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를 떠나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다음 행선지는...
게티 센터입니다.
게티라는 미술품 덕후가 평생 모은 컬렉션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게다가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다만, 주차비는 유료!
사진 좀 아시는 분들은 익히 들어봤던 게티이미지도 이 게티가문(?)의 것이라고 합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센터로 가는 트램을 탈 수 있는 바닥층으로 올라갑니다.
트램을 타고 3분정도를 올라가면 게티 센터로 갈 수 있습니다.
트램 또한 무료운영!
트램을 타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좋아 올라가는 길에 LA 시내가 쾌적하게 보이는군요.
히익... 또 가고 싶..
트램을 타고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여러 미술품이 센터 입구부터 반겨줍니다.
폴 게티 꺼임..
하얀색을 좋아하는 건축가가 지었다고 합니다.
건물이 하얗기도 하지만, 채광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어 어딜 둘러봐도 참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엘에이 뭐 이제 영어 몰라도 다닐 수 있는 도시 아닙니까!!!(아님)
날 좋은날에 오니 빛이 기분좋게 건물로 들어옵니다.
오디오 가이드마저 무료!
하지만 영어가 아닌 타국어는 해설해주는 작품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여러 건물로 분리되어 있어서 나왔다가 들어갔다 ...
한껏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미술관을 겸한 복합 휴게공간(?)의 느낌...
사진들도 감상하고...
있어보이는 구도로 사진도 좀 끄적여보고...
LA 공항 주변에 이런 구도로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음주금지!
빛이 너무 좋아서 셔터를 연신 눌러댔던 기억이 납니다.
LA 시내도 시원하게 보이고..
예술작품이야 뭐 예술까막눈인 제가 봐봐야 그게그거고...
그냥 한낯의 여유를 즐기며 둘러보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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