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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역 스테이크 로리스 더 프라임립 풍요속의 빈곤으로 늘 지탄을 받는 강남역 맛집들...오늘은 고기를 먹으러 왔다. 로리스 더 프라임립미국식의 저온숙성 스테이크를 판다. 메뉴가 많다.자신의 위장 용적에 맞는 스테이크를 고르면 된다. 로스트 프라임립은 육즙과 부드러움이 강점인이 가게의 시그니처 스테이크들이고 로리스 아메리칸 스테이크는흔히 생각하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하는 고기에 데일리코스(2만5천)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무난한 식전빵 오늘의 에피타이저그날그날 랜덤이다.연어 비슷한게 나왔다. 담백한 오늘의 스프 샐러드를 신선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차갑게 식힌 그릇에 담아 준다.센스있다. 시큼한 드레싱고기와 어울릴듯하지만 고기가 나오기 전에 다 먹곤 하지 고기를 보는 앞에서 막... 막 뭉탱이로 썰어준다. 비쥬.. 더보기
신대방 꼬리찜 전문점 등나무집 어쩌다 또 동네 맛집을 또 소개하게 되었다. 40년이 훌쩍넘은 전통있는 맛집이다.꼬리찜과 도가니를 주로 다룬다. 여러 매체에 소개된 집. 무난한 밑반찬. 데워주기도 함. 가격표 보면 좀 어리둥절하다.조리방식 때문에 비쌀 수 밖에 없는 요리라큰 맘 먹고 와야하는 곳.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을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꼬리찜(大)를 시켰다. 뼈와 살이 사르르 부드럽게 분리되며 입안에서 녹아든다. 맛은 매우 뛰어남!요리에 전반적으로 파가 많이 들어가 있다. 직원 사진이 입구에 ㄷㄷㄷㄷㄷ; '등나무집'이라는 가게는 매우 많기 때문에신대방동 등나무집을 찾으면 된다. 더보기
삼거리 먼지막 순대국 비오는 대림동집앞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순대국집이다. 나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 서울 미래 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순대국집의 기본 반찬인 김치와 깍두기 새우젓 50년이 넘은 전통있는 집이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오랜 전통의 맛집은 메뉴가 복잡하지 않다. 뜨뜻하고 푸짐한 순대국 한사발. 마느님이 맛에 반하여 다음날 나 없을때 또 갔다고 한다. 더보기
센트럴시티 슈하스코 텍사스 데 브라질 오랜만에 강남쪽 나들이.이상한 소 같은게 있네. 텍사스 데 브라질 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파는 곳이다.무한리필! 평일 런치는 38,000원평일 디너 및 주말은 58,000원 동그란 플라스틱을 하나 주는데빨간 부분을 위로 하면 조금 쉰다는 의미고 녹색부분을 위로하면 먹을 준비가 되었으니고기를 내놓으라는 뜻이 되겠다. 셀러드바를 일단 즐겨준다. 고기들이 제법 기름지고 염도가 있는 편이니셀러드바에서는 풀떼기 위주로 가져오면 좋다. 브라질리언 소시지가 먼저 나왔다. 외국 아저씨들이 테이블을 돌면서 고기를 썰어준다. 브라질의 전통 꼬치 요리로 브라질의 카우보이들이 해먹던 요리에서 유래되었으며 보통 소의 각종 부위를 토막내어 부위별로 꼬챙이에 끼워서 숯불에 구워 먹는다. 돼지고기, 닭고기, 각종.. 더보기
