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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상수 규카츠전문점. 고베규카츠 작년 즈음이었나, 왠지모를 규카츠 열풍으로 규카츠 가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그중 핫한 곳중 하나였던 이곳도 줄 안서면 못들어 오는 곳이었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여유가 되어 찾아올 수 있었다. 흔한 일본식 나무나무한 내부 인테리어. 밥 국 소스 샐러드가 나오고 따로 주문했던 불닭크림우동. 시중에 파는 불닭볶음면에 크림이 더해져 매운맛이 적절히 중화된 느낌. 원하는 굽기에 먹으라고 불판도 준다. 생각보다 빨리나온 규카츠소고기로 만든 돈까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맛을 좌우하는 것은 겉의 바삭한 식감과 안의 부드러운 식감이얼마나 조화가 되었느냐이다. 겉의 바삭함은 잘 살렸는데속은 부드럽다기 보다는 차갑다는 느낌.. 굽는 노하우는 약간 부족하지 싶다. 왠지 이 불판은 그래서 존재하는 면죄부 같은 느낌으로원하는 굽기.. 더보기
2009 도쿄 2009 도쿄 내 여행의 시작. 내 사진의 시작. 옛날 사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보기
도쿄에서 먹은것들 가게 이름들은 기억이 안남. 2014. 도쿄에서 먹은 것들. 맛집 정보는 우리 람수가 잘 찾아줬음! 서서먹는 스테이크집 그램수대로 팔고, 최소한의 토핑과 고기로만 승부하는 집. 고기 자체만 즐기는 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울듯! 회전초밥. 초밥집은 도쿄에서도 가격에 비례한 퀄리티가 나온다. 무튼 급이 되니 맛있던 곳. 장어 덮밥. 생각보다 평범했던... 그리고 대망의... 모토무라 규카츠! 시부야에서 두시간 반에 걸친 웨이팅 끝에 먹은 소고기 돈까스 튀김을 소고기에 입혀 살짝 데치듯 튀기는 듯하다. 와사비와 각종 소스와 함께 먹는다. 맛은..... 두시간 반을 기다린 보람이 !!! 튀김안에 육즙이 보존된 고기가 살아 숨쉰다! 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지 알것 같던 맛! 한국엔 아직 제대로 하는 집이 없어서.. 더보기
# 33. 요이! 땅! 우에노 공원에서 아이들이 계단오르기를 한다.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있자니, 어렸을적 생각이 난다. 도쿄근교에 살던 시절, 엄마랑 이 공원을 자주 놀러왔었다. 공원을 한가득 채웠던 비둘기 무리들, 놀러나온 사람들, 헬륨 풍선, 그리고 자주 사먹었던 쵸코볼 과자. 어릴적 기억들은 참 사소하지만, 선명하다. 더보기
# 17. 오다이바 건담. 목만 까딱까딱하고 눈만 빛날 뿐이었지만, 실제사이즈의 압박감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현대의 거신 아래에는 그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우러러보고 있었다. 더보기
옐로나이프로 가는길 새벽에 도착해도 빠듯한 인천공항 정신을 차려보니 기내식 나리타 공항 칼 라운지 맥주랑 각종 요깃거리가 무제한! 하지만 내 배는 제한! 삼각김밥이 창렬한건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영상 10도를 웃도는 더운 일본 도쿄핫 아나항공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 금발머리 꼬마 웨이팅 에어 캐나다로 환승 또 먹고 태평양을 건너, 시간을 거슬러 관광버스 조명에 취해.. 또 먹... 눈 세상이 가까이에. 캘거리 도착. 우리 말고 닭 머겅 세계 공통의 맛. 시내 관광을 빙자한 맛집 탐험 캘거리 타워 깔끔하고 깔끔한 캘거리... 캘거리 한의원.. 피자를 잘한다는 맛집에 도착. 오픈시간 맞춰 먹어주는.. 메이플 시럽을 끼얹은 고기고기한 피자가 나옴. 고기가 많이 들어가면 맛있음. 무난한 파스타 기차. 스노보드. 심상치 않은 구.. 더보기
PG 유니콘 건담 이번 신혼여행에서 내가 얻고자 했던게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오로라를 보는것, 또 하나는 이녀석을 도쿄에서 확보하는 것. ... 건담의 성지, 오다이바에는 다행히도 이녀석의 제고가 남아있었다. 확보기념 인증샷! 내 생에 첫 PG되시겠다. (음.. 아마 마지막 PG가 될지도??) 자, 이제 조립을 시작하자.. 부품수는,,, 그냥 많다... 매우 많다.. A부터 대략 W몇까지.. 오랜만의 조립이라 초반에 좀 헤매는 바람에 몸통만드는데 2시간이... ㅜㅠ 뚝딱 뚝딱~ 머리 어디갔노 일단 본체를 완성! 하고 턴을 종료함... 노데칼에 노먹선 상태는 유니콘 모드랑 잘 어울리는듯 하지만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책장 위에 뙇! 마눌님 한숨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느낌.. 그리고 다음주에 디스트로이 모드 및 데.. 더보기
도쿄 2014. 12. 도쿄는 자주와서 그런지 지리는 잘 모르지만 익숙하다. 그래서 별로 사진을 찍겠다는 욕심이 안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