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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

상수 규카츠전문점. 고베규카츠 작년 즈음이었나, 왠지모를 규카츠 열풍으로 규카츠 가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그중 핫한 곳중 하나였던 이곳도 줄 안서면 못들어 오는 곳이었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여유가 되어 찾아올 수 있었다. 흔한 일본식 나무나무한 내부 인테리어. 밥 국 소스 샐러드가 나오고 따로 주문했던 불닭크림우동. 시중에 파는 불닭볶음면에 크림이 더해져 매운맛이 적절히 중화된 느낌. 원하는 굽기에 먹으라고 불판도 준다. 생각보다 빨리나온 규카츠소고기로 만든 돈까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맛을 좌우하는 것은 겉의 바삭한 식감과 안의 부드러운 식감이얼마나 조화가 되었느냐이다. 겉의 바삭함은 잘 살렸는데속은 부드럽다기 보다는 차갑다는 느낌.. 굽는 노하우는 약간 부족하지 싶다. 왠지 이 불판은 그래서 존재하는 면죄부 같은 느낌으로원하는 굽기.. 더보기
상수 규카츠 전문점. 이자와 도쿄에서 두시간을 기다린 끝에 먹었던 잊지못할 규카츠 재작년에만 해도 서울에 그런 규카츠 집이 한둘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당시에 부산에 한 곳 정도 있었던 걸로.. 그러다 모르는 사이에 규카츠 전문점이 많이 생겨났다. 이자와는 성신여대에 1호점을 연 후로 확장을 시작하고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3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사실 처음에 가려던 곳은 고베 규카츠라고 홍대에 있는 다른 곳이었는데 엄청난 웨이팅의 압박에 발길을 돌렸다. 나이가 먹어가니 웨이팅은 도저히 못하겠다. 메인 메뉴는 이렇게 세가지다. 하나씩 시켰다. 일본 공휴일이 적혀있던 진짜 일본 달력... 구워먹을 수 있는 간이 불판도 준다. 이것이 돈토로 덮밥. 고기가 많이 익혀져서 나온다. 스테키동 스테이크 덮밥. 비주얼이 훌륭하다. 규카.. 더보기
도쿄에서 먹은것들 가게 이름들은 기억이 안남. 2014. 도쿄에서 먹은 것들. 맛집 정보는 우리 람수가 잘 찾아줬음! 서서먹는 스테이크집 그램수대로 팔고, 최소한의 토핑과 고기로만 승부하는 집. 고기 자체만 즐기는 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러울듯! 회전초밥. 초밥집은 도쿄에서도 가격에 비례한 퀄리티가 나온다. 무튼 급이 되니 맛있던 곳. 장어 덮밥. 생각보다 평범했던... 그리고 대망의... 모토무라 규카츠! 시부야에서 두시간 반에 걸친 웨이팅 끝에 먹은 소고기 돈까스 튀김을 소고기에 입혀 살짝 데치듯 튀기는 듯하다. 와사비와 각종 소스와 함께 먹는다. 맛은..... 두시간 반을 기다린 보람이 !!! 튀김안에 육즙이 보존된 고기가 살아 숨쉰다! 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지 알것 같던 맛! 한국엔 아직 제대로 하는 집이 없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