서울숲 성수동 윤경양식당 서울숲에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있는 경양식집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뭔가 윤식당이 생각나는 간판. 함박스테이크 류와 돈까스류를 판다. 메뉴를 시키면 스프컵 같은 것에 된장국을 준다. 정식으로 시켰더니 밥에 먹으라고 카레도 준다. 돈까스 정식 두툼한 돈까스 두 덩이와 새우튀김이 함께 함박스테이크 정식센스있는 서니사이드업 계란이 함께 있다. 슥삭슥삭 썰어서 냠냠 돈까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경양식집의 브라운 소스은근 두툼한 고기가 씹는 맛이 있다. 잘 먹고 갑니다. 더보기
성수동 카페 트와블루 Toit Bleu 갑자기 뭔 바람이 들었는지서울숲에 오게 되었다.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커피 한잔하러 카페를 찾았다. 아늑한 빨간벽돌과 우드프레임의 조화원래 가정집이었던 곳을 카페로 개조(?)하였다고 한다. 오랜만에 단렌즈들고 아웃포커싱을 끼얹는다. 깔끔하고 빈티지한 실내 장식용 책들 와인이랑 비누도 판다. 인상적인 창문 미세먼지 때문에 아침부터 날씨가 별로였는데오후되어가니 그래도 햇살은 은은히 들어온다. 드립커피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시켰다. 드립퍼에 내린 비커컵에 담긴 커피와얼음잔을 따로주는 센스 깔끔한 신맛! 샌드위치류나 브런치류도 인기가 많으니아침에 와도 괜찮을듯 하다. 단렌즈로 있어보이는 사진 찍기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여유롭게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더보기
송도 G타워 이나니와 요스케 G타워 33층 전망대 한층 아래에는수요미식회에 우동편에 소개된 적이 있는일본 3대 우동집이라는 이나니와 요스케 송도점이 있다. 온김에 호기심에 들어왔다.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앞마당 이 식당은 G타워 전망대와 마찬가지로송도의 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데,보통 창가자리는 예약을 해야된다고 한다.다행히 점심시간 지나서 갔더니 좋은 창가자리가 있어바로 착석! 메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위치나 음식 퀄리티 생각하면그렇게 비싼편도 아닌 애매한 가격. 히레카츠나베 세트와두가지 우동소스를 맛볼 수 있는세이로 간장 & 참깨미소츠유를 시켰다. 도시락이나 정식 같은 것도 있다. 창문으로는 도시적인 송도를 조망할 수 있다. 아까 찍었던 사진들과 비슷한 사진들을 또 찍는다. 유리반사 ㅠㅜ 오늘 구름이 열일하네 뭐하맨?.. 더보기
광명 평양냉면 정인면옥 광명 이케아 갔다가 오는길에 들렸다.오래전부터 골목에서 평양냉면을 팔았던 곳이다. 평범한 가게 외관.Since 1972 오류동 평양냉면의 아들이 광명 정인면옥을 이어갔고그 사장님은 지금있는 여의도의 큰 가게를 운영하고광명에 있는 이곳은 지인분이 운영한다고 한다. 좁은 골목에 있는 가게이며,주차장이 인근에 없다.냉면먹는 시간보다 주차하는 시간이 더 걸릴지도 모른다. 방문을 고려중인 분들은 참조하시길. 냉면은 워낙 순환이 빨라기다리다 보면 금방 자리가 난다. 메뉴. 광명도 지역번호 02를 쓰네.. 오래하는 맛집은 선택지를 다양하게 주지 않는다.냉면+사리추가, 녹두전, 수육(小)을 시켰다. 이 폰트의 이름은 평양냉면체인가. 먼저나온 면수밋밋한게 누룽지물 같은 느낌. 수육(小)양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맛있다.한.. 더보기
