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썸네일형 리스트형 # 12. 여행을 떠나고 싶다. 아무생각 없이 평범하게 찍은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우둘투둘한 보도블럭을 싸구려 슬리퍼 질질끌며 걸었던 그때의 그 발감촉, 소리, 공기, 느낌이 기억이 난다. 그 생각없던 때로 돌아가 생각없이 모르는 길을 걷고 싶다. 더보기 # 10. 여행을 갔다온 후 사진을 정리하다 눈에 자주 밟히는 사진은, 유명한 관광 명소를 애쓴 구도로 찍은 흔한 사진들이 아니라 길에서 만난 소소한 풍경 사진들이다. 나만의 기억, 나만의 느낌이 더 묻어있기 때문인지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