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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 숲길

2016년 이른 봄 제주. 휴가를 맞이하여 놀러온 제주.고향집이 제주도라서 편히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좋다. 렌터카를 빌리고 해안도로 따라 쭉~저는 무개념 7년차 초보운전이라 완전면책 보험을... 제주의 날씨는 늘 그렇듯 변화무쌍. 옐로우 갈매기 갈매기 협재 해수욕장 옐로우 제주 오설록 녹차밭이 녹차녹차하다 산방산 삽겹살 국밥 주물럭 그로우 유어 셀프 몸만 큰 강아지 월정리 바다 월정리 바다 사려니 숲길 사려니 숲길 남쪽 바다 산방산 한라산 무밭 그리고 산방산 빛내림 동행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쾌청한 날씨 약천사 팔만불 어떤 패턴 이번 제주 나들이도 성공적 . 더보기
비오는날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제주도 날씨는 워낙 변덕스럽다. 1년에 한라산이 제대로 보이는 날이 80일 정도뿐이다. 흐리고 비오는날 제주도를 돌아다니게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이번에는 비오는날 가기 좋은 절물자연휴양림에 왔다. 입구에서 일회용 우비를 구입하여 장착. 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고,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비오는날에도 걷기 좋다. 나무가 나무나무함.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 좋았던.. 비오는날의 사려니 숲길도 많이 추천하는데 거기는 길이 흙길이라 신발이 매우 더러워질 위험이 있다. 사람이 많이 없어 좋구만 불로장생! 나무하르방 기껏 제주도까지 내려왔는데 비만 내리고 마음이 우중충하다면 한번 놀러와서 비오는 숲길의 푸른 냄새를 만끽하는 것도 괜찮을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