종로 낙원동 평양냉면 유진식당 유진식당 탑골공원 바로 옆길을 따라 오다보면 있는 식당이다.평양냉면, 돼지국밥, 수육 등을 판다. 오픈시간은 10:30, 냉면주문 가능시간은 11:00 부터. 메뉴판. 물냉 2개와 돼지수육을 시켰다.다른 메뉴들도 평타 이상한다. 수육에 찍어먹는 새우젓과 깍두기 돼지고기 수육. 고려프라자부페 촉촉하고 맛있다.가격대비 훌륭하다. 하나 더 시켜서 포장해감. 평양 물냉면.전분과 메밀이 반반섞인 면발로메밀 비율이 높다. 초점은 대체 어디에....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은 특유의 밍밍함에 식초나 이것저것 넣게 되는데여기 냉면은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무난하게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성비를 논외로 쳐도 훌륭한 식당이다. 더보기
연남동 선술집 규자카야 모토 이파리에 이어 선술집 탐험이 되어버렸다.고향친구의 위시리스트를 하나씩 찾아간다. 이번에는 일본식 선술집인규자카야 모토에 왔다. 요즘은 메뉴판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처음온 비기너는 인기메뉴중에 고르면 된다.호르몬! 모둠꼬치와 카라멘(절반)을 시켰다. 전투준비 육지에서 맛보는 한라산 화이트(하얀거) 맛보기로 나온 귀여운 메추리알 반숙참신하고 맛있었다. 신났음 ㅋ 이것은 호르몬 모둠꼬치! 대창, 염창, 막창, 벌집양 네가지 소내장을 소스와 함께 구웠다.엄마한테 등짝 스메쉬 당할 것 같은 건강에 나쁜 맛있는 맛이 난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다. 카라멘(절반)돈코츠 육수에 수제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라멘얼큰하고 중독성 있다. 먹을수록 진해지는 묵직한 국물맛.소주와 잘 어울린다. 이것은 서비스로 주신 신메.. 더보기
연희동 한식주점 이파리 원래 주점같은 곳은 잘 안가는 편인데간만에 술 좋아하는 친구가 서울로 올라와서오게되었다. 연희동에 있는데 약도 안보면 찾아오기 어려운 집이다.건물 밖에는 심지어 간판도 없다... 있어보이는 메뉴판.한식 주점으로 한식 안주와 식사 위주다. 국내산 식자재를 쓴다고 한다. 계절메뉴도 있다.주점이라 가격은 조금 있는편. 주류가 꽤 다양해서 고를 수 있다는게 특징. 밑반찬과 죽이 나오고 성게국이 나왔는데쉬원하면서 알알이 터지는 성게의 식감이 신선했다. 여기서 잘나간다는 3색 육회각기 다른 양념으로 요리되어 있다. 고소하게 깨를 잘 버무렸다. 좋은 맛에는 좋은 재료가 깡패라는불변의 진리를 상기시켜주는 맛이다. 조용하고 아늑해서 시간때우며 한잔하기 좋은 곳 같다.술보다는 퀄리티 높은 안주에 집중하게 될 것이지만.ㅋ 더보기
쉐이크쉑 강남점 시골에서 놀러온 동생이서울에만 파는거 먹고싶다길래마침 생각나서 쉐이크쉑을 가봤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뉴스에서 보던 악명높은 웨이팅은 하지 않았다.가격은 보시다시피 착하지 않다. 프로모션 할때에는 세트메뉴가 있었는데이제는 없어져서 단품구매 해야한다. 깔끔하고 넓은 인테리어여기있는 모든자리가 다 차고 밖에 줄을 서야한다니인기를 실감하겠다. 찍는다고 뭐 주지는 않는다. 베이컨을 좋아해서 스모크 쉑 버거를 시켰다.베이컨은 미국식으로 조금 많이 구워서 나온다. 버거와 쉐이크의 조합이 괜찮은편.감자는 그냥 평범하다. 치즈치즈하고 패티가 알차서 맛은 있지만이돈주고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어야 하나?라는 의문이 드는 맛. 기본버거인 쉑 버거가 평가는 더 좋으니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저처럼 이상한 고민하다두번째 메뉴를 고.. 더보기
