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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side BnB

옐로나이프 언덕 오늘도 완전무장 하고 동네산책 시작 옐로나이프에 온 이후로 날씨가 점진적으로 추워지고 있다. 뭐했다고 벌써 해질녘 ㅜㅠ 전봇대까지 얼어있다. 그러고보니 이 추운 날씨에 전기는 잘 들어오네 동네 뒷산이 있길래 올라와봄 기념비 같은게 세워져 있음. 좋은 풍경이 보임 저기가 다 호수인데, 지금은 다 얼음. 그저께 사진찍었던 곳도 보이고 해는 뉘엿뉘엿 지고 옐로나이프에서의 시간들도 끝나간다. 추워서 다시 하산 영하 20도 이하의 날씨는 오래 바깥에 있기 힘들게 한다 ㅠ 암튼 마지막 오로라 투어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러 숙소로 들어감. 더보기
겨울왕국, 옐로나이프 해가 뜨지 않은 오전 9시 Bayside B&B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스크램블 에그와 에그 베네딕트.. Bayside B&B는 올드타운에서 오로라를 직접 숙소 창문으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숙소이고 조식으로 제공되는 이 에그 베네딕트가 매우 맛있음. 옐로나이프 숙소를 미리 정할 수 있다면 여기에 묵을 것을 강력하게 추천함. 이틀째 지속되는 폭설에 창밖은 눈세상.. 1층 카페테리아에 디피된 이 그림들은 팔기도함. 집에서만 뒹굴기엔 뭣하니 동네 산책을 나가기로 함. 호수... 인데 2미터 이상 얼었기 때문에, 겨울에는 그냥 평지처럼 다니는 눈밭.. 꽁꽁 잘 싸매입고 출발! 이렇게 눈 많이 쌓인것은 처음 봄 원래 내 인생에서 제일 눈을 많이 봤던 것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미국 뉴저지 어느 가정에 홈스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