 이곳도 괜찮다. 더보기
오목교 숙성 통삼겹살 일미락 게으른 목동 스트리트 보이를 위해 직접 동네 앞까지 찾아가서 만난 고깃집 숙성 통삼겹살이 주력 메뉴이다. 평범한 고깃집 인테리어 통 삼겹살 3인분. 1인분당 180g 굽는다. 고기가 두껍다. 메뉴판. 귀찮아서 막찍음... 고기가 익는다. 고기가 익었다. 약간 홍어 삭힌(?!) 느낌의 숙성내가 난다. 특이한 향이 매력적인 삼겹살. 맛있게 잘 먹음. 멀어서 또 올지는 잘 모름. 근처에 산다면 와볼만한 곳. 더보기
고려대 안암동 인도요리 전문점 OTSAL 학교다닐때 참 많이도 갔었던 인도요리 음식점. 안암동 사거리에 있다. 이국적이고 아늑한 인테리어 사육당하는 쉐프들... 열한시쯤이었나? 원래는 이렇게 비어있지 않다. 난 두개 커리 두개를 시킨다. 커리 파스타. 보이는 그대로의 맛. 의외로 조합이 괜찮다. 리뷰하니까 생각나네 언제 한번 가야겠다. 더보기
인천 신포시장 신포닭강정 동인천역에서 지하쇼핑센터 따라 쭉 걸어나오다 보면 있다. 신포시장은 워낙 유명해서... 신포시장 초입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는 이곳. 신포 닭강정!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매콤함과 달콤함이 섞여있다. 뼈있는 닭강정이라는 것도 특징. 대(大)를 시키면 세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중(中)을 시키면 둘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일년에 두어번 생각나서 찾게되는 맛. 더보기
파스타를 품은 피자. 성북동 벨리노 성북동에 있는 벨리노 차가 있어야 올 수 있다... 무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메뉴판. 파스타와 피자, 수제 햄버거가 주력메뉴 무난한 식전빵. 사실 흔하디 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면 이렇게 먼길을 오지는 않았을 터, 여기만의 주력메뉴 중 하나인 파품피를 먹으러 왔다. 파스타를 품은 피자의 줄임말 되시겠다. 안에 들어가는 파스타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로제소스를 좋아해서 로제 파스타로 선택. 양은 2인 남녀는 무난히 먹고 성인남자 2명(....)이 온다면 약간 모자랄듯. 간만에 외식.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