부산역 브라운핸즈 백제 부산에서 최근에 핫하다는 브라운핸즈에 왔다.백제병원이라고 옛날에 있던 병원건물을 카페로 개조한 곳. 브라운핸즈라는 가게는 마산, 도곡에도 있는데이들의 공통점은 오래되어 폐기 직전의 건물을 빈티지한 카페공간으로 바꾸었다는 것. 입구부터 빈티지함이 넓은 공간에 자리도 넓직해서 좋다.평일저녁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브라운핸즈'는 가구와 공간을 채우는 것들을 다루는 디자인브랜드로이런 쇼룸형태의 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백제병원이라는 이 건물은 1922년에 지어져 한때는 병원, 한때는 중국집, 예식장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개인소유 건물이지만, 근대건축물로의 가치가 높아서등록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다. 여러 미술품들의 전시도 같이 이루어지는카페 겸 미술관이다. 공간의 옛스러움을 해치지 않고넉넉하고 세련되게 잘.. 더보기
부산 본전 돼지국밥 부산역에서 가까운 돼지국밥집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다녀간듯.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을 따로 메뉴에 명시해 놓았다. 소대신 돼지를 사용하는 설렁탕같은 음식이라고 보면 되는데,설렁탕과는 다르게 누박한 맛이 난다. 허영만의 식객에서는 '소 사골로 끓인 설렁탕이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 같다면,돼지국밥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방항아 같은 맛' 이라고 했다. 같이 나온 수육 백반, 국밥과 고기를 따로 준다. 부추와 새우젓을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맛이야 오래된 맛집인 만큼 손색이 없다.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더보기
원조는 대체 어디에 있나.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체크아웃 시간에 딱 맞춰 나오고또 밀면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 어제 건넌 광안대교를 또 건너고 새로 생긴 부산항 대교도 건너고.부산항대교는 아찔하게 지어놓아서 건널때 조금 무서움 ㄷㄷ 남포동 골목 골목을 지나 밀면집을 찾는다. 부산에서는 원조로 불리는 밀면집을 크게 2개로 꼽는데하나는 가야밀면, 하나는 개금밀면이다.각각의 특색이 강해 호불호가 있는편. 근데 가야밀면이라는 상호가 부산에서도 워낙 많아여기가 원조 가야밀면인지는 잘 모르겠다. "가야밀면"이라는 상호를 가진 가게중제일 평점이 높길래 이곳에 왔다..ㅋ 추억돋는 계산서 맛있고 알찬 손만두자극적인 밀면과 궁합이 좋다. 드디어 나온 밀면어제 먹은 밀면전문점 밀면보다는 확실히 매콤하고 시큼하고 달고 자극적이다. 근데 밀면전문점 밀면보단 여기 밀면이 내입.. 더보기
해운대 더베이101 핑거스앤쳇 다이닝펍. 해운대 야경명소로 유명한 마린시티.마린시티 맞은편에 더베이101이라는 건물이 생겼다. 그 안에 있는 핑거스앤쳇 이라는 다이닝 펍이 있다. 각종 튀김류와 물고기, 맥주 등을 파는 펍이다.치킨과 물고기 튀김이 잘나간다고 한다. 가격대는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착한편은 아니다. 통후추 치킨과 해운대 생맥주를 시켰다.해운대 생맥주는 인디카 IPA 와 유사한 향이 들어간 맥주였다. 치킨은 후추후추한걸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맞았지만마느님 취향에는 맞지 않음 ㅜㅠ후추 좋아하는 사람만 시키도록. 뭐 치킨맛이고 나발이고좋은 야경 구경하며 한잔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사실 이 야경이라는 것이 묘한것이남의집 불켜져 있는 것 구경하며 한잔하는 것이 아닌가 ㅋ 뭐 어찌되었든 광안리 말고 밤에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더베이101.. 더보기
