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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미국

라스베가스 매니아 투어 - 앤텔로프 캐니언



하드코어 투어는 계속됩니다.

아침 일찍 든든하게 챙겨먹고 출발준비를 합니다.




미국미국한 짠짠소시지





맥모닝 비스무리하게 챙겨먹습니다.






이제 출발


아침 첫 일정은 앤텔로프 캐니언입니다.




1박 2일 수고하시는 매니저분들 






엔텔로프 캐니언은 애리조나 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캐니언과 달리 가이드가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원주민인 나바호족의 안내를 받으며 투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앤텔로프 캐니언 투어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로우 앤텔로프 투어, 어퍼 앤텔로프 투어가 있는데

로우 앤텔로프 투어는 사다리를 이용해 사막 아래로 내려가 투어하는 것이고

어퍼 투어는 지상에서 도보를 이용하는데, 캐니언까지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우리가 간 투어는 어퍼 앤텔로프 투어였고

여기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어퍼/로어 앤텔로프 투어를 둘 다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포토그래피 투어라고 사진촬영이 위주가 되는 투어도 있다고 합니다.





물 줍니다.

시원하진 않음..






아침 일찍 이곳에 온 이유는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더 많이 둘러보고

인증샷(!)을 수월하게 찍기 위함이죠 





캐니언의 입구에서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갑니다.





오르지 마시오.






굽이굽이 좁은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균열입니다.

사진빨은 잘 받는 곳이나, 생각보다 화려한 느낌은 아닙니다.





원래는 강이 흐르던 곳이었는데,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물이 흘러 지나간 자리가 흔적으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여윿시 대자연만한 예술가가 없다.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인증샷도 찍고


이곳은 좁기 때문에

사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각렌즈를 가져가거나,

카메라의 '파노라마' 모드를 적극 활용하길 권합니다.






여행내내 골칫덩이였던 광각렌즈가

여기서는 제 힘을 발휘합니다.


















잠깐 넓은 공간이 나오고






우리를 가이드한 아조씨

스웩이 넘칩니다.






보름달이 멀리 보입니다.



















추후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자신만의 컨셉을 잡고

좋은 사진들을 남겨가길 바랍니다 ㅎ









끝!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수천-수만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제 다시 올라갑니다