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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미국

발보아 파크 Balboa Park- 샌디에고

샌디에고를 그냥 떠나기엔 아쉬워서 교순님한테 추천받은 공원에 놀러가기로 합니다.

발보아 파크는 샌디에고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여기서 이제 라임을 제대로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공원부지가 꽤 넓어서 걸어서 다니기엔 조금 버거울 수 있습니다.
전동킥보드가 이곳을 다니는데 매우 유용하군요 
남부 유럽을 가보진 않았지만 남부 유럽풍의 공원이라고 합니다.
공원안에 여러 박물관이 있습니다.
1868년에 처음 지어졌고, 시티파크라는 다소 평범한 이름이었다가 후에 태평양을 발견한 항해사의 이름인 '바스코 누녜스데 발보아'의 이름을 따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원래는 이렇게 큰 공원이 아닌데 여러번의 개보수를 거쳐 지금의 사이즈가 되었다네요.
아무튼 넓어서 뛰놀기에 좋은 공원입니다.
아웃렛이 없습니다(?)
예술 작품들을 파는 공방 마을(?) 같은 지구도 있고.
여기서부턴 킥보드 이용불가 ㅠ
날씨가 좋아서 다행
비슷한 구도의 사진이 많군요. 분류하기 귀찮으니 다 봅시다(...)
한가로운 풍경이네요 ㅋ
초점 ㅜㅠ 왜 항상 중요한 순간에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음악하는 청년
비눗방울 놀이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니니 좋군요. 두어시간 놀다가 이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