부산 해운대 '밀면전문점' 부산에도 아파트가 많네. 저녁은 간단하게 밀면을 먹으러 나왔다. 가게 이름이 밀면전문점인 밀면전문점이다.그래도 20년 넘은 전통의 맛집! 겨자와 식초를 넣어드삼.메뉴 가격은 저렴한 편. 고향만두 느낌의 무난한 만두고향만두보다 소가 알차고 피가 얇다고 보면 된다. 고기 한점이 들어있는 밀면깔끔한 스타일의 밀면이다. 밀면은 원래 다대기가 많이 들어가 조금 자극적인 편인데여기 밀면은 자극적인 맛을 좀 줄이고 무난하게 만든 느낌. 만두와의 조합이 좋다. 근처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 참조하세요. 더보기
제주 디저트카페 모앙 MOANG 제주시 노형동 제주제일고 앞에 있는 자그마한 디저트카페다. 신선한 케익과 마카롱 그리고 구움과자 등등을 판다. 생긴것도 매우 먹음직스럽고 이쁜 케익들. 쿠키컵매장에서 취식시 같이 먹을 수 있는 우유도 준다.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은 녀석들. 오렌지 에이드와 여기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까눌레와모히또 타르트를 시켰다. 까눌레는 정말 겉은 바삭달콤하고 속은 촉촉했다.한입한입 아끼면서 먹음. 모히또 타르트모히또 모양 타르트다.모양에 비해서 맛은 평범 다른 빵들도 한입씩 하고 싶은 욕심이.. 먹고 너무 아쉬워서 또 시킨 쿠키컵쿠키로 만든 컵 안에 초코가 발라져 있다. 이렇게 같이 주는 우유를 부어서 음미하며 먹는다. 코코넛 쿠키코코넛 입자들이 살아있다. +_+ 제주도까지 와서 해산물 안먹고 무슨 디저트 카페냐 .. 더보기
홍대 더 비이스트로 말 그대로 "홍대 앞"에 위치하고 있다.미국식 음식점을 표방하는 곳이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2층은 웨이팅룸, 3층이 다이닝룸이다. 주말 일찍 오니 한산. 주중에는 식사 위주의 메뉴를 맛볼 수 있고,주말에는 브런치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구성 자체가 다르니 참조. 여기서 유명하다는 행어스테이크는 주말엔 안판다. ㅜㅠ다음기회에 먹어보는 걸로. 에그베네딕트와 치즈가 가득한 수제버거를 시켰다. 비주얼 만큼 맛도 무난하다.감자를 잘 구웠다. 기대했던 메뉴는 못먹고 다른 메뉴를 시켰지만결과적으로는 만족 ㅎ 수제버거를 싹뚝 내부 인테리어가 사진빨이 잘 받는 곳이라 만족스럽다. 다음엔 행어스테이크를 츄라이하러 다시 와보는 걸로... 더보기
양평 송어회 계정횟집. 숙소에서 나와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평이 좋길래 고민없이 도착. 송어회를 파는 곳이다. 산골 맛집 치고 가격이 착하다.2인분부터 주문 가능. 물티슈 기본반찬 2인분을 시켰더니 송어로 빨래판을 만들어서 가져다준다. 3인분같은 2인분이다.매우 많이 준다. 연어과의 생선이라 살색이 비슷하다. 야채에 각종 가루를 뿌려서 비빈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지는 비주얼생긴건 연어고 식감은 광어와 비슷하다. 이렇게 야채와 먹는 것이 올바른 취식법 마지막에 매운탕으로 마무리되는 식고문.기름기가 있는 생선이라 매운탕이 정말 맛있다. 저렴한 가격의 이유는바로 옆에서 송어를 키우기 때문... 역시 산지직송이 짱. 잘먹고 갑니다. 더보기
