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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미니블럭 헐크버스터 요즘 중국산 짝퉁 미니블럭들을 심심찮게 파는 것 같다. 정품에 비해 가격대가 착해서 충동구매하기 좋다. 이번에 구매한 녀석은 헐크 버스터 생각보다 부품량이 많지는 않았다. 짝퉁이라 그런지 조립할때 딱 아구가 맞는 느낌의 손맛은 아니다. 아무튼 그럭저럭 모양이 만들어져 감. 설명서에는 총 4가지 다른 모양의 조립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스페어 부품이 꽤 많이 남는 편. 비좁은 집구석에 식구가 하나 더 늘었다. 더보기
# 77. 레고. 다른 친구들이 생일선물이나 어린이날 선물로 변신 로봇이나 리모컨 자동차를 선물받을때 엄마 아빠는 늘 레고만을 고집하셨다. 그렇게 쌓이고 쌓인 레고가 집에 큰 박스 한더미 덕분에 왠만큼 상상하던건 다 만들수 있었다. 그때 만들며 느꼈던 소소한 즐거움이 결코 작지 않았다는걸 요즘 새삼 느낀다. 더보기
# 24. 올해도 어김없이 프라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만들고 나면 멋있긴 한데 쓸모가 없다. 어렸을적 문방구앞에서 틈틈히 사모았던 500원짜리 조립 모형들은 만들고서 갖고 놀기라도 했지 지금 그러한 역할극을 하며 놀았다간 어린애보다 못한 취급을 받겠지. 게다가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 가지고 논다. 그래도 미련을 못버리며 일년에 하나씩은 완성시키고야 마는 이유는 니퍼로 툭툭 잘라내는 아기자기한 소리와 딱딱 맞춰져가는 깔끔한 손맛, 아무생각 없이 잠시나마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주는 재미가 곧 서른이될 애늙은이가 되었음에도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더보기
나노블럭 산타 와이프와의 첫번째 크리스마스때 선물로 준 녀석 하지만 2년이 지나서야 조립을... 단촐한 부품구성 작다. 설명서 보면서 쉽게쉽게 조립가능 하지만 약간 허약하다. 완성.. 이런건 으레히 정크 부품들이 남는다. 시리즈로 모으면 제법 있어보이겠지만 마눌님께서 허락하지 않을거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