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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제주도 동쪽 끝 섭지코지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에 있는 민트라는 레스토랑을 예약했다.예약을 하면 휘닉스파크에서 셔틀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의 작품인데제주도에는 본태박물관과 글라스하우스가 그의 작품이다. 건물로 들어가는 초입에 성산일출봉이 잘 보인다. 낮에 보면 조금 밋밋하고 딱딱해보이는 건물이다. 옆에는 등대도 있고 1층은 소소한 물건들을 전시한 전시장과 잡화점이 있고2층에는 카페겸 레스토랑인 민트가 있다. 예약을 했더니 엄청 커다란 테이블 자리를 줬다 ㅋ테이블 만큼이나 비싼 음식을 시키라는 압박인가... 옆에서 시킨 요리 구경 창문으로는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식전 빵 흑돼지 토마토 파스타기름기름하니 느끼할거 같은데 이외로 맛이 좋았다.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흑돼지 피자가 나왔다... 더보기
아무때나 볼 수 없는 폭포, 제주 엉또폭포 밤사이 비도 제법 내렸고해서 비오는 날에만 보인다는 엉또 폭포에 왔다. 엉?또? 제주도 사투리는 된소리가 많은편.바위굴의 입구에 있는 폭포라는 뜻이란다. 관광객은 많지 않은 곳인데,가는길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폭포 관리인이 조금 4차원인듯... 수풀이 우거진 바위무슨 정글에 온 느낌. 원래는 이쯤에서 폭포가 보여야 하는데오늘은 안보인다 ㅡㅡ; 폭포는 없고 우거진 바위만... 원래는 저 가운데로 폭포수가 콸콸 쏟아져야하는데 말이죠...비가 금방 내렸다가 그쳐서 금새 폭포가 마른듯하다. 한라산에 강수량이 70mm 이상이면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한다.그렇지만 타이밍이 제대로 맞아야 볼 수 있다는듯.엄니도 제주도 살면서 폭포수 쏟아지는건 못봐봤다고 하니.. 그렇지만 웅장한 바위와 신비로운 주변 분위기가 제.. 더보기
제주도 모슬포항 해물짬뽕 홍성방 차가운 한라산의 바람을 맞고 사진을 몇장 찍다보니든든한 국물이 땡겨서 짬뽕집을 찾았다.서귀포시 모슬포항 근처에 있다. 중국집 답지 않은 인테리어 도트그래픽 메뉴.. 세트메뉴도 있고 단품도 있다.칠리새우, 해물짬뽕, 사천해물짜장이 주력메뉴다. 칠리새우.새우가 몹시 커서 씹는 맛이 좋다. 여기오면 사천해물짜장을 먹어봐야 한데서 시킴.면이랑 소스랑 따로 나옴. 면면 듬뿍듬뿍 재료가 실한 해물짬뽕. 사천 해물짜장.매운짜장 느낌인데 맛있다. ㅋ 제주도 내려와서 나는 꼭 회를 먹어야되 이런거만 아니면 든든하게 한끼하기 좋은 곳. 더보기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중앙통닭 마농치킨 무려 주차장이 완비된 시장이라니 ㅋ 주말이라 그런지 연 가게가 별로 없다 ㅋ 마농치킨마늘을 끼얹은 후라이드 치킨인데옛날 시장통닭 느낌이 난다. 1호점은 휴가라 문 닫음... 친절하게 2호점 안내해줘서 2호점 옴. 마늘을 끼얹은 치킨이다. 2호점은 자리에서 식사 가능모든게 셀프 ㅋ 닭이 실하다 ㅋ마늘소스도 잘 배여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남은 것 집에 가져가기로 함.올레시장에 온다면 꼭 먹어보길 서귀포는 제주시보다도 더 맑은날이 드문데간만에 청명한 날씨를 보여준다. 한라산이 막 보인다 우왕ㅋ 올레시장. 남들 다 한잔식 빨대꼽고 있길래 나도 먹어본 천혜향 주스 맛있다 ㅋ 더보기
제주 서귀포 송악산 둘레길 보기힘든 쾌청한 날씨,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인다. 송악산 둘레길 입구.여기는 정말 날 맑은날 오면 멋지다. 송악산 둘레길 코스를 올라간다.송악산 정상은 휴식기라 임시 폐쇄 사진찍기는 좋지만 날씨는 햇빛쨍쨍(...)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한라산. 둘레길 코스에서 제일 멋있는 부분. 날 좋은 가을에 오면 정말 좋을듯 ㅋ지금은 풍경은 좋은데 덥다 ㅋ 날씨좋은 제주도 만큼 사진찍기 좋은 곳도 별로 없다 날씨 좋은날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로 추천! 더보기
제주 모슬포항 고등어회 만선식당 아침일찍 숙소를 나서서 고등어회를 먹으러 왔다.서귀포 모슬포항에는 유명한 고등어 회 맛집이 두군데 있는데 만선식당, 미영이네가 있다. 둘이 맛은 비등비등하다고 해서 일단 만선식당에 왔다. 오늘도 날씨는 맑음. 고등어가 수조에서 놀고있다. 왠지는 잘 모르겠는데 가운데 기둥을 중심으로 마구 돈다.... 메뉴 小 하나 시켰다. 우리가 일빠 ㅋ 살아있는 전복.. 누난한 기본찬 그리고 갓잡은 고등어회! 우와앙 기본으로 주는 밥은 참기름을 끼얹어서 고소한 밥이다. 이렇게 고추랑 양파랑 밥이랑 회랑 김에 싸먹으면 꿀맛. 따로 나온 고기산적도 맛있었다. 고등어회가 먹고 싶다면 추천! 더보기
제주 서귀포 디자인 펜션 제이앤클로이 제이앤클로이JAY & CHLOE 마눌님의 초이스서귀포에 있는 디자인 펜션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로비 조식과 비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숙소에서의 뷰. 미니 목욕탕 같은 욕조도 있다. 가지런히 정돈된 침실.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뷰. 수건 네개 세면대 밖 전경.깔끔하고 각진게 좋다. 밤에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며 수다떨기 좋은 공간. 다음에 시간나면 또 오고싶다. 잘 놀다 갑니다 ! 더보기
제주 보말칼국수 옥돔식당 수요미식회라는 동네 맛집 파괴 프로그램이 성행하면서골목에 숨어있던 맛집들이 서울 맛집 뺨치는 웨이팅이 생겼다. 보말 칼국수가 유명하다는 옥돔식당에 왔다. 보말칼국수 / 보말 국밥 두가지 메뉴만 있다.잘되는 오래된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다. 깔끔한 기본 반찬. 바다에 푹 담근듯한 보말칼국수나야 제주도에서 자랐기 때문에 바다 비린내에 익숙하지만,바다 비린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무난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비린내가 없다. 깔끔하고 얼큰한 맛.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먼저 웨이팅을 걸고 주변을 구경하다가 다시 와서 주문을 하는 식으로 돌아다녀도 괜찮을듯. 더보기
제주 최남단 커피볶는집 Stay with Coffee 서귀포 산방산 아래쪽 형제섬이 보이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다.바다가 매우 잘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 나름 제주 최남단을 자랑스러워 하는 곳. 카페 내부 인테리어커피 볶는집스런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여기만의 블랜딩 커피도 맛볼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 더치커피 등등을 판다. 곳곳에서 커피 향기가 미각여행...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더치커피를 무려 와인잔에 따라주는 센스까지.. 굳이 제주도 최남단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않더라도 카페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곳이다. 산방산 근처에 들를일이 있다면 강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