이태원 경리단길 카페 케냐 키암부 경리단길을 끝까지 올라 그랜드하얏트 서울 옆길을 따라 가다보면 있다. 다양한 종류의 핸드드립커피를 판다. 케냐라는 이름 답게 아프리카 풍의 인테리어를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대기중 창문이 있는 테라스는남산과 밑에 마을들이 한눈에 보인다. 더치커피와 레몬에이드, 초코스콘을 시켰다.부드럽고 바삭하다. 해질녘 운치를 맛본다. 경리단길에서 몇안되는 멋진뷰를 가진 카페다. 남산타워에도 불이 들어오고. 느끼한 이태원의 요리들을 맛보고커피한잔 하러 오기 좋다. 더보기
상수 함박스테이크 윤씨밀방. 상수역 근처에 있는 구멍가게 같은 곳이다.밥시간때 딱 맞춰가면 웨이팅이 있는 곳. 한끝 차이로 기다리지 않고 먹었다.제일 잘나가는 메뉴는 저 위에 두개. 우리는 스테이크 정식이랑 존슨탕을 시켰다. 물과 잡것은 셀프! 깍뚜기 단무지 함박스테이크 정식여기서 직접 만드는거라 재료 소진되면 문닫는다.특재 소스가 중독성있어 밥이랑 빵이 금방 사라진다. 아무 메뉴나 시키면 밀떡볶이도 준다. 매콤치즈한 존슨탕존슨탕 안에 함박스테이크가 들어있다. 웨이팅이 있으니 일찍 방문하시도록! 더보기
홍대 사모님 돈가스 사모님 돈가스 돈가스 집 중에 TV에도 여러번 소개된 곳이라 유명한 곳이다. 대기판에 이름을 걸어놓고 기다린다.피크시간 기준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은 각오해야 하는 곳. 저녁 7시 30분경 재료가 소진되어 주문 마감!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심지어 일요일엔 장사 안한다! 웨이팅 끝에 안으로 들어감.실내는 비좁은 편이다. 콜라를 시켰는데 사이즈가... 식전 스프 달다 ㅋ 2인이상 시키면 샐러드가 나온다.시큼한 드레싱의 무난한 맛. 드디어 나온 사모님 돈가스고기가 일단 매우 두툼하다.구운 감자도 같이 나옴. 적절한 두께와 바삭한 튀김의 식감그리고 브라운 소스의 조합. 돈가스의 기본기에 매우 충실하다. 여기는 사실 매운 돈가스가 유명한데하루 52개 한정이라 내가 갔을땐 이미 다 팔려 먹지 못함.다음에 도전해봐야.. 더보기
송도 수제버거 버거룸 181 체크아웃 타임에 딱 나오니식당들이 문을 열 시간이다.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인 버거룸 181에 왔다. 야외석도 있네 월요일 쉬는 가게들이 많다. 메뉴.가격대는 평균적인 수제버거집 정도이다. 간판메뉴인 181 룸과 로스티드 치즈룸을 시켰다. 첫손님이라 신나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날씨 좋고. 여러 드레프트 맥주들을 맛볼 수 있다. 술단지 빈티지하고 깔끔한 실내 취향저격의 인테리어.. 송도에 있는 가게들은 다 큼직큼직해서 좋다. 음식사진은 안찍고 가게사진만 잔뜩 찍었다. 181룸 버거.베이컨 치즈 양상추 특제소스 등등으로 구성된 무난한 버거이다.맛도 평타 이상. 비주얼로 사로잡는 로스티드 치즈룸구운 체다치즈가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을 낸다. 화산폭발한듯 이제 맛있게 냠냠 대동강 페일에일도 시켰다.. 더보기
송도 오크우드 파노라믹 65 근사한 마천루에는 어김없이 탑 바가 있다.오크우드 프리미어의 65층에는 파노라믹 65가 있다. 입구에는 와인창고가 재즈풍의 연주가 스테이션에서 이루어지는 중. 높은 천장. 메뉴는 테블릿으로 확인 가능하다. 가격대는 예상대로 착하지 않다. 분위기 좋고~ 천장샷 6D의 고감도가 놀랍군요. 복도. 술 시키면 기본으로 주는 안주들. 연회용 예약석인듯. 술 기네스~ 논알콜 피치크러쉬 달콤시큼하다. 창문쪽 자리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바 테이블에서 웨이팅을 하다가 창문쪽 자리가 나면 차례대로 안내해준다.멋진 65층의 야경은 덤. 영업시간은 오전 1시까지 간만에 분위기 좀 내고 이제 자러간다. 오크우드 투숙객은 15% 할인되니꼭 들려보도록 하자. 더보기
송도 돼지 통구이 전문점 통꼬집 송도는 길가다보면 고깃집이 참 많이 보인다. 통꼬집이라는 돼지 통구이전문점을 갔다. 요즘은 고깃집도 고깃집 같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많다. 메뉴.통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600g 하나 시킴. 천장엔 비둘기 같은 것이... 숟가락 젓가락 밑반찬 불을 올리고 서비스로 폼페이 계란찜도 준다. 고기 한덩이가 뙇 마약 주먹밥구이 쉐킷쉐킷해서 먹는다. 고기를 부위별로 썰어서 먹는다. 고기를 고깃고깃 갈비살 굽자굽자 고기가 익어간다. 사실 돼지고기는 맛없기가 더 힘든 법이라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ㅋㅋㅋ 송도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가볼만한 곳. 더보기
일산 빠네파스타 파스타스토리 일산에 온 김에 호수공원도 들를겸 근처 파스타집을 들렀다. 파스타스토리라는 곳이다. 메뉴판..가격은 일반적인 파스타집 가격보다 살짝 비싼 편. A4 용지 말고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빈티지한 내부 인테리어 무난한 식전 빵. 여기서 제일 잘나간다는 빠네 파스타와 화덕피자를 시켰다. 극강 비주얼의 빠네파스타 등장.로제 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제법 괜찮다. 빠네 파스타는 빵을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있지요. 닭고기가 들어간 피자였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큰 임펙트 없이 무난한 맛. 여러 향신료들도 구매할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 근처 올일 있다면, 고려해볼만한 곳이다. 더보기
문래동 카페 & 펍 올드문래 올드 문래 문래동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다. 카페 겸 펍이다. 문래동의 분위기에 맞는 빈티지 스타일의 가게다. 드레프트 맥주와 요깃거리, 커피메뉴들을 판다. 문래동의 사진들이 걸려있다. 높은 천장이 여유로워 좋다. 홈메이드 나초랑 IPA 드레프트 맥주와 소시지 플레터를 시켰다. 뭐 펍에서 나오는 메뉴가 그렇듯평범하지만 무난하다. 2016년에 생겼나봄. 바깥 풍경과 조화되면서도 이질적이다. 사진이 마구 찍고 싶어지는 그런 공간이다. 사람도 생각보다 별로 없고 주말에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더보기
제주도 고기국수 국수마당 제주시 고기국수 거리에는 자매국수 삼대국수 국수마당 등등의 고기국수집이 있다. 사실 맛은 다 비슷비슷하다. 이번에 들어간 곳은 국수마당 메뉴 잔반찬 양념장! 김가루! 비빔고기국수랑 멸치고기국수를 시켰다. 물만두도 맛있다고 하니 참조하면 좋을듯 하다. 멸치고기국수 일반고기국수보다 멸치의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비빔고기국수 쫄면이랑 맛이 비슷하다. 김같은걸 끼얹고 츄릅. 식당들이 깔끔해지고 세련되어졌지만 예전 기사식당 시절의 고기국수집들의 푸근한 맛이 그립다 ㅠ 더보기
문래동 비닐하우스 문래동 작업장들 사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비닐하우스라는 이름에 충실한 컨셉의 카페 & 바. 잡지책 같은 메뉴판 비니루라떼랑레몬석류에이드를 시켰다. 여러종류의 보틀비어를 주문할 수 있다. 모던한 컨셉의 내부. 강화 플라스틱 천장 예쁜 음료 두잔이 나옴 칼로리 수직상승 2층도